[강천석 칼럼]
'윤석열의 끝'이
'이재명의 시작'은 아니다
윤석열은 憲政 파괴,
이재명은 국가 마비 책임
국민의힘, 모든 기득권 포기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해 2線 후퇴시켜
'질서 있는 퇴장'과 改憲 추진해야
국가 지도자로서 윤석열 대통령은
끝났다.
대통령이란 직명(職名)이 얼마나 더
오래 붙어 있을지 모르지만 국가
지도자 자격은 잃었다.
국민 마음에서 지워졌다.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라는
희비극(喜悲劇) 이전의 국가 지도자로
결코 돌아갈 수 없다.
국가 명예와 국민 자존심을
무너뜨렸다.
국민의 희생과 투쟁으로 회복한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심대(甚大)하게
훼손했다.
제1 동맹국인 미국과의 관계는
서먹해지고 트럼프 차기 정부의
심상치 않은 한반도 정책에 대한
대비(對備) 태세의 발목을 잡았다.
안보·경제·공직 기강(紀綱)·사회 질서
유지를 흔들어 놓았다.
2024년에 출현한 ‘1980년대 대통령’이
할퀸 상처는 깊고 아프다.
비상계엄 헛발질로 ‘윤석열 리스크’가
현실이 되면서 ‘이재명 리스크’가 발등의
불로 다가왔다.
이 대표는 ‘윤석열 탄핵’을 선창(先唱)하며
‘다음 대통령은 내 차례’라는 듯이
의기양양하다.
이 대표는 15개 혐의로 4개 재판을 받고
있고 2개 혐의에 대해 1심 판결은
‘유죄’와 ‘무죄’로 갈렸다.
하나라도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대선에 나올 수 없다.
민주당은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 윤 대통령 남은 임기
‘3년은 너무 길다’
면서 무더기로 탄핵결의안을 강행
처리해 정부를 마비시켰다.
시간에 쫓기고 있는 것이다.
1948년 정부 출범 이후 이런 범법(犯法)
기록을 가진 야당 대표와 대통령 후보는
없었다.
한밤에 난데없는 대통령 특별 담화
방송을 듣던 사람들 상당수는 다수
야당의 횡포를 비판하는 담화 중반까지는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비상계엄 선포 부분에 이르러 정신이
번쩍 들었다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무능한 정권이었다.
허무맹랑한 EXPO 유치를 비롯해
셀 수 없는 판단 착오를 저질렀고
여당 대표를 줄줄이 쫓아내거나
가혹하게 대했다.
인사(人事)는 고교 동문·서울 법대·
검찰 출신이란 한 뼘도 안 되는
울타리에 갇혀 인사를 하면 할수록
정권 기반은 떨어져 나갔다.
국가 안보가 최우선인 나라에서
걸핏하면 대통령 안보실장을 갈아치워
지금 실장이 4번째다.
선거 참패도 교훈이 되지 못했다.
대통령이 늦게라도 정신을 차렸더라면
시간에 쫓기는 이 대표는 기다리다
고사(枯死)했을 것이다.
대통령의 무능은 야당을 살찌웠지만
대통령을 몰아낼 결정적 계기와
명분은 못 됐다.
몸이 단 이 대표에게 앞뒤 모르고
천지(天地) 구분 못 하는 대통령 부인은
좋은 먹잇감이었다.
대통령이 부인을 감쌀수록 대통령은
비웃음거리가 됐다.
부인 특검은 ‘정권 유지’와 ‘부인 보호’
간 우선순위(優先順位) 사이에서 헤매는
대통령을 향해 던진 그물이었다.
한동훈 대표 등 여당 일부가 부인 특검에
찬성 쪽으로 넘어갈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뜬금없는 위헌적 비상계엄 발상의
배경이 됐을 것이다.
이 대표의 심리전(心理戰)에 말려든
대통령은 비상계엄이란 낚싯바늘을
삼켰고 이것이
‘대통령의 끝’
이 됐다.
국민 80% 이상이
‘윤석열의 끝’
을 받아들이면서도 그것이
‘이재명의 시작’
이 돼선 안 된다고 믿는다.
건너서는 안 될 강을 건너버린
대통령 앞에서 여당의 선택폭(幅)은
좁고 전망은 어둡다.
하나는 탄핵에 동조하는 것이다.
여론은 그쪽이다.
부분적으로 동조하면 당은 분열되고
전당(全黨) 일체로 동조하면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국민의힘은
풀포기도 자라지 못하는 불모지(不毛地)로
변한다.
탄핵에 반대하면 대통령은 식물
대통령으로 남아 내란(內亂) 혐의 수사에
끌려다니고 여당은 헌정(憲政) 파괴
동조 세력으로 몰려 ‘지역 정당’으로
목숨만 이어간다.
세 번째가 탄핵에는 반대하더라도
대통령 임기를 단축해 2선으로
후퇴시키면서 개헌과 함께
‘질서 있는 퇴장’
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번 사태는 ‘87년 대통령 중심제 헌법’의
종말이기도 하다.
지금 대통령은 인사(人事)에선
제왕(帝王)처럼 행세한다.
그러나 국회에서 다수당 자리를 잃으면
국가 생존 과제 해결에 무능(無能)한
존재가 돼버린다.
여러 대통령이 연금·노동·교육·규제
개혁에 실패한 것은 헌법의 권력구조
결함 때문이기도 하다.
5년 단임제 대통령제에선 나라가
5년마다 죽는다.
적응하는 데 첫 1년,
퇴임 준비에 마지막 1년 보내면 실제
임기는 3년이다.
이런 나라에서 국가의 장기 과제
해결은 엄두도 낼 수 없다.
헌정 파괴를 시도한 대통령을 낳은
국민의힘은 우선 모든 기득권부터
내려놓아야 한다.
그리고 대통령 임기를 포함한 헌법
개정 추진에 나서야 한다.
가능성이 크지 않더라도 그러면서
때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강천석 고문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밥좀도
윤석열 무능과 이재명 간첩으로 인해 한국은
추락 중이구나.
이제 한국은 공산화 되거나 석기시대로 전락하는
일만 남았다.
지금 마음껏 즐기자.
위대한시민임
보수당에는 범죄인이 없구나.
야당에는 전수 범죄인 뿐이구나,
야당 선택한 인간들 머리는 선별하는 게
고장난 것인가???
youme
[대통령의 기본자격 검토없이,
묻지마 지지가 낳은 결과]
권력자에 대한 투쟁, 또는 반대 언행만 강하면,
다른 건 묻지말고 대통령으로 지지하는 정치,
사회 문화를 바꾸어야 한다.
윤석열을 끌어 내려야 한다고 해서, 이재명을
끌어 올려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윤석열 탄핵은 이재명 집권을 보장하는 것일
수도 있다.
우리 국민이 처한 딜레마인것 같다.
심연식
윤석열 끝이 이재명 시작은 사실이지마는
현재의 정치분위기 행정부를 견제 하는 민주당이
오늘의 정치현실은 주역이 될수도 있고
윤내란 혐의를 파 해칠수 있는 힘의 주역이라고
믿는다.
그것은 국민의 지지를 전폭적으로 받고 있다는 데
있다
국민의힘당은 집권당으로 역할을 잃어 버린
허수아비 정당이 된 것이다.
라이언111
시작이닷.
유유자강
지금 사는 길은 내치는 총리에게 전적으로
일임하고 당은 대표에게 일임하고 여야
합의하에 헌법을 개정하면 대통령직을 사퇴한다.
이정도로 해야 국민 이 납득을 하고 그나마
뚫린 가슴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것이다.
산천어
이재명이 들어서면 이 나라는 파국이고 끝장이다.
합법적인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철저히 막아야
한다.
사악한 뱀이 대통령이 되게 할 순 없지 않은가.
작심
강천석씨, 당신 같은 이상한 칼럼 쓰는 사람들이,
나라를 망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하고, 문재인이 집권하고,
나라가 얼마나 망가졌습니까?
전과자가 대통령 되면, 모든 국민들이 ,
세금 내기 싫어서 탈출할거고, 부자세 걷을
대기업도 이미 망하기 시작했고,
이재명의 어린애 같은 복수심에 예산 삭감해서,
내년 트럼프가 취임하면, 우리나라는 관세
철퇴만 맞다가, 국민들 대부분, 생업이
날라 갑니다.
동아일보의 김순덕도 그렇고, 이재명을 위한
칼럼을 쓸거라면, 아예 펜을 꺾어버리기를
권합니다.
DXYB
강천석씨 정신 차리세요.
부정선거를 바로잡지 못하면 백약이 무효인
이 시국은 누가 해결해요?
김선탁
내각제로 합시다.
정확하네
이재명의 시작이 보수의 몰락은 아니다.
박근혜 탄핵 후 민주당 정부가 들어서면서
50년 정권이라고 오만을 떨었지만 결국 5년
밖에 못갔다.
이재명이 아무리 잔꾀가 많고 치밀하다고
하더라도 권력을 잡으면 결국 오만에 빠져 5년
내에 또 몰락한다.
보수는 너무 좌절하지 말고 5년 후를 준비하자.
헤라클레스
요즘 사설을 보면 조선일보의 정체성이
의심된다.
박근혜 탄핵을 이끈 선전선동의 앞잡이가
또다시 발호를 하는구나.
헌정파괴를 시도한 자들은 윤대통령이 아니라
민주당 패거리들이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계엄을 선포한 것이며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에 정당하게 받아들였을 뿐
아닌가.
이재명과 민주당의 리스크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하는 조선일보, 당신들이 진정한 언론인가?
111222
박근혜 탄핵 이전 과 이후로 극명하게 갈린다.
애초에 윤석열 같은 자를 대안으로 세운
댓가이다.
anak
나는 시작으로 보이는데?
한마디
여론에 뇌화부동하는 조선.
간신같은 느낌이 든다.
gudrydi
양비론 그럴 듯하게 국민을 속이는 선동자 일 뿐
위선자 조용히 잠이나 자자
춘분
이상적인 주장이기는 하나 현실적으로
만신창이가 된 국민의힘이 무슨 일을
도모할 수 있겠나?
traveller
얼마 전 부산행이란 영화를 봤다.
느낀 점은 한국은 좀비들마저도 빠르더란
것이다.
영문도 모르면서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좀비들.
의회좀비들, 언론좀비들 정신차려라.
체제전복을 일삼는 탄핵선동 세력에 비하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해산은 차라리 안스러운
몸부림이었다.
윤대통령의 임기는 사수되어야 하고 체제는
유지되어야 하며 이재명은 감옥에 가야 한다!
hkim
선거분정 마기위해 계엄 했다는데 무엇이
그렇게도 원통 하냐?
Sw5959
1. 강천석 노사설가가 쓴 글이라 읽어 봤더니 /
이거야 윤통 욕을 찰지게 했네 /
며칠 좀 참으면 안되는지 ? /
계엄은 주목적이 선거부정이라며 /
이 얘기는 속 빼고 젊은기자들이 쓰는 무능내란
헌정질서 ~ ~ 아이고 /
왜 ~ 이럴까 /
선거부정 하는나라 /
뭔 민주주의 ~ 개떡 /
이런 나라를 자식에게 물려 주자고/
계속 선거 부정이나 당하고 사는미개인 국민 되자고 /
아이고 조선은 /
노컬럼이스트 /
다를 줄 알았다 /
참혹하다.
대한민국은 멸공중
조선사설이 이래서 싫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제2 건국을 하실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게될거다.
좌파로 편향된 의회. 방송언론의 폭력에서도
국민들만 바라보고 굳은 심지로 무너진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셨다고
기록될 것이다.
조선은 국민을 얕보지마라.
박근혜 대통령 탄핵될때도 언론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국민들은 알고 있다.
쓴게 약이다
지금 대선을 해도 이재명이 되긴 힘들다.
국회독재 횡포를 봤으니 대통령이 되면
독재자처럼 권력을 휘두를 것을 국민이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