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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액션라이브쇼 최종판 “파워레인저 캡틴포스”를 보고 왔어요@@
많이 춥지는 않은 날씨인데 아침부터 살짝 눈이 날리는 날리네요~~ 어린이대공원안에 있는 돔아트홀을 찾기란 어렵지 않았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나오면부터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공연장인 돔아트홀까지 친절하게 캡틴포스 안내판이 배치되어 있어서 따라가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찾아 갈수 있으니까요~^^
돔아트홀 앞에는 멋진 캡틴포스들의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도착하니 눈이 제법와서 밖에서 사진 찍기가 좀 그랬지만요.. 멋있어서 찍어봤어요~ ㅋㅋ
공연이 끝나면 2팀으로 나눠서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레드팀과 블루팀을 정해서 줄을서서 찍는답니다. 사진촬영권은 5천원인데 미리 사놔야 공연 끝나고 빨리 찍을수 있어요~
파워레인저 역대 최강의 캡틴포스는 캡틴레드, 레드불루, 매직옐로우, 캡틴핑크, 캡틴그린 5명이지만, 오늘 공연은 캡틴 실버까지 이렇게 6명이 나왔어요. 그 중에서도 리더 해적 캡틴 마벨러스는 제일 강하고 강직한 캐릭터네요!~
아이들에 영웅 파워레인저는 역시 공연에서도 실망감을 주지 않았습니다. “액션라이브쇼”라는 이름답게 공연시작부터 끝까지 실감나는 액션연기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잔개크일당이 세포재생장치를 만들어 지구를 재 침략하게 되고, 위기를 맞이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파워레인저 캡틴포스는 그들과의 전투를 시작합니다. 행동대장도 예전보다 많아지고, 예전보다 강해진 잔개크 일당을 맞아 고전을 면치 못하는 파워레인저 캡틴포스는 그들을 응원하는 어린이들의 함성과 레인저키를 돌려받아 역대 파워레인저들의 도움으로 잔개크 일당을 물리 치게 됩니다.
TV로만 봐오던 아이들에게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를 바로 앞에서 공연으로 보고, 공연 보는 중간중간 레인저들이 무대아래로 내려와 깜짝 출몰 이벤트도 하고, 거기에 악당 캐릭터들 까지도 내려와서 바로 코앞에서 만나니 공연의 재미는 2~3배 올라가네요. 이렇듯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볼거리에 무대와 조명, 음향까지 정말 꼼꼼하게 준비된 완벽한 공연이었습니다.
보통 어린이 공연이라고 믿기 힘든 엄청난 스케일에 공연 이라는 것을 마지막에 나타난 캡틴킹과 캡틴 갤리온의 등장으로 블록버스터급 공연이 맞음을 확인 시켜주었습니다.
파워레인저 35주년 기념으로 야심차게 준비된 “파워레인저 캡틴포스”는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 너무나 재미있고, 실감나는 액션라이브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이였습니다.
참고로 공연장소인 돔아트홀은 어린이대공원 안에 있어 끝나고 옛날 얼음썰매를 공짜로 타는 행운도 누렸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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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세상이 이처럼.... 원문보기 글쓴이: 핑크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