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수리 영화촬영소 가는 길목에는 정말 맛난집이 많죠...
양수리를 갈때마다 오늘은 동치미국수,낼은 호박범벅등 여러가지 소박하고 맛난 음식들을 순례하고는 하죠.
하지만 특히 오며가며 출석도장찍는 곳이 있습니다.
선배님들이나 촬영소를 많이 다니시는 분들도 입모아 칭찬하는 곳이 "동충하초뽕잎해물손칼국수" 라는 곳입니다.(이하 손칼국수)
물론 메뉴도 손칼숙수 밖에 없고요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가건물에 반찬도 달랑 겉저리하나만 주는 곳이지만 2인분을 시켜도 3인분처럼 보이는 엄청난 해물을 보며 지금까지 해물손칼국수는 애들 장난처럼 보이죠.
칼국수는 2중면으로 녹색과 흰색으로 고들고들한맛이 일품이구요 육수는 엄청난 해물공세와 비법의 육수맛이 어울려 칼칼함을 더합니다.
일인분에 5,000원 이구요 칼국수를 먹고 밥을 다시 공짜로 볶아주지요...
싸서 맛있는 곳이 아니라 정말 맛이좋은곳입니다.
위치는 양수리 영화촬영소 가는 방향에 있구요. 촬영소 한 2~3킬로전 에 위치. 아마 양수리 영화촬영소를 찾아가시는게 젤 좋아요...
첫댓글 맛잇겠다. 먹고싶다. 특히 비올랑 말랑 하는 우중충한 날씨에.. 근데, 차도 없고 뭣도 없는디 어찌가야허나, 양수리꺼정...
조앗!!! 쌤 뭣도 없긴!!! 우리에겐 미~ㅁ(끝까지못하겠뜸)가 있잖야~~~음~하하하하하하~ 최대한 짧은 ㅊㅁ 착용하구 어~~~일단 만나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