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태움을 경험하신적이 있습니까?
출처 : 블라인드
있다 : 582명 (84.7%)
없다 : 105명 (15.3%)
전체 687명
태움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간호사는 무려 85%에 달했습니다.
병원 별로 쪼개본 결과, '태움을 경험한 적 있다'고 응답한 간호사 비율이
높았던 곳은 다음의 3개 병원으로 드러났습니다.
- 세브란스병원 96.9%
- 서울아산병원 80.6%
- 분당서울대병원 88%
태움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1위 : 간호사 인력 부족 및 업무량 과중 (51.3%)
- 2위 : 선배 간호사 개인의 성격 문제 (38.2%)
- 3위 : 신규간호사의 업무미숙 (5.3%)
- 4위 : 기타 (5.3%)
이처럼 병원 업계 전반에 만연해 있는 태움 문화,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현직 간호사들이 태움의 원인으로 꼽은 것은
다름 아닌 '간호사 인력 부족 및 업무량 과중'이었습니다.
과반이 넘는(51.3%) 간호사들이 이같이 응답했네요.
다음으로는 '선배 간호사 개인의 성격 문제'라는 답변이
전체 응답의 38.2%로 많았습니다.
태움의 근본적인 대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1위 : 간호사 1인당 환자수 제한 (60%)
- 2위 : 태움 발생시 명확한 진상 조사 및 가해자 처벌 (28%)
- 3위 : 간호대학 정원 확대를 통한 인원 확충 (6%)
- 4위 : 생명을 다루는 업무 특성상 필요한 문화임 (3%)
- 5위 : 기타 (3%)
태움을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현직 간호사 10명 중 6명이
'간호사 1인당 환자수 제한'을 꼽았습니다.
앞서 태움의 원인으로 간호사들이
'간호사 인력 부족 및 업무량 과중'을 꼽은 것에 이어,
태움 문화를 뿌리 뽑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간호사 1인당 환자수를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문제시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