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민에게 부어 주시는 성령 ●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요엘2:28-32)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엘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성령을 말합니다.
성령 강림으로 자녀들은 장래의 일을 예언하게 됩니다.
늙은이는 꿈을 꾸게 되고 젊은이는 이상의 환상을 보게 됩니다.
그 때에 종들에게도 하나님의 영을 부어 주신다고 선포했습니다.
특정한 때에 특정한 사람에게만 임했던 하나님의 계시가 만민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 주신다는 선포였습니다.
이 예언은 신약시대에 이르러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으로 성취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주인과 종의 차별 없이 성령을 받아 중생하게 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이처럼 큰 은혜로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하나님의 은혜에 항상 감격하여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참된 회개와 사죄와 은총을 입은 자가 누릴 축복은 풍성하고 무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여전히 죄악을 꽉 움켜쥔 채 미련을 갖고 있으면 되겠습니까?
지금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며 철저하게 가슴을 찢고 애통하며 회개합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영을 받아서 성령충만함으로 예언을 말하며 꿈을 꾸고 이상을 보면서 죽어가는 영혼을 주 앞으로 인도하여 구원의 역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