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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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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중국(기내천리)가 과연 한결같이 조선의 관경내에 있었을까요...?
궐한 추천 0 조회 236 12.09.03 21:4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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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03 22:06

    첫댓글 궐한님!
    뭔가 큰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대륙조선사를 주장한 지 이십년이 되어가는데, 여지 것 어떤 글에도 "중국"지방은 중원지방을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천산이나 그 북쪽, 또는 서쪽지방은 조선의 서변 내지 서북변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갑자기 "천산 지역 중국"이란 말에 화들짝 놀랬습니다. 크게 오해가 있는 듯 합니다. 주된 주장에서, 조선의 시원은 서북변과 서변에서 차츰 동쪽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주변의 여러 나라와 종족들을 굴복시키고 중원을 차지했다는 밑 그림입니다.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 12.09.03 22:11

    한 말씀 더 드려야 겠습니다. 제가 말하는 "조선"이란 한훙천황이래 단군조선과 삼한 삼국 고려 근대조선을 모두 총칭한 뜻입니다. 그 과정의 여러나라 예를 들면, 고조선, 기자조선, 부여, 예, 고구려. 등등의 여러나라 관경은 확장과 축소의 여러 형태가 있을 것이나, 전체적인 조선의 대략적인 강역을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근대조선까지도 옛 땅을 차지하고 있던 곳들을 찾아 옛 고서들과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제 글에서 "조선"이란 말은 조선국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누누히 설명했기 때문에 때로는 생략되어 설명하고 있어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 12.09.03 22:20

    기내란 말은 주나라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이며, 주나라는 조선의 연장국가로 보는 것입니다. 기내란 곧 서울지방 또는 경기도지방을 일컫는 말로 수천년 그곳이 한 곳일 수는 없습니다. 에를 들어 고구려의 초 평양은 "平襄"도 될 수 있을 것이며, 후대엔 "平壤"이 될 수도 있으며, 한양(漢陽)" 역시 처음엔 '천수'도, 그 다음엔 '서안'도, 그 다음엔 '무한'도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이동은 나라의 흥망성쇠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지요. 신라의 계림은 감숙성 금성도 될 수 있으며, 후대엔 낙양도 될 수 있습니다. 백제 역시 여러 곳을 기내로 했습니다. 조선사는 워낙 광범위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긴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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