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 RS : A5 3.2L, S5 4.2L, S8 5.2L 자연흡기 아우디 차량들을 타보고 처음으로 터보차저 차를 고르다가 TT RS 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차를 고르다가 아는 분들이 추천도 해주고 해서 샀지만 조금있으면 8천 키로정도 타지만 지금까지도 너무 재미있게 타고 있습니다. ㅎ 아무래도 처음 타본 터보 차량이라서 너무 재미가 있더라구요. 터보터질때마다 밀어주는 느낌은 너무 굳 ㅋ (너무 차를 안타본 사람 티내는거 같네여 ㅠㅠ) 외간 디자인면에서는 가장 맘에드는건 넓직한 인테이크 공간과 묵직한 그릴는 매일봐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가치: 미국에서의 아우디 TT RS 가격은 옵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7만불 조금 넘는다고 보면 됩니다. 일딴 가격면에서는 미국기준으로 적당한거갔습니다. 1M이 6만불때이니 콰트로를 생각하여 1M 보다 조금 높아야되고 Cayman R 이 8만불때이다보니 그 사이에 가격을 마출려다 보니 7만불로 잡은거 갔습니다. 7만불때이면 한국에서는 TTS 가격 이니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한국이 차량 가격이 높은거같기도하구 또 유럽에 비교하면 미국이 어처구니 없이 가격이 싼거같습니다. 일딴 TT RS 는 콰트로 쿱 S모드 이후에 처음으로 직렬 5기통 (inline 5) 를 도입한거를 생각하면 가치면에서는 높다고 생각해봅니다.
성능: TT RS 2.5T 는 유럽모델은330마력, 미국모델은 360마력을 냅니다. 차가 작기도하고 서스펜션 세팅이 좀더 딱딱하다보니 민감하게 느껴지는건 사실이지만 직렬 5기통인만큼 시내 주행시 터보가 터지기전에는 그다지 큰 힘을 느끼질 못합니다. 하지만 터보 세팅이 3000RPM 에서 부스트가 터지고 3500쯤에는 부스트가 맥스로 터지기 때문에 무난하게 스포틱 드라이빙을 느낄수 있습니다. 유럽형은 DSG가 나오지만 미국은 아쉽게도 수동버전 밖에 나오질 않아서 아쉬움이 조금 남기도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수동을 더 좋아하기에 그닥 미련은 없습니다. Audi TT 모델은 MK1 부터 발란스 세팅이 유명한만큼 RS 모델도 코너링면에서는 너무 좋은거 갔습니다. 다만 역시 4륜 콰트로 시스템이기에 가끔 고속에서 코너를 돌 시에는 찔끔 찔끔 조금씩 옆으로 밀리는 느낌도 나기는 합니다. 브레이크 면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우선 아우디의 고질적인 문제인 break disk dust 때문에 휠이 더러워져 세차를 1주일 아니.... 이틀 정도 지나면 브레이크에서 나오는 먼지 가루 때문에 휠이 더러워지는건 어쩔수없나봅니다. 그리고 RS 모델인 만큼 브레이크 성능을 기대했지만 제가 기대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해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뭔가 조금 밀린다 라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긴 있습니다) 저는 A5 S5 둘다 수동으로 탔었는데요, 수동면에서는 아주 만족합니다. short shift 를 느끼게해줄만큼 기어 끼리 길이가 무지 짧아서 변속하는데에 재미있는 드라이빙을 선사합니다. A5 에서는 고무끼리 비벼지는 느낌이였고 S5는 약간 쇠끼리 부닥치는 느낌이였지만 TT RS 는 1단을 반만 넣어도 기어봉이 슉~~ 하고 1단으로 들어가집니다. 배기음 면에서도 아주 만족합니다. 비록 5기통이여서 시동을 걸때는 무슨 트랙터? 경운기 소리가 날만큼 좀 유치하고 심심합니다. 하지만 터보가 터지는 3500RPM 쯤에는 R8과 비슷한 소리를 낼만큼 5기통에서 나오는 매력적인 배기음은 너무 너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TT RS는 튜닝으로 쉽게 450 - 500 마력 세팅으로 무난하게 올릴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냥 순정으로만 탈꺼지만 그래도 작은 5기통에비해 무서운 잠재력이 있는거 갔습니다 ㅎ
http://www.youtube.com/watch?v=uk2vIqWmrBc&list=UUhZaigfm-KtH0n2augmi-Pw&index=3&feature=plcp
간단하게 찍은 배기음 입니다 ^^
승차감 ★★☆☆☆
핸들링 ★★★★★
디자인 ★★★★★
성능 ★★★★☆
아직 오래 타보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제까지 제가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을 써봤는데 ~ 그냥 재미로 읽어주셧으면 합니다 ^^ 삼일전쯤에 한국으로 차를보내 앞으로 2-3달 후에 한국에 도착합니다 ~ 미국에서는 경찰들때문에 진짜 200키로도 못 넘겨봤는데 한국에서 가끔 시원시원하게 밟아보고 싶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제 유투브 채널 가끔 놀러와주세요 ^^
http://www.youtube.com/tptuble
첫댓글 아우디에 2.5T엔진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마직막 사진 예술이네요
언능보자 헌우야ㅋㅋ
와~ 멋집니다..
3500알피엠에서의 느낌이 궁금하네요....
차가 굉장히 화려해 졌네요,....멋집니다...
좀 더 파워풀 하믄서 약간 얼굴이나 등등에 성형에서 나왔으면 더 메리트 있었을 거 같은데
TTS도 S4만큼이나 무쟈게 빠르던데.... RS는 괴물이겠죠?
윽....완전기대됩니다TTRS~
잘봤습니다.
솔직하고 담담한 후기 잘봤습니다. 저도 관심모델이라서요. 한국 들어오시면 멋진
애마와 함께 꼭 한번 뵈었으면 하네요.
멋지네요! 관심있게 보던 차량입니다. 이 파란색 가격 알아보고 살짝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집을 사는 바람에... 한국에 가져가시면 정말 레어한 차량이 되겠네요!!!
갠적으로 r8,람보보다 TT RS 가 더 좋던데.. 완죤 부럽습니다. 차 도착하면 많은 정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