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루살렘 (JERUSALEM)
예루살렘은 구약시대로부터 내려오는 구 시가지와 20세기에 들어서 새롭게 발전한 신 시가지로 구분된다. 구 시가지의 면적은 불과 1㎢ 이지만 신 시가지는 그 100배나 되며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다.
B.C.100년 다윗 왕이 여기에 도읍을 정했으며, 그 후 약 3,000년 동안 주인이 수없이 바뀌면서 영욕의 세월을 겪었다. 그리스도교와 유다교, 이슬람교의 공통적 중심지이며, 성지 중의 성지로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요,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 올리브 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예루살렘 전경
사진 아래는 유다인, 그중에서도 종교인들의 무덤으로 불변을 상징하는 돌을 사용하며 꽃 사용은 하지 않는다. 장례는 하룻만에 치른다. 멀리 황금사원(현지에서는 오마르 사원, 혹은 돌사원이라 부른다.)이 보이고 예루살렘 성벽이 보인다. 황금사원 11시 방향 검은 돔 건물은 무덤 성당이며, 올리브 산과 황금사원 사이는 키드론 골짜기이다. 맨 왼쪽 아래는 힌놈 골짜기.
▼ 오물 성문 (Dung Gate) : 예루살렘 유다인 구역
예루살렘 성의 남벽 동쪽, 유다인 구역에서의 유일한 성문이다. 예루살렘 시내의 모든 오물이 이 성문을 통해서 버려졌다고 해서 오물 성문이라 한다. 올리브 산 전망대에서 걸어 내려와 '예수님 눈물 기념성당', 겟세마니 대성당, 예수님께서 기도하셨던 바위 등을 본 후 오물 성문을 통해 성밖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