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오전 9시에 여유롭게...
KAIST를 방문하기 위해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이동하는데...
문자 메시지가 왔지 뭐야?
KAIST 문지캠으로 향했던게...
어은동 캠으로 바뀌었고...
오후 2시는 여전했지.
대구에서 출발할때 하늘이 파랗고...
맑은 날씨까 좋았는데...
중부지방으로 가니 한차례 폭우가 쏟아지고...
대전 도착하니 비가 그쳤더라구.
시내에 유명한 60년 전통의 대선칼국수...
오징어볶음을 시켜서 같이 먹었더니...
맛이 대박 ^_^
엄마가 아침에 맛있는 도시락을 싸줘서...
너무 잘 먹었는지..
점심은 그렇게 많이 먹지 못하고.. ^^;;
도중에 시간이 나서...
대전시립미술관에 가서...
작품 구경하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KAIST 캠퍼스를 차로 두번 돌았나?
어쨌든....
기계공학과 건물입구에서 만나뵌...
최교수님은 너무 멋지시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강하신 분이셨지.
아이스커피랑 아이스자몽을 손에 들고...
도서관과 학교의 다양한 건물들을...
그렇게 더운 날 직접 걸어서 안내해주셔서...
너무 좋았지.
조금 아쉽게 느끼셨는지...
문지 캠퍼스에 연구실이 있는데...
방문할지 여부를 물으셔서...
그러겠다고...
그래서 자동주행로봇도 구경하고... ^_^
연구실 환경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네.
그치?
그날 오전에 대전엔 너무 비가 많이 내려서...
다른날로 일정을 조율할까도 하셨다는 얘기 들으니...
더 미안해지더라구.
그치?
덕분에...
KAIST 입시에서 중요하게 고민해야 할 부분도 알게 되었으니...
정말 아빠 친구 최교수님 도움을 톡톡히 봤네.
이제는 DGIST만 경험하면...
전체적으로 대학들 투어는 끝낼 수 있을것 같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