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에 나올 임상시각검사 제2판 표지입니다.
이 책은 215*275의 대형판형으로 제작했습니다.
표지 가운데 양쪽으로 보이는 빨간 선은 책등의 두께를 나타냅니다.
대형판형이면서도 두께가 상당하죠. 들고 다니기에는 좀 버거울 듯...^^;;;
종이는 원래 약간 윤기가 흘러서 고급스러워 보이는 코팅지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빛 반사 때문에 미색 모조지를 사용하라는 말이 하도 많아서 욕심을 접고 그냥 미색으로 했습니다.
임상시각검사 제2판부터는 검안광학회 로고 AOO 외에 AOO PRESS를 함께 넣었습니다.
검안광학회 출판부라는 의미죠. 출판부라고 하면 흠...
검안광학회지 편집장이신 김형수 샘하고 총무로서 책 배송을 담당하고 계신 배인경 샘하고...
기타 디자인, 편집, 교열, 주문 등 잡일을 담당하는 저까지 3명 정도...
현재 본문 컨펌에서 자꾸 문제가 생겨서 맘 편히 쉬지 못하고 있네요.
그리고 너~무 졸려요...긴장도 풀리고...몸이 비정상이라 딱히 다른 일을 하기도 그래서 그냥 있으니까 정신이 오락가락합니다.
눈은 두 눈을 모두 뜨지 못하고 한쪽 눈을 계속 감고 윙크 중...저는 몸이 한계점에 도달하면 이렇게 양안시가 완전히 깨집니다...^^;;;
지금은 이 두껍고 무거운 책을...게다가 양도 많은 데...어떻게 종로 토즈까지 옮길 것인가를 놓고 택시, 용달 등을 고민 중입니다...
너~무 크고 두꺼워......작고 얇게 했어야 가볍게 들고 갈텐데...분량 욕심 때문에...작고 얇으면 없어 보이잖아요...에휴~
[임상시각검사 제2판 표지. 그림을 클릭하면 커집니다!]
첫댓글 책은 역시 두꺼워야 .......제맛이죠.
그렇죠...ㅎㅎㅎ 수확의 기쁨~!
대박!
맞아요 조금 무거우면 우리의 머리도 무거워질려나....ㅎㅎㅎ 채워서 내려올렵니다
전 머리통이 커서 많이 담을수 있으면 좋으련만 ㅋㅋㅋ
그게......
@최고를 꿈꾸며 아 또 그렇군요 저도 머리를 키우는 훈련을 좀 해볼까요
아니면 최고님처럼 열공모드로다...전환연습을....ㅎㅎㅎ
담주면 최고님 만날수 있겠군요
책이 두꺼워지는건 교육받는 입장에서는 감사하고 고맙지만 ...고생하시는 박준희선생님께는 죄송할뿐입니다...집이 같은 방향이면 배송에 도움이 되겠지만...종로에 도착하실때쯤 옮기는거라도 도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