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기름이 몸에 좋다는 것은
이론뿐일 수 있다
현미유도 배아속에 있을 때가
100점
공기중에 노출되면 산폐가 시작된다
더구나 대부분의 콩기름처럼
핵산같은 화학제를 써서 짠다면
더욱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중국 일부에서는 재래식으로
틀에서 짜는 방식으로 만드는 콩기름이 있다고한다
마늘 감자 캐낸 밭에
서리태 쥐눈이콩 메주콩 녹두 팥 들깨등을
심다보니 자연재배 들깨수확은 겨우 한 말
괴산 말로는 6키로
지난 수요일에 충주 영광방앗간에서
쪄서 짜는 들기름 기계가 있어
한 말 짜온것이 소줏병으로
6병이 조금 안된다
들깨향을 정말 좋아하는데
쩌서 짠 들기름에선
고소한 향보다
생생한 들깨향이 더 강하다
생으로도 한 모금 입에 물으면
잇몸튼튼 개운함이 입전체에 감도는 것을 즐긴다
들깨엔 오메가3지방이 많이 들어있다
오메가3때문에 근래에 또 한바탕 유행이란다
김에 발라 구울때도 생들기름을 쓰고
볶음요리엔 볶은 들기름 대신 생들기름
10년전 쯤 서울의 유기농매장 두곳에
생들기름을 공급하도록 요청해서
도시에서도
이제는 생들기름 쓰는 가정 이 늘었다
볶은들기름보다 양이 적게나와 다소 비싼편
짜온 생들기름을
모두 소금 항아리에 넣고
꼭 먹어야 할 지인에게 한 병 선물하고
자식아끼듯 아껴먹는다
아이크림으로 쓰기도하고
생물독성도 중화해주는
생들기름
외국 어느 목장에서는 소들에게
들깻잎을 먹게했더니
오메가6지방은 줄고
오메가3지방산 비율은 늘었다는 보고서를
보았는데 어느 책이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내가 목장주라면
들깻잎을 먹여 특화된 소고기를 내놓을텐데^^
카페 게시글
자연치유/상상 공부방
쪄서 짜는 들기름
智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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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02
14.03.08 05:17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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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니어도 연구중?입니다.
울 할아버지 살아계실때... 끼니 때마다
독상 받으시면 맨 먼저, 들기름 한 숟갈
드셔지요. 요즘은 아이쿱생협, 한살림에서도 생들기름 나옵니다.
찐 들기름이라~~ 어떨까나요?^^*♡
생들기름은 볶지않고 쪄서 짭니다
한살림에 관계할당시 처음
생들기름공급을 권했다는 말씀인데
공급한 싯점이
김수현약사 강의료 지원할 당시이니
2003년이나
2004년
둔촌동주공상가와 올림픽에 풀내음유기농매장생길때
평택에서 생들기름을 짜서 팔았는데
그이후 한살림에 생들기름이 공급되었고
야쿱도 그 이후죠?
우리나라 생협과 유기농매장의 메카는
서울 송파동
1990년에 태동되서 91년?
정농회생산자모임에서 정농생협을
한살림은 소비자.유통쪽에서
5인이상 지역소비자 5인을 모아야
물건을 공급했어요
저는 처음에 한살림물건을 못받아
정농생협 두레마을의 생협
괴산 자연재배 강의하시던
조한규씨가 만든 유기농매장
지금은 아들인 조영상씨가
자닮/을 이어서 하시지요?
다른 매장에 직접가서구입했었지요
개인이 유기농매장과 유통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소비자층이 적어 부침이 많았어요
주로 송파에서 시작해서 강남으로 확산
지금이나 그때나 인증받은 농가들의 자질문제
인증기관들의 자격여부가 시시비비가 많다보니
불신의 싹을 키워왔습니다
생산자가 만든 생협은 경영의 문제가
소비자.시민운동.유통전문가들이 시작한 생협은
농심을 몰라 어려움이 많습니다
초기 생협 소비자로 시작한 다락골살림인데
지금은 직거래를 권한답니다
착한 먹을거리 생산은 인증도 필요하겠지만
결국 생명존중
농부들의 가치관이 좌우합니다
새벽1~ 2시에..?
초저녁 단잠후 깨어나신? ㅎㅎㅎ
자연농업학교 조한규교장샘껜 4박5일 기본연찬을, 자닮의 조영상샘껜 이틀간 초저비용 농법을 공부한 적이 있어요. 암튼
생들기름이 쪄서 짠거라니?(저는 걍 생것, 날로 짠 것인줄!) 새롭습니다. 감사해요♡
@솔내음솔 초저녁에 잠들어 보통 3시즈음에 일어나는데 오늘은 일찍 깼어요
17년전 귀농전에 남편과 함께 했던
기본연찬은
농업철학말고는
퇴비만드는것? 정도
지금생각하면
남는게 별로없어요
차라리 귀농후
밭일을 얼마간 해 본 후에
받는게 더 나은 것 같더라구요
가까운 괴산 폐교에서 진행됬는데
자연양계강의가 인기였지요
다시 생들기름으로 돌아가면
산림경제.디미방등에서 언급하는 들기름은
그때 당시 착유방법으로 쪄서 틀에 짜는생들기름입니다
김구울때.볶음요리등엔 반드시 생들기름을 써야하지요
저는 맨김을 그냥 구워 먹는 편이나 기름 바를 땐...날로 구운후에 들기름 바르고 소금뿌리죠~^^*
@솔내음솔 김은 그대로 먹는 게
풍미를 그대로 드러낸 맛인것 같아요
근래엔 기름을 너우 먹는게문제니까요
암튼 옛 요리책에 김구울때
들기름 쓰라는 건 생들기름을 말하는데
지금 시장김구이가 볶은들기름쓰는 것같죠?
식품공장에선 어찌하는지 모르겠지만
생협생들기름병은 태양차광병이라
검고 불투명해서 빛깔이 잘 안드러나지요
막 짜온 생들기름을 투명한 병에 넣어봤어요
괴산 충주지역 농가에선
주로 생들기름을 짜기때문인지
전문 방앗간이 꽤 많아요
@智元 한번, 직접 짜보고 싶어집니다~^^*
한살림 생들기름 빛은? 사진 속!
울 옆 지기, 청국장 비빔엔 꼭 찾지요♡
깻잎
풋풋한 향
생으로도, 쪄도 맛있는 들깻잎
열매는 기름으로
현대인에게 너무도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듬뿍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는 들깨
비닐하우스에 길러지는 깻잎
밤에도 환하게 불빛을 밝히고 있다
열매를 맺지 않기 위해서란다
창조의 질서를 어기는 농사법
인간이 먹어서 좋을 리가 없다
들깨기름 진한 향내가
다락골 구름밭에서
이 곳 먼 남쪽까지 느껴집니다. ^*^
깻잎하우스에 불을 켜는군요?
시골 개집위에 가로등이 생겼는데
강아지들이 기형이 나와
집주인이 식겁을 했어요
옆에 마을 얘깁니다
매출 1위인 생협에선
겨을철 산란을 위해 밤새 불을 밝힌다해서
실망입니다
다 같은 맥락
다 돈때문입니다
겨울철 아주 추울땐 계란을 거의 안낳거든요
그땐 적게 먹으라는 섭리
작은 고구마를 생산하려고
성장위축제를 쓰는데
그게 어떤 성분이겠어요
입에 담기도 겁나요
알 면 알수록 괴롭죠
@智元 직접 농사를 지은 먹을거리가 아니면,
유기농, 저 농이니 하는 어떤 마크가 붙여 있다 해도
모든 것 믿지 말라는 말들을 한답니다.^*^
,
@두메양귀비 제 주변엔
가족의 이름을 걸고
온전한 농사를 짓는분들 많아요
제대로하면 생계가 안된다고들하는데
양손의 떡은 욕심이죠
검박한 생활을 스스로 택하고
정직한 농사를 짓는분들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