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훈석님과 만나서 제가 방열과 관련해서 글을 좀 올릴게 있다고 하고는 막상 다른 이유로(?) 하지 않고 있다가 오늘 cn630님이 전압 조정후 500으로 오버하시고 그냥 사용하신다기에 도움이 될까해서 오전 부터 시간 날때 마다 사진찍고 편집하고 해서 지금 올리게 됐읍니다. 대우 기종은 530 에서 630에 이르기 까지 방열판 설치나 환기에 좋은 비교적 넓은 내부 공간을 가진 점이 좋기도 하지만 반면 케이스 재질이 좋지 않고 예전에 저용량의 하드를 사용시는 문제가 아니었읍니다만 하드디스크가 별도의 베이에 들어있지 않고 케이스 내부에 메인 보드 위에 놓여 고용량의 최근 하드디스크를 사용할때는 하드디스크 자체의 발열이 씨퓨 못지 않아 문제가 됩니다. 한달여 이상 이방법 저방법 다 해보다가 결국 마지막으로 선택한 방법은 다른 분들 도 다 선택 하셨던 키보드를 확장 방열판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예전 구형 팬티엄 기종등 발열이 심한 일부 노트북에서 키보드 하판의 얇은 금속판은 열을 흡수 하는데 유리 하지 않고 키보드의 고장등의 이유로 직접 키보드에 열을 전달 하지 않고 시퓨에 부착한 방열판에 키보드 크기 정도의 적당한 두께의 금속판을 붙여 꼭 뚜껑을 덮는 것처럼 하고 그위에 키보드를 얹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런 방법은 앞서 말씀드린 대우 기종의 하드 디스크 위치 때문에 실제로 제가 해보았더니 다운되는 문제가 생기더군요 제가 사용한 방열법은 사진을 통해 보시면 열흡수에 유리한 얇은 구리판을 투명한 양면 테이프로 키보드에 밀착 시키고 훈석님이 보통 잘 사용하시는 키보드에 열을 전달하기 위한 쇳덩이(?) 방열판이 구리판에 쉽게 닿도록 작은 알루미늄판을 붙여 높이를 맞추고 여기에 써멀 구리스를 발라 완전히 밀착 시켰읍니다. 처음에는 키보드 전체 크기 로 하였지만 간접적이더라도 하드의 고열이 구리판에 전달되면 마찬가지로 장시간 사용시 다운되는 문제가 있어서 그부분을 잘라냈읍니다. 고용량 하드 디스크에서의 발열 문제는 아래 사진에서 처럼 하드 가이드에 해당하는 철판을 제거해서 통기가 되도록 하고 좌측 스피커 윗쪽 하드디스크와 가까운 곳과 스피커 주위에 케이스 손상을 최소로 하기위해 작은 드릴로 구멍을 내어 자연 환기가 되도록 하였고 씨퓨쪽의 환기를 돕기위해 상판 쿨러가 위치 한 부위에 사진에서 처럼 약간의 구멍을 더 내었읍니다. 제가 사용한 재료는 일반 철물점에 가시면 아마 다 있을겁니다.
키보드에서의 방열은 씨퓨에서 오는 열만 처리하도록 하고 가능한한 하드 쪽에서 오는 열은 키보드로 전달 시키지 않도록 하는것이 유리합니다. 스피커 상부의 구멍으로 자연 환기를 시키려면 가이드 제거가 필수 입니다. 스피커 양쪽 옆의 천공은 전원관리부가 바로 밑에 있으므로 드릴이 깊게 들어가면 안됩니다.
^^ 지금 제가 올린것은 전압을 1.9볼트 클럭 500으로 사용하면서 하드는 고용량 5400 rpm 사용할 경우의 방법을 올린겁니다. 하드의 발열이 심하여 씨퓨의 발열과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동판이든 아니든 키보드로 직접 간접으로 열을 전달하면 한 3-4시간 켜 놓으면 다운됩니다. 하드의 발열을 별도 처리해야 합니다.
630의 또 다른 문제점이 사실 있읍니다. 윈도우2000 이든 xp든 suspend모드가 정상 작동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장시간 사용시 중간에 잠시 사용을 중단하려면 꺼놓던가 아니면 항상 켜져 있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이문제를 훈석님한테 말씀 드린바 있읍니다. 그러니 하드가 계속 돌아 씨퓨보다 하드가 문제죠..
첫댓글 아.. 스샷을 첨부한 설명 정말 고맙습니다.. 구녕은 어딜 뚫었다는 거지요? 스샷만으로 잘 모르겠어요.
사각형으로 표시한 부위 입니다.
원래 가이드를 키보드에 접촉시켜서 열을 분산하자나요. 전 가이드가 낮아서 좀 올려서 쓰고 있는데요. 그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한번 시도해 볼만 합니다.. 시간나면 해봐야겠군요...
키보드에서의 방열은 씨퓨에서 오는 열만 처리하도록 하고 가능한한 하드 쪽에서 오는 열은 키보드로 전달 시키지 않도록 하는것이 유리합니다. 스피커 상부의 구멍으로 자연 환기를 시키려면 가이드 제거가 필수 입니다. 스피커 양쪽 옆의 천공은 전원관리부가 바로 밑에 있으므로 드릴이 깊게 들어가면 안됩니다.
자연 환기를 좀더 적극적으로 하려면 좌측면 적외선 포트 윗쪽으로 하드가 놓이는 부위에 하드 컨넥터 상부로 천공을 하는것이 좋은데 저는 그렇게 해놓았지만 혹시 다른분은 실수 하실까봐 그림에 포함시키지 않았읍니다.
이해가 안되네요. cpu의 열은 키보드로 전달해도 되는데 왜 하드의 열은 키보드로 전달시키면 안되죠??
^^ 지금 제가 올린것은 전압을 1.9볼트 클럭 500으로 사용하면서 하드는 고용량 5400 rpm 사용할 경우의 방법을 올린겁니다. 하드의 발열이 심하여 씨퓨의 발열과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동판이든 아니든 키보드로 직접 간접으로 열을 전달하면 한 3-4시간 켜 놓으면 다운됩니다. 하드의 발열을 별도 처리해야 합니다.
630의 또 다른 문제점이 사실 있읍니다. 윈도우2000 이든 xp든 suspend모드가 정상 작동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장시간 사용시 중간에 잠시 사용을 중단하려면 꺼놓던가 아니면 항상 켜져 있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이문제를 훈석님한테 말씀 드린바 있읍니다. 그러니 하드가 계속 돌아 씨퓨보다 하드가 문제죠..
컥... 하드가 계속 돌면;; 발열 장난 아니겠군요. suspend 모드의 작동여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죠?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아직 쓸일은 없겠지만 업글병이 또 도지면 한번 꼭 시도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