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사무소:산새의 흐름을 살려 지붕이 경사가 졌으며
동쪽으로배치하여 전망이 좋고 뒤의바다와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한다
겨울연가에서 마지막 장면 최지우가 준상을 찾아가만나는
그 테라스가 바로 이곳이다
조각공원-아담과 이브,조각공원을 따라 산책로를 걸으면
어깨위로 살살 동백꽃이 떨어진다.국내 저명한 조각가들의
작품 10여점이 동백 숲속에 조화를 이루고 있다.
천국의 계단 편백나무사이로 난 천국의 계단.
그 사이사이 경사진 밭에는 각종 과수나무와 꽃들이
울창하게 펼쳐져 낙원에 온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동백과 세계각국의 다양한 열대식물이 어울어진
비너스 가든
거제도의 천국 외도
마치 천국에 온듯한 기분을 들게하는 외도는
그야말로 모든사람들이 꿈꾸는 지상낙원이라
할수 있다.
거제도안에 작은 거제도라 불릴만큼 수려한
기암절벽으로 둘러쌓인 개인소유의 섬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외도 해상문화시설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70년대초부터 이섬을 개발하기 시작하여
처음에는 주민들이 고구마를 심던 밭에
밀감나무 3,000 그루와 편백방풍림
8,000그루를 심어 농장을 조성하였는데,
한해 겨울 닥친 한파에 몇년간의
정성이 물거품이 되어 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노력과 노력끝에 지금은
주민들이 일구던 밭이 식물원으로,
편백 방풍림이 천국의 계단과 코카스 가든으로,
분교운동장이 비너스 가든으로 변모하여
본래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테피스트리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위치: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산109번지
* 면적:145,002㎡(43,863평)
섬 전체가 2/3크기의 주섬과
나머지 크기의 작은섬
그리고 작은 바위섬들로 구성
* 지역.지구:
한려해상 국립공원 거제,해금강 지구
수심:30 ~50m , 해발 : 80m이상
* 관람 순서:
배에서 내리면 선착장 바로 앞의 빨간 기와가
이어진 예쁜 아치 정문이 반긴다.
외도의 여행은 이곳부터 시작된다.
방향표시를 따라 경사진 길을 조금
걸어 오르면 삼거리 안내센타를 만난다.
여기서부터 아열대 식물원의 시작이다.
길 양쪽에 야자나무들이 무리 지어
그 이국적인 남국의 멋을 실컷 자랑하고 있다.
특히 50여종의 선인장 동산은
어린이에게 더 없는 교육의 장소로
모든 관람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베르사이유를 축소 해 놓은 듯한
비너스 가든에는 12개의
비너스 조각들이 서구식 정원 속에
여기저기 전시되어 있고.
그 옆 파라다이스 라운지에서는
간단한 음료를 마시며 시원한 바다와
따스한 햇볕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이 사진도 찍고,
놀이도 할 수 있는 놀이동산도 있다.
그 옆 화훼단지에는 세계각지에서
들여온 여러 종류의 희귀한
꽃들과 동백꽃들이
조화를 이루며 피어 있고,
그 위 무성한 대죽로를 오르면
바다가 보이는 제 1 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서 해금강, 대마도, 서이말
등대가 보이고, 숲으로 뒤덮인 원시림의
외도 동섬, 공룡바위등을 볼 수 있다.
전망대에는 파노라마 휴게실, 스넥바
등이 있어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간단한 우동이나 아이스크림 등의
스넥을 들 수 있다.
비탈길을 내려서면 놀이조각공원이 보이는데,
재기차기 ,기마전 등의 민속놀이를 표현한
한국전통놀이 조각이 있어 잠시
동심으로 빠져들게 한다.
그곳에서는 외도의 모든 전경을
사방으로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다.
이어지는 동백나무사이 오솔길에
또다른 조각공원이 있다.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 등
모든 전시작들은 모두 국내 유명
조각가의 작품으로,
자연과 어울려 그 예술적가치를
더욱 발하고 있다.
조각공원이 끝나는 곳에는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광장이 있는데
그 오른쪽 해안 가에는
작은 교회가 있어
외도의 손님이면 누구나 잠시
기도하며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시 소철과 야자수 길을 따라올라 가면
외도의 전경과 푸른 바다의 모습이
한눈에 훤히 보이는 제 2전망대가 있다.
그 다음 만나는 곳이
편백방풍림을 테피스트리로 잘 짜 놓은
천국의 계단이다.
그 계단사이로
여러 가지 꽃들과 나무들이 주제별로 짜여져 있어
천국에 온 느낌을 준다.
내려오는 길에는
유명화가의 작품을 전시한 겔러리,
외도의 기념품을
판매하는 선물의 집,
배를 기다리며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스넥코너,
외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을
구입할 수 있는 가든하우스 등이 있다.
수 백년된 후박나무 약수터가 있어
여행객이 모여 목을 축인다.
외도의 개발과정을 담은
옛날 사진과 자료를 전시해 놓은 외도 기념관과
해금강과 탁 트여진 바다를 관망하며
배를 기다릴 수 있는
바다전망대가 가는 길의 관람객을 배웅한다.
섬을 가득 메운 진한 꽃향기,
해금강의 절경과 푸르디 푸른 바다,
그 상큼한 바다 냄새를 맡으며,
프랑스식 정원의 벤치에 앉아
조용히 흐르는 음악소리를 들으면서
조용히 사색하고,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장소이다
어른에게는 지성의 쉼터로
자녀에게는 자연의 학습장이 될 수 있도록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연을 벗삼아 가족, 친구,그리고 연인끼리
사진 찍는 것도 꼭 잊지 말아야 하며,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외도는 음주와 흡연, 고성방가등의
자연을 훼손하는 행동은 일체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 또한
잊지 말았으면 한다.
* 교통편:
항공로
① 서울, 부산등 각 지역 공항→
(진주 공항)→(육로)→고성→
통영→사곡삼거리 → (육로)→
거제도 유람선 선착장(장승포/
구조라/해금강/와현/도장포/학동)→
(해상로)→외도
육로
① 서울→대전(남대전/무주방향)→
사천IC→고성→통영→사곡 삼거리→
거제도 유람선 선착장(장승포/
구조라/해금강/와현/도장포/학동)→
(해상로)→외도
② 부산→마산→통영→사곡 삼거리→
거제도 유람선 선착장(장승포/
구조라/해금강/와현/도장포/학동)→
(해상로)→외도
해상로
① 부산(연안부두)→거제도(장승포 선착장)→외도
첫댓글 베르사유정원을 축소 했놓았다고 할만큼 멋있네요 2001년에 방문한 프랑스와 스위스의 추억이 떠오르는 밤이라서 절묘한 광경들은 하나하나 되새겨 보면서 한참 머무르다 가는 메리였답니다.. 좋은정보 주셧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