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6시40분 열쇠집 아저씨랑 통화를 했다.
삔: 아저씨 19번 도로 쪽에서 문딸껀데.. 컨테이너문인데 얼마 받아용?
열쇠: 15,000원입니다.
삔: 에이.. 나도 문 많이 따봐서 아는데 쉽게 따잖아요..ㅋㅋ 5,000만 깍아 주세요^^
열쇠: 그럼 아가씨가 따던지..
삔: 에이 그러지 말고 10,000에 따주세요. 예?? ^^
열쇠: 알겠어요 ~~ 연락주이소~
왕년에 몇번 따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연습실에 가서 도전 해보고 열쇠아저씨를 부를려고 했다.
근데..
띠용~~~~
누가 문을 따논것이다..
왠일~
완전 기분 샤방샤방 좋았다.
누굴까? 생각을 했다...^^
열쇠를 가지고 있고..!
연습실 근처에 자주 오거나?
연습을 하로 오는사람..
문을 보니 장비를 이용한 흔적~ (손잡이 부분이 휘어져 있었고 약간 파손 되있었다..ㅋㅋ이거 고쳐야 되는거 아닌가?ㅋㅋ)
장비를 들고 다니는 사람!!
그리고 날 도와주고 싶은 맘이 많은 사람
윤숙언니 부산에 있고... 명숙언니는 열쇠집 아저씨 불러서 딸사람이고 미즈언니는 아니고
백마탄 왕자가 확실한데....
그 이름은 추측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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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매
니
아
맞죠?? ^^
아닌가??ㅋㅋ
누구든 완전 고맙습니다.
맛있는거 사드릴께요^^ 자수하삼!!
첫댓글 난 네가 지난 밤에 한 일을 알고있다 ㅋㅋ
따긴요 기타 가지러 갔다 급당황....기타가 없으면 안되는 상황이라 성질데로 옆에 소화기로 몇대 쳤습니다 ㅋㅋㅋ 손잡이 살짝 날아가고 이제 절대 못잠급니다 ㅋㅋㅋㅋㅋ진작 글 안올려 헛걸음 하셨네요 죄송 합니다
암튼 ~ 고마워용~ ^^
소화기로 ???? 영화의 한장면 같네......액션 쥑이네여~~~~~ㅋㅋ
오훈인줄알앗다
내가 어릴적 읽은 동화에는 공주랑 백마탄 왕자님이 잘 된다던데.. 그럼???ㅋㅋㅋ
문희준 왕자님...
내가 그거 생각했었는데..ㅋ
나두 나두!!ㅋㅋ
난 백마하면 러시아가 생각나는데...왜일까요...ㅎㅎ
형님 댓글 잘못 달았습니다 - _- ㅋ
문희준의 이복 형...문따준 ㅋㅋ
,ㅎㅎ.............성격까끔하네...ㅎㅎ
이번사건을 결과론적으로 보면 쁘이님 추측이 거의 완벽했네요.열쇠, 자주, 연습... 장비를 이용한 흔적(소화기를이용)...장비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부분이 옥에 티정도, 하지만 전에 오훈이가 소화기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본것 같기도하고...) 날 도와주고픈사람(사실 이제야 밝히지만 오훈이는 누구나 잘도와주는 착한남자고...) 그리고 결정적 단서는 백마탄왕자( 백마는 아니지만 오훈이차는 백(힌색)차고, 왕자는 몰라도 공주는 확실히 아니라는점)
근데 그러면 뭘해? 결정적 추측이.................................락.매.니.아.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잘 나가다가 왜 삼천포로 새냐고~~~~~난 어제 니랑 통화할때 오훈씨 인줄 알았는데......ㅋㅋ
락매니아님은 똥 치우는거만 하셔~~똥파리 200마리와 사투를 벌인다든지.......ㅋㅋ
제가 그날 말을 타고 가긴 했습니다 사놓고 안타기가 아깝고 자꾸 사료값만 들어가는것 같아 타고 갔는데 엄청 불편합니다 그냥 차타고들 다니세요
ㅎㅎ............다들 고생이 많네요..
없는재미도 자꾸 꺼리를 찾는거지....즐거운인생을 위해 ㅎㅎ
그럼 담 곡은 "즐거운 인생"입니까? ㅎ 자르릉~ 자르릉~ 난난나 나 나~
ㅎㅎㅎㅎ하ㅏㅏ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