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KTX‧지하철‧버스를 한 장의 교통카드로!
◈ 그동안 다른 지역 대중교통이나 고속도로‧철도 이용시에는 교통카드 사용에 제한이 있어 전국 모든 교통수단 이용을 위해서는 최소 3장*의 카드가 필요해 불편함을 겪었다.
하반기부터는 전국호환 선불교통카드가 발행되어 지갑 속 1장의 교통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해 진다.
* 현행 최소 3장 : 지하철‧버스 - 교통카드 / 고속도로 - 하이패스 / 철도 - 신용카드 등
□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6월 4일(화) 서울역에서 경기도, 철도공사, 도로공사와 전국호환 추진협약*을 체결하고,
ㅇ 금년 하반기에 버스‧지하철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 KTX 기차표 구매까지 가능한 전국호환 선불교통카드 출시를 추진한다.
* (일시) ‘13. 6. 4, 9:30~11:40 / (장소) 서울역 3층 및 체험(KTX-지하철-버스-도로)
ㅇ 또한, 이날 협약 체결 대표자*들은 전국호환 카드(테스트용)를 사용해 "KTX-지하철-경기버스-고속도로 요금지불“에 이르는 구간을 직접 이용**,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현장 공감 및 전국호환 교통카드의 편의성 및 보완사항을 몸소 체험해 본다.
* 국토교통부 제2차관(여형구), 경기도 행정2부지사(최승대), 한국철도공사 사장(정창영), 한국도로공사 사장(장석효)
** 10:20 서울역 KTX 탑승 → 수원역(지하철 확인) → 경기버스(수원역-장안구청) → 관용버스(장안구청→북수원IC→동수원IC, 11:35 도착)
□ 한편, 이번 협약은 국민들의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교통카드 전국호환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ㅇ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철도공사‧도로공사 등이 적극 협력하여, 전국호환카드를 전격 출시하기로 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 <교통카드 전국호환 정책>
․교통카드 사용이 보편화 되었지만 지역간 호환이 안되어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자, 국토교통부는 ’07년부터 표준기술 개발 및 교통카드 전국호환기본계획(’09~’13)을 수립해 전국호환 정책을 추진중
․현재 시외버스를 제외한 버스‧지하철‧기차‧도로의 교통카드 전국호환 실현을 위한 인프라 대부분이 개선 완료
- 교통카드 단말기 개선 및 정산시스템 개선 등에 국비‧지방비 97.6억원 지원(’10~’12)
․그러나 민간사업자의 다양한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그간 호환실현에 어려움이 있었음
ㅇ 이를 위해, 철도‧도로‧경기도‧(주)이비카드는 2~3개월간의 시스템 보완
및 테스트를 거쳐 하반기에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며,
- 전국호환 카드 사용을 희망하는 일반시민은 향후 전국 캐시비카드 및
레일플러스(코레일) 판매처에서 구입해 철도‧도로 및 캐시비 인프라(교통‧유통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 <하반기 ․ 카드 유형 : 선불교통카드
/ 발행 : ㈜이비카드(10월 이후), 코레일 레일플러스 카드(금년말)
․사용 : 전국 버스‧지하철‧철도‧고속도로 및 유통(캐시비카드 사용처)
-단, 일부지역(대전,포항,안동,영주)은 사용 제한되나, ‘14년까지 호환되도록 추진할 계획 출시될 전국호환 교통카드>
□ 국토부 맹성규 종합교통정책관은 “그동안 선불교통카드로는 타 지역 이용 제한 및 고속도로 통행료, 열차표 발매가 불가해 불편을 겪었던 국민들의 이용 편의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ㅇ 또한 국토부는 이번 경기도‧철도‧도로 부분 협약을 계기로 향후 여타 지자체와도 “릴레이 호환협약”을 추진하고, 나아가 공공자전거까지 호환 대상부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