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대한민국은...부도뎍 천국!.
부도덕 천국...
맞는 말씀입니다.
살인, 강도, 강간, 뇌물, 병역기피,
이런 죄를 짓고도 부:끄러움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병역기피는 선망의 대상이 되기조차 합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을까요?
45년 일제가 물러 나고 우리 민족에 주어진 역사적 사명은 친일매국노들을 처단하고 독립투쟁 세력을 중심으로 새로운 통일된 민족국가를 건설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미국이 개입하면서 친일매국노가 화려하게 부활하고 독립운동세력이 매국세력에게 처단하는 상황이 전개되었습니다.
여기서 일차적으로 민족의식은 대중적으로 산산조각이 나 버리고 말았습니다.
즉 나라가 외부로 부터 침략을 당했을 때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것은 등신 짓이라는 의식이 형성되고 민족의식이란 한낮 등신들의 사치스러운 정신세계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식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민중은 우리 민족에 주어진 역사적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중단 없는 투쟁을 전개했고, 그 결과 4월혁명으로 부패한 권력을 무너뜨리고 역사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정치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박정희를 비롯한 일단의 매국노 출신 정치군인들이 다시 군화발로 이 나라를 유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소위 개발독재라는 이름으로 뭉게진 민족의식을 완전히 짓밟아 버렸습니다.
박정희때 바로 박정희와 같은 만군출신들이 대거 등용되면서 이나라는 매국노들의 천국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 강산을 물들이기 시작한 것이 바로 정치 공작과 뇌물, 요정문화와 같은 퇴페문화였습니다.
과거에 어떤 일을 했느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놈 앞잡이면 어떻고 강도면 어떻습니까?
오로지 힘만 있으면 장땡이라는 사고가 굳어 지기 시작한 것이죠.
뇌물 없으면 기업을 할 수가 없고,
자기 딸 보다 더 어린 여자애 끼고 밀수 양주인 시바스리갈 마시면 영웅호걸이고,
영업을 위해서는 상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요정집에 술과 계집을 대 주면 되는 사회였지요.
한마디로 더럽게 타락해 가던 사회...
그리고 병역기피자는 신의 아들, 현역출신은 어둠의 자식....
그러면서 병역기피자들이 주딩이로만 국가안보...
우리 현대사에서 모든 오물덩어리가 박정희 시대에 이렇게 찬란하게 생산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민중들은 빨갱이라 지탄 받으며 더러운 군사독재와 끊임 없는 투쟁을 전개했고, 결국 군사독재를 극복하는 쾌거를 이루었지요.
그리고 부패하고 타락한 문화를 일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오물덩어리들의 위력을 참으로 대단하가봅니다.
아직도 그 찌꺼기가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있나봅니다.
수구의 영역이야 어차피 오물덩어리로 만들어 진 것이니 말할 필요는 없을 것이고,
자칭 진보의 영역에 까지 이 더러운 오물덩어리가 꼬물거리며 들어 와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가 바로 이 오물덩어리를 치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참으로 걱정스러운 것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그래서 부패하고 타락한 세계로 되 돌아 가려는 세력이 아직도 우리 정치권력의 핵심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왜놈 앞잡이 출신들고 그 후예들로 구성되어 있는 반역의 무리들이지요.
이들은 아직도 한물간 좌빨 타령으로 이 사회의 똥덩어리를 껴 안고 과거 회귀 본능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족;
저는 곽노현이 뇌물을 주었는지 아닌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 글은 곽노현과는 아무 연관이 없고, 다만 이 이슈를 통해 제 생각을 전했을 뿐입니다.
만일 곽노현이 뇌물을 주었다면 당연히 성토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고 정치 공작이라면 정치공작의 추체를 성토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수구세력놈들은 당체 믿을 수가 없는 놈들이라서 그놈들의 주장은 일단 거꾸로 해석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는 경험칙을 가지고 있을 뿐......ㅋㅋㅋ
첫댓글 "부도덕 천국" 이라 그곳이 우리 모두가 살아 왔고 살아 갈 곳 입니다. 나른한 오후님의 지적에 누가 토를 달겠습니까만,
내 생각과 다른 남을 이해하고 관용하는 그래서 잘못된 과거에서 도덕과 희망의 새로운 길이, 님이 서 있는 그 자리에서 부터 시작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