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삶의 무게를 솔직히 드러내는 언어로
삶의 진실을 직시하는 깨달음과
시적 울림을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출판사 서평]
<<홀애비 설움>>의 시들은 구체적 경험과 내면적 성찰이 결합된 서정적 언어를 통해, 인간이 겪는 후회와 고독, 상실과 회한의 순간을 정직하게 조명한다. 그의 작품 속 화자는 단순한 자기 고백을 넘어, 삶의 굴곡과 인간관계, 사랑과 외로움의 복잡한 층위를 관조하며, 이를 통해 독자에게 자기 삶을 되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각 시에서 드러나는 인간 내면의 상처는 그저 감상적 허무나 비극이 아니라, 그 상처를 마주하고, 이해하며, 또 다른 성장과 깨달음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장치로 기능한다.
시인은 고독과 결핍, 실존적 고민을 예리하게 포착하면서도, 그 안에서 희망의 불씨를 놓지 않는다. 사랑과 관계의 상실, 실패와 죄책감, 외로움과 후회가 등장하지만, 그것들은 단순한 절망으로 머물지 않고 삶을 견디고, 다시금 존재를 세우는 힘의 근원이 된다. 화자의 회한과 성찰, 그리고 삶의 무게를 솔직히 드러내는 언어는 독자에게 공감과 위로, 동시에 삶의 진실을 직시하는 깨달음을 제공하며, 시적 울림을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저자 소개]
1957년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출생, 한비문학 등단, 한국한비문학회 회원
<수상>
2015년 좋은 시·명시인 선정(한국 문학 비평가 협회) 2016년 제10회 작가상 시 부문 대상(한비문학) 2020년 코로나19 극복 서정주 시회 최우수상(한예총) 2026년 서정주문예대상(미당서정주시회)
<저서>
*시집_홀애비 사연.
[목/차]
1부
가련한 지고
감사할 줄 모르면서
행복한 사람은 아직 한번도
만나 보지 못했으니
가련한 지고_16
가식_17
선물_18
도전과 투쟁_19
겁쟁이_20
감사_21
감사에게 기회를_22
개고생_23
개나리_24
거목_25
고아_26
의욕_27
불통_28
명약_29
꿈과 삶_30
무늬_31
씨앗_32
위로자_33
외출_34
친교_35
책임_36
2부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내 마음의 담장을
넘기에는 아직도 버거운가
매화 같은 고귀함 마저 없어서
우울증_38
자성_39
식물인간_40
바람_41
아버지의 한숨_42
산_43
사랑_44
카페_45
한 번 더_46
정치_47
만족도_48
허망함_49
인생에 때_50
인간만_51
비참_52
새해 아침_53
처음처럼_54
그리움이 꽃피게_55
대장부_56
위정자_57
3부
홀애비 설움
아, 몸이
부서지기 전에 마음이
먼저 무너질까 걱정이 되네
웃음꽃_60
보름달_61
보름달마저_62
홀애비 설움_63
안주는 남았건만_64
상처_65
진보_66
보상_67
칼바람_68
할부 인생_69
습관_70
방향_71
촌부이면 어때서_72
너만 가면_73
바가지_74
경험 상_75
재혼_76
4부
놓아버린 생각들
근심이 슬프다
욕심이 생명을 단축하고
교만이 외롭게 하고
공개 구혼_78
불평과 당연_79
춘몽_80
사랑의 미학_81
청승_82
그대까지_83
용서_84
허튼 인생_85
혼자라서_86
아쉬움_87
애가_88
인연 찾기_89
동상이몽_90
시어 터지기 전에_91
정리_92
생각이 인격을_93
편지_94
여심_95
5부
그 참 아직도
자질구레한 욕망에 껄떡대는
인생이 어떻게 큰일을 도모할 수가
아침에는 다짐을 저녁에는 반성을
첫사랑_98
겨울_99
장애물_100
텃밭_101
강정_102
결산_103
공짜_104
과욕_105
공허_106
관리_107
궁금_108
최고의 날_109
귀농_110
작별_111
그 참 아직도_112
금수_113
그림자_114
시원한 인생_115
6부
참으로 아름답고 소중한 열매
이제는 좀 나누고 베풀며 삽시다
제아무리 잘살아도 세끼요 비단옷
걸쳐본들 낮에 뿐이잖소
진국_118
때문에 위해서_119
요점 정리_120
까칠_122
벼_123
뽕짝_124
버팀목_126
첫걸음_127
남은 여정_128
치마를 입고 싶다면_129
판결_130
질서_131
호칭_132
낭떠러지_133
묵언_134
고려장_135
변명_136
보험_137
7부
오지랖은 물고기같이 펄떡거린다
이 간사한 마음 어찌 달래야
고고한 인격과 향기가
내 인생과 동행을
망각_140
적_141
보통 사람_142
부탁_143
보석_144
사람냄새_145
잡담_146
사랑의 꽃씨_147
짐_148
시선_149
자영업자_150
반성_151
생각 정리_152
여름_153
나라면_154
장송곡_155
회한_156
엿장수_157
정 때문에_158
8부
무엇을 얼마나 베풀고 살아왔는지
언제나 빈 배 같은 허무 공허로
더 이상 출렁대지 않도록 이제는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이
나 원 참_160
명칭_161
오점_162
인간미_163
행복 비결_164
봄 마중_165
안목_166
오물_167
빈 배_168
눈높이_169
살만한 세상_170
빈집_171
훈계_172
오늘은 행복을_173
정상_174
첫눈_175
하극상_176
소원_177
기도_178
9부
하나님
기도의 양보다 회개의 양이
더 많은 것이 거듭난 자의 모습이건만
배고픔이 능력인 줄 모르고 그저
지옥행_180
보배_181
사색과 통찰_182
복_183
깨달음_184
미련_185
대처_186
새 생명_187
역할 분담_188
천국에서_189
본향을 향해_190
강시_191
흙_192
운명과 팔자_193
우리교회 집사님_194
고백_195
내비게이션navigation_196
치욕_197
기경_198
*해설_김영태_199
[작품 소개]
살면서 그렇게 큰 도움도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예의와
친절 다하고 살지만
내 인생에 고난과 슬픔이 닥칠 때
정말로 걱정과 위로하는 사람은
오로지 내 가족들뿐인데
오늘도 밖에선 그리 가식의 애교를
떨면서 집에만 오면 왜 다정이 아닌
퉁명한 말투로 상처를
돌아보면 이것은 정말 아닌데 하는
아찔한 순간들이 그 얼마나 많았는지
잘 알면서 아직도 당연한 듯이 여기는
당신의 못난 자아는 편해서보다는
함부로가 죄인 줄 정말 몰라서 일까
지식은 많으나 가슴이 없는 세대들이여
<가식>
바람은 언제나 분다
봄바람이냐
태풍이냐는 오로지
내 마음을 어떻게
먹는가에 따라서
실망은 가난을 주지만
희망은 공짜다
<바람>
엄마는 늘 말씀하셨지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그래야 몸과 마음 튼튼해진다고 하셨건마는
지금껏 나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먹다 보니 탐욕의 똥배는
터질 것만 같은데 사랑의 배는 늘 허기져
비틀거리는 인생이 외적인 치장으로
남보다 즐겁게 살 자신도 없어서 낭만으로
살기 원해도 님없는 홀애비
신세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도
언제나 제 자리 머무는 슬픈 인생의 무게도
이제는 조금 가벼워질 때도 됐건만
이렇게 잔인하고도 누추한 세상에서
어떻게 웃음꽃으로 그 옛날 선비와 같은
풍류와 기개로 공허를 달래 가면서
<웃음꽃>
나는 공짜가 정말 싫더라
처음엔 고마움을 느껴도 계속해
반복하면 자신도 모르게
또 은근히 바라고 기대는 심리가
발동해 이젠 당연한 듯이 요구하는
그 짓이 착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상처와 피해 주지 않을까 싶어서
예의를 무시하면 행동이 추해지는
것을 왜 아직 모르고
자질구레한 욕망에 껄떡대는
인생이 어떻게 큰일을 도모할 수가
아침에는 다짐을 저녁에는 반성을
<공짜>
이 세상 아름다운 변화는 모두
목숨을 거는 투쟁의 역사로
시작됨을 알면서
아직 내 인생 설명과 이해되지
않을 때 있어도 당당할 순 없을지라도
비굴하지 않아야 하건만
이젠 꿈조차 무기력증에 걸려서
안주해버린 못난 자아가 최고
위기와 낭떠러지 아닌지
지금 내가 흘리고 있는 눈물이
뜻밖에 보석일지도 모르는 일이기에
포기와 좌절하기에는
그동안 흘린 피땀이
보람과 긍지는 편안할 때보다는
고난과 시련을 겪은 다음에
느끼는 행복인 줄 안다면
상처는 생각을 풍성하게 하고 그것을
음미할 때 성장하는 줄 깨달아
<낭떠러지>
분류 : 문학>시/에세이>시
제목 : 홀애비 설움
지은이 : 곽동호<한비시선 179>
출판사 : 한비출판사
발간일 : 2026년 4월 20일
페이지 : 215
값 : 15,000
ISBN 9791164871681
ISBN 9788993214147(세트)
제재 : 반양장 길이_210 넓이_138 두께_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