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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fications (F-20)
Data from Northrop F-5/F-20/T-38,[25] Complete Encyclopedia of World Aircraft
General characteristics Crew: 1 pilot Length: 47 ft 4 in (14.4 m) Wingspan: 27 ft 11.9 in / 8.53 m; with wingtip missiles (26 ft 8 in/ 8.13 m; without wingtip missiles) Height: 13 ft 10 in (4.20 m) Wing area: 200 ft² (18.6 m²) Empty weight: 13,150 lb (5,964 kg) Loaded weight: 15,480 lb (7,021 kg) Max. takeoff weight: 27,500 lb (12,474 kg) Powerplant: 1 × General Electric F404-GE-100 turbofan, 17,000 lbf (76 kN)
Performance Maximum speed: Mach 2 (1,319 miles (2,123 km) per hour) Combat radius: 300 nmi (345 mi, 556 km) ; for hi-lo-hi mission with 2 × 330 US gal (1,250 L) drop tanks Ferry range: 1,490 nmi (1715 mi, 2759 km) ; with 3 × 330 US gal (1,250 L) drop tanks Service ceiling: 55,000 ft (16,800 m) Rate of climb: 52,800 ft/min (255 m/s) Wing loading: 81.0 lb/ft² (395 kg/m²)
Thrust/weight: 1.1 Armament Guns: 2× 20 mm (0.79 in) Pontiac M39A2 cannons in the nose, 280 rounds each Hardpoints: Five external hardpoints with a capacity of 8,000 lb (3,600 kg) of bombs, missiles, rockets and drop tanks for extended range Rockets: 2× CRV7 rocket pods Or 2 × LAU-10 rocket pods with 4 × Zuni 5 in (127 mm) rockets each Or 2 × Matra rocket pods with 18× SNEB 68 mm rockets each Missiles: 2× AIM-9 Sidewinders on wingtip launch rails (similar to F-16 and F/A-18) AGM-65 Maverick air-to-surface missiles on hardpoints Bombs: Various air-to-ground ordnance such as Mark 80 series of unguided iron bombs (including 3 kg and 14 kg practice bombs), CBU-24/49/52/58 cluster bomb munitions, M129 Leaflet bomb
Avionics General Electric AN/APG-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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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0 의 파이터로서의 성능은 당대의 어떤 전투기와 비교해서 나쁜지 않았다. 이호려 경전투기중에는 상당히 고성능을 가진 기체중 하나였다]
미국의 기타 2등 동맹국 1번 국가(…)인 우리나라의 전투기 도입사업 때 후보기종으로 떠올랐는데 당시만 해도 위의 언급대로 성능이 영 딸렸던 F-16/J79보다 우수한 성능에 더 싼 값으로 단번에 정치권의 관심을 끌게 된다.
더불어 우리나라 초유의 뇌물수수사건이 벌어졌다. F-5를 가지고 후진국들과도 거래를 많이 해본 노스롭은 후진국에게 있어서 거래의 키포인트가 뭔지 정확하게 짚고 있었고, 수원 비행장에서의 시범비행 이전에 이미 정치권 요소에 싹 기름칠을 해놨었기 때문.
[F-20 은 미국의 기타 2등 동맹국 1번 국가(…)인 우리나라의 전투기 도입사업 때 후보기종으로 떠올랐는데 당시만 해도 위의 언급대로 성능이 영 딸렸던 F-16/J79보다 우수한 성능에 더 싼 값으로 단번에 정치권의 관심을 끌게 된다.더불어 우리나라 초유의 뇌물수수사건이 벌어졌다. F-5를 가지고 후진국들과도 거래를 많이 해본 노스롭은 후진국에게 있어서 거래의 키포인트가 뭔지 정확하게 짚고 있었고, 수원 비행장에서의 시범비행 이전에 이미 정치권 요소에 싹 기름칠을 해놨었기 때문이였다. 참고로 당시 F-20 의 로비스트로 활약한 사람이 바로 린다 김이였다]
자세한 내용은 노스롭 스캔들 참고.
참고로 록히드도 1970년대에 노스롭이 한국에게 했던 것과 비슷하게 일본에게 L-1011 사달라고 당시 수상 다나카 가쿠에이를 비롯해 여기저기에 신나게 리베이트를 먹였다가 76년에 걸려서 대대적인 망신을 당하게 된다. 여기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F-104, 록히드 사건을 참고.
1984년 수원 에어쇼 중 추락 장면
그러나 1984년 전두환 대통령이 보고있는 바로 앞에서 시범비행 중 추락, 조종사가 순직하는 사고가 벌어지면서 피스브릿지 사업에서는 일치감치 떨어져나갔다. 원래부터 F-20이 F-5의 개량형에 불과하다고 생각한 공군은 F-20 도입을 마땅찮게 생각했고, 대통령이 보고있는 앞에서 F-20이 떨어지자, 배석한 한 공군 관계자가 혼잣말로 "그럼 그렇지... 원판이 나쁜데 별 수 있나"라고 중얼거렸다고 한다.
[F-20 은 1984년 한국과 이후 캐나다에서도 시범비행 중에 추락, 인명사고를 일으킨다. 사고원인은 설계상의 결함은 아니었고 조종사가 급기동 중 실신한 것(G-LOC)이었으나, 이미 마케팅에는 치명타였다]
이후 캐나다에서도 시범비행 중에 추락, 인명사고를 일으킨다. 사고원인은 설계상의 결함은 아니었고 조종사가 급기동 중 실신한 것(G-LOC)이었으나, 이미 마케팅에는 치명타였다. [4] 이렇게 돈로비를 했는데도 채택이 실패로 돌아가자 노스롭은 돈을 도로 뱉어내라면서 한국에 소송을 걸었다. 당연하지만 패소했고 미국에서도 욕을 처먹었다. 미국 항공매니아들은 쓰레기를 내다팔려고 하는데 당연히 안 사가는 걸 소송거는 최악의 도둑이라고 비난했을 정도였다...자기네가 아쉬워서 돈을 주고서는 도로 뱉어내라니, 이런 도둑놈 심보니까 망했지
3대가 제작된 시제기 중 두 대를 잃고 테스트 파일럿 두 명도 순직했지만 노스롭은 시제 4호기 제작을 밝히고 모델로 척 예거 장군을 데려다 쓰는 등[5] 근성으로 F-20 프로젝트를 밀어붙였지만 레이건 정부가 들어서면서 F-16이나 F/A-18 같은 전투기도 미국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사양[6]으로 해외로 판매, 결정타를 먹였다.[7] 또 프랑스는 프랑스대로 F-20보다 여러모로 나은 미라지 2000을 내놓자 F-20의 입지는 점차 좁아졌다.
[3대가 제작된 시제기 중 두 대를 잃고 테스트 파일럿 두 명도 순직했지만 노스롭은 시제 4호기 제작을 밝히고 모델로 척 예거 장군을 데려다 쓰는 등 근성으로 F-20 프로젝트를 밀어붙였지만 레이건 정부가 들어서면서 F-16이나 F/A-18 같은 전투기도 미국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사양[6]으로 해외로 판매, 결정타를 먹였다.[7] 또 프랑스는 프랑스대로 F-20보다 여러모로 나은 미라지 2000을 내놓자 F-20의 입지는 점차 좁아졌다.]
사실 성능면에서는 당시의 F-16보다 몇 가지 앞서는 면이 있었는데, 특히 당시의 F-16은 아직 중거리 미사일인 AIM-7 스패로우를 쓸 수 없었으나 F-20은 스패로우를 쓸 수 있었기 때문에 BVR 전투성능이 앞서 있었다.[8] 훗날의 확장성을 고려하면 F-20은 F-5를 베이스로 개량한 기종이었기에 더 이상의 성능개량 여지가 없어보인,[9] 반면에 F-16은 여전히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보였고 그 결과는 30년이 넘게 롱런하고 있는 판매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F-20 의 레이디로는 AN/APG-67 를 장착하였는데 이는 F/A-18A 에 장착된것과 같은 우수한 성능을 가진 레이디였다 이로인해 당시 F-16 이 갖지 못해던 스패로우 같은 BVR 무기들과 AGM-45 매버릭 같은 무장 운용기 가능한 점도 F-20 의 특징중 하나]
아무튼 해외시장 중 가장 유력해 보이던 한국에서 1대가 떨어지고 캐나다에서도 추락하여 국제시장에서 밀리자 노스롭은 눈을 국내로 돌려서 주방위군[10]을 마케팅 대상으로 정하고, 'F-5 시절부터의 우수한 정비성과 빠른 스크램블 대응능력'을 바탕으로 '방공 전투기'라는 마케팅 포인트를 잡았으나... F-16도 C/D형이 나오면서 일선에서 퇴역한 A/B들이 대거 유입되어 F-20은 다시금 F-16에게 NTR(?) 당했다. 엄밀히는 F-16 ADF라는 방공형에게 밀린 것이다. 주 방위군 방공전투기 사업에서 지상공격 능력대신 공중전 능력을 높인 ADF형을 내놓았고 방공용으로의 성능은 어쨌든 F-20이 조금더 우수했음에도 이미 미 공군에서 쓰고 있는 F-16의 파생형이라 결국 F-16 ADF가 채택되었다... 사족으로 ADF형은 방공전투에 중점을 둔 기종이라 스패로 중거리 미사일 운용이 가능했다.
[F-20 는 해외시장 중 가장 유력해 보이던 한국에서 1대가 떨어지고 캐나다에서도 추락하여 국제시장에서 밀리자 노스롭은 눈을 국내로 돌려서 주방위군[10]을 마케팅 대상으로 정하고, 'F-5 시절부터의 우수한 정비성과 빠른 스크램블 대응능력'을 바탕으로 '방공 전투기'라는 마케팅 포인트를 잡았으나... F-16도 C/D형이 나오면서 일선에서 퇴역한 A/B들이 대거 유입되어 F-20은 다시금 F-16에게 NTR(?) 당했다. 엄밀히는 F-16 ADF라는 방공형에게 밀린 것이다. 주 방위군 방공전투기 사업에서 지상공격 능력대신 공중전 능력을 높인 ADF형을 내놓았고 방공용으로의 성능은 어쨌든 F-20이 조금더 우수했음에도 이미 미 공군에서 쓰고 있는 F-16의 파생형이라 결국 F-16 ADF가 채택되었다... 사족으로 ADF형은 방공전투에 중점을 둔 기종이라 스패로 중거리 미사일 운용이 가능했다.]
마지막 희망을 걸고서 다시 한번, 대만에 팔려고 했지만 이것도 중국의 압박으로 좌절[11]되면서 결국 F-20은 양산되지 못한 채로 조용히 사라져버렸으며,[12] 이로 인해 YF-17(나중의 F/A-18)의 실패로부터 겨우 회생 중이던 노스롭은 다시 한번 치명타를 입는다. [13] 결국 노스롭은 동병상련으로 비리비리한 상태이던 그루먼과 합병(1994년), 와신상담의 심정으로 미 공군의 차기 주력 제공전투기 사업인 ATF사업에 YF-23을 제출하여 재기를 노렸지만 이번에도 역시 록히드 마틴[14]의 F-22에 무릎꿇으며 또다시 패배의 쓴 맛을 보게 된다. 지못미
[논스롭은 마지막 희망을 걸고서 다시 한번, 대만에 팔려고 했지만 이것도 중국의 압박으로 좌절되면서 결국 F-20은 양산되지 못한 채로 조용히 사라져버렸으며,[12] 이로 인해 YF-17(나중의 F/A-18)의 실패로부터 겨우 회생 중이던 노스롭은 다시 한번 치명타를 입는다. [13] 결국 노스롭은 동병상련으로 비리비리한 상태이던 그루먼과 합병(1994년) 되었다. 그리고 F-20 개발에 원인을 제공한 대만은 그 F-20이 망한 후 F-16을 구매하려다가 중국의 압력으로 미국이 수출을 거부하여 F-16을 한동안 도입하지 못했다. 그래서 개발한게 미국 업체의 지원을 받아 만든 경국전투기 사진은 이륙중인 대만의 경국 전투기]
그리고 F-20 개발에 원인을 제공한 대만은 그 F-20이 망한 후 F-16을 구매하려다가 중국의 압력으로 미국이 수출을 거부하여 F-16을 한동안 도입하지 못했다. 그래서 개발한게 미국 업체의 지원을 받아 만든 경국전투기.[15] F-16은 1992년 미국이 판매를 승인하면서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 이후도 추가도입하려 했지만 매번 중국의 압력으로 도입하지 못했다.
성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보았을때도 사실상 초기의 F-16과는 서로 장단점을 가지고 비교할 만한 기종이었다. 하지만 기종의 한계는 엄연히 존재했다. F-16과 F-15가 완벽히 비교하기 힘든 것 처럼 F-20과 F-16도 등급의 차이가 엄연히 있는 기종이다. 기체 크기가 작다보니 분명 향후 확장성 등에 문제가 되겠지만, 그만큼 도입가격은 낮다. 채택된 엔진은 F404로 지금으로서도 별로 꿀릴 것 없는, 당시로서는 고성능과 고신뢰성을 양립한 뛰어난 엔진이다. 척 예거가 칭찬할만한 신뢰성과 안정성, 성능을 갖춘 비행기임에는 틀림없었다.
[F-20 은 성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보았을때도 사실상 초기의 F-16과는 서로 장단점을 가지고 비교할 만한 기종이었다. 하지만 기종의 한계는 엄연히 존재했다. F-16과 F-15가 완벽히 비교하기 힘든 것 처럼 F-20과 F-16도 등급의 차이가 엄연히 있는 기종이다. 기체 크기가 작다보니 분명 향후 확장성 등에 문제가 되겠지만, 그만큼 도입가격은 낮다. 채택된 엔진은 F404로 지금으로서도 별로 꿀릴 것 없는, 당시로서는 고성능과 고신뢰성을 양립한 뛰어난 엔진이다. 척 예거가 칭찬할만한 신뢰성과 안정성,여기에 F-16을 뛰어넘는 BVR 성능까지 가지고 있었으니 뛰어난 성능을 갖춘 비행기임에는 틀림없었다.].
여기에 F-16을 뛰어넘는 BVR 성능까지 가지고 있었으니, 당시의 패배는 그 사건 자체로는 억울한 감도 있다.
그런데 왜 실패했나. 단순히 운이 나빠서?
실패원인은 첫째로는 미국내 채택이 불발되고 2등 국가를 노렸다는 것에 있었다. 당시 많은 2등 국가들이 F-104나 F-5 등을 운용해보고 F-4를 운용하는 국가들(1등 동맹국)을 바라보면서 느낀 것이 1등 동맹국 기체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지만 2등 동맹국 기체는 자기들이 돈 써가면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더라.(아님 업그레이드 해도 고성능무기 운용은 허가가 안나더라..).. 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16] 거기에 단종크리라도 떳다가는 낙동강 오리알이 된다는 것 역시 뼈저리게 느끼고...
애초 특수한 안보상황의 대만[17]을 노리고 개발한 기종(덤으로 기존 F-5의 후계로 또한번 대량으로 팔아먹을수 있다는 기대도 있었지만...)인데 대만은 정치적 결정으로 판매가 금지되었고 그 다음의 후보국이던 한국마저 정작 한국 공군의 반응은 신통치 않은데다 하필 시범비행에서 추락사고-기체 성능과는 무관한 원인이라 해도-를 내는 바람에 정치권에서 공군에 이를 강요할 명분이 없었다.
만약 F-20이 F-16처럼 F-15의 로우급으로 채택되었다면, 미국이 돈 들여서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할 것이므로 여기에 기대어 갈 수 있어서 많은 국가들이 좋게 바라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애당초 경전투기의 한계를 극복할 방법은 없었다. 선전용 사진으로만 본다면야 근사하지만 막상 실전에서 중요해지는 무장탑재시 행동반경등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극복할 수 없는 태생적인 한계에 봉착하게 마련이다. 경쟁자였던 F-16A 같은 경우, AIM-7 스패로우 2발을 탑재하면 행동반경이 30% 가까이 줄어든다며 장착을 포기했을 정도.[18] 이 점에서 다른 나라들보다도 더 국가간 전면전을 상정해야하는 공군은 제한적인 공중전에 주임무는 근접 항공지원용에만 유용한 F-5에 만족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 때문에 제아무리 엔진을 교체하고 장거리 미사일[19]을 탑재하고 기체의 각부를 개량해 전자장비를 강화했다고 해도 기체 크기로 인해 F-5의 주임무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경전투기들은 클린 상태에서의 기동성은 아주 뛰어나도 실무장 탑재시의 기동성과 항속거리는 심하게 줄어든다. 중대형 전투기도 줄어드는건 마찬가지만 경전투기보다는 그 정도가 덜하다.[20] 그러니 KF-16이 있음에도 공군이 F-4를 끝까지 우려먹고 그 임무를 승계할 후계기종으로 F-15를 도입한 것이다. AGM-142 팝아이 같은 대형 공대지 미사일 플랫폼 역할은 F-16 에게는 아예 불가능하기도 하고.
그러나, 홈그라운드인 미국, NATO 연합국들의 로우급은 F-16으로 채택되었고, 제2동맹국들에게 싸게 뿌리는 전투기 시장엔 F-20이 기웃거려 봤지만 2등 동맹국들은 예전에 A-4나 F-104나 F-5급을 운용해보면서 다들 경험을 쌓았고, 좀 오래쓸 물건은 주머니 부담이 되더라도 큰 돈 들여서 제대로 사야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거기다가 이런 국가들의 선두주자인 한국이 F-20을 버리고 F-16을 채택하자 다들 우르르... 안보상황 때문에 대량의 무기가 필요한데 자체 개발은 힘들지만, 최신무기를 살 수 있는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력은 있는 나라의 대표주자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미국과 러시아, 영국/프랑스/독일 등 일부 서유럽 선진국을 제외하면 대한민국은 사우디 아라비아 및 터키와 함께 국제 무기시장의 가장 큰 손이다.[21] 여기다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평가인력과 낚시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제3세계 국가들에게 한국의 무기도입이 선례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 전투기 사업에서 탈락후 거의 좃망 수준인 라팔이 대표적 사례다. 굳이 무기뿐 아니라 고속철 등 첨단기술제품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많다.
[F-20 은 성능적으로 당대의 어떤 전투기에 비해 딱히 떨어지는 성능을 가진 기체가 아니였다. 오히려 일부 부분에서는 더 뛰어난 성능을 가진 기체였지만 문제는 당시 시대상이 홈그라운드인 미국, NATO 연합국들의 로우급은 F-16으로 채택되었고, 제2동맹국들에게 싸게 뿌리는 전투기 시장엔 F-20이 기웃거려 봤지만 2등 동맹국들은 예전에 A-4나 F-104나 F-5급을 운용해보면서 다들 경험을 쌓았고, 좀 오래쓸 물건은 주머니 부담이 되더라도 큰 돈 들여서 제대로 사야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거기다가 이런 국가들의 선두주자인 한국이 F-20을 버리고 F-16을 채택하자 다들 우르르... 안보상황 때문에 대량의 무기가 필요한데 자체 개발은 힘들지만, 최신무기를 살 수 있는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력은 있는 나라의 대표주자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미국과 러시아, 영국/프랑스/독일 등 일부 서유럽 선진국을 제외하면 대한민국은 사우디 아라비아 및 터키와 함께 국제 무기시장의 가장 큰 손이다. 여기다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평가인력과 낚시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제3세계 국가들에게 한국의 무기도입이 선례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 전투기 사업에서 탈락후 거의 좃망 수준인 라팔이 대표적 사례다. 굳이 무기뿐 아니라 고속철 등 첨단기술제품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많다. 결론적으로 F-20 은 시대를 잘못탄 전투기로 좀더 일찍 개발되었더만 또 달라졌을 기체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교훈에 따라 승자는 F-16.
[ 결국 최종적인 승리는 라이벌 기체라 할수 있는 F-16 이 검어쥐었다. F-16 은 비록 초기형은 F-20 에 비해 성능적으로는 열세였으나 이후 블록30형의 등장으로 단번에 성능적 우위를 차지하면서 전세게 20개국 이상에서 5000대 이상이 생산되며 현재까지도 F-4 팬톰을 이어 서방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기체가 되었다.]
의외로 재원표상 성능이 T-50 골든이글/FA-50과 많은 부분에서 흡사하다. 사실 같은 계열 엔진을 쓰다보니... 참고로 엔진 계열은 다르지만 전체 추력이 거의 비슷한 대만의 경국 전투기 또한 전체적인 크기나 중량은 F-20과 유사하다. 사실 아무래도 F-16은 가격과 운용 측면에서 완전히 F-5의 위치를 대체하기는 어려웠기 때문에, F-16을 도입하면서도 F-5의 위치를 대체할 만한 전투기는 필요해졌던 것이다.
[초라하게 메달린 박물관의 F-20 4호기 F-20 타이거샤크를 우수한 성능을 가진 기체임에도 정치적인 이유와 당대 희대의 라이벌 기체인 F-16 에 밀려 아쉽게 잊혀저간 비운의 기체이다. 마치 시대를 잘못 태어난 천재와 같이...]
F-20은 양산도 못한 채 사라진 전투기치고는 꽤나 인기가 있는데, 특히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는 에어리어88의 주인공 카자마 신이 사용하는 기체로 유명하다.
[우리에게 F-20 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애니가 바로 1980년대 발영된 에어리어88 을 통해서이다. 논스롭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업고 제작된 이 애니에서 F-20 은 최신에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인 카자마 신의 애기로 등장하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글출처 나무위키 (https://namu.wiki/w/F-20)
사진과 글은 추가되었습니다.
ㅅ실기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첫댓글 요즘 aero는 F-5 계열이 대세인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갑자기 이씨리즈들이 난리인지...
드디어 발매가 되는가요? 이거 엄청 기다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