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세일링~~!
1. 파도가 있는 .. 자연의 힘이 넘실대는 곳에서....
사람이 있는 .. 간교의 힘이 늠실대는 길거리가 낯설다.
2. 오랜만에 면도를 하고
발라대는 스킨로션의 냄새가 이렇게나 강한지 알았다.
어리 어리 하더라.
3. 청계천..3가..종로 3가랄까?
군용 부품 파는 곳에서 야간항해용 서치라이트로 변형사용할 물건들을 두루 보았다.
동으로 된 넘, 스텐으로 된 넘, 플라스틱으로 된 넘
튼튼하게 생겨 먹은 넘은 있는데....해수에 강할 넘은 눈에 안띈다.
조그만 요트용 항해등을 대체할 청, 홍 분리 항해등을 달아 낼 요량으로
비스므리한 넘을 찾아 보았다.
군용으로 사용하던 넘이 눈에 띄는데...
한개에 7,000원이란다.
내부로 해수유입이 걱정스런 넘이라 눈도장만 찍었다.
판단을 해 보고 미국에서 수입하던, 요 물건들을 개조/사용하던 해야 겠다.
4. 바람바다 문선장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입했던 공구셋을 보았다.
노점에서..
(바람바다는 18,000원 주고 샀다는데....10,000에 구입했다. 깨소금이더라)
널부러진 요트내 공구셋을 죄다 내버리고 요거 한개로 대처해야 겠다.
무게를 조금이나마 경감할 수 있어 보인다.
5. 장PD가 구해주기로 한 TRS 핸드폰에 맞는 안테나를 찾으로 댕겼다.
가능하면 슬림/가벼운 재료/적어도 3단이상 스택의 휩안테나로
예전같으면 널부러진 안테나가 극초단파의 PCS로 바뀐 후
800-900MHz 대향 안테나는 눈에 안띄더라..
겨우 CQ통신에서(그 양반 내가 처음 본 것이 16살때였는데..아직도 안테나를 만지며
살더라) 구석쟁이에 처 박혀 있는 2단 스택의 물건을 찾아 내었다.
설치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금구가 필요한 차량용이다.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이기 위해 포기했다.
동축와이어를 활용해서 자작해야 할 까 보다.
내가 다시 안테나에 손을 대다니......돌고 도는 군
만들 바에야 5단 스택으로 빵빵 터지게...
(위상반전 코일의 수납이 문제군.)
팔고 있는 제품을 검색하니 겨우 4.5db가 있군..바람바다호에 설치된 안테나는
무겁다...드레이크호에는 100그램이라도 줄여야 한다..(강박관념)
6. 드레이크호의 빌지를 퍼 낼 때마다...괜히 귀찮고...힘들고
(양동이로 퍼서 날라대니....수동 빌지 펌프도 땀 나고)
해서
튼튼한 전기(DC12봍트) 펌프를 달기 위해(장차 자동스위치까지)
일단 펌프를 찾아 헤메였다.
핸덕순이 보았음직한 넘을 찾아 내었으나...너무 소형이고...붙박이로 설치하기엔
통과용량이 작다.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고 하나...보증된 스펙이 없다.
포기
사양 : 12볼트, 해수에 강한 재료, 소형, 강력한 파워(분당 4갤런이상), 간단한 부품
청계천 2가에서 5가까지 다 뒤진 끝에 일본에서 만든 넘으로 찾았다.
이쁘게도 만들었다.(국산도 여러 제품이 있었지만...뭔가 재료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무엇보다 임펠러에 해수/화학제에 강하도록 도금처리가 잘 되어 있고
발로 차도 고장이 없도록 단단하게 생겨 먹었다.
물의 유입구와 출구가 희망사이즈보다 약간 크다.
호스를 연결할 방법을 찾을 때까지 구입 보류
(연락만 하면 택배로 보내주도록 약속을 해 놓았다.)
빌지용으로도 사용하고..해수를 이용해서 갑판청소 할 때에도 물을 펌프질을
할 수 있을 것 같아...바께스 한개(의 무게를)를 배에서 퇴출 할 수 있겠다.
7. 요트의 각종 와이어와 터미널을 감싼 테이프질이 맘에 안들었다.
헤어지기도 하거니와...테이프로 가려진 부분의 파손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일부 벗겨 낸 상태이다.
하지만, 일부 테이핑된 개소로 인한 세일 파손을 막기위해 열수축관을 씌워
처리코자 해서...열수축관들을 둘러 보았으나..
아무래도 맘에 안들어 일단 보류
8. 각종 군용제품을 부수어 부품을 회수하는 곳에서
방수용 토글스위치를 찾았으나...불발
9. 와이어, 금구들을 살펴 보았는데..바다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넘들은 눈에 띄지
않는다...딱히 필요한 물건도 없지만.
0. 바다에서 사용할 강한 재질의 로프류를 찾아 보았지만...역시 없다.
바다에서 사용할 물건은 역시 바닷가에서 구해야 하나 보다.
1. 약간 피로
(사람들이 피로하다.)
2. 귀가
첫댓글 흠...항상 멀리서...도와드리지 못함에...죄송스런 맘입니다...^^;...참...많은 이들이 갈구하듯...저도...전화한번 주세요...ㅋㅋ
혹시 철공소(용접이나 기계가공)에서 만들 수 있는 것들이 필요하면 장안동으로 가져 오십시요.
으허..요트 갑판의 맨앞..맨위에 있는 펄핏(바우 맨앞에 있는)을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기존 물건을 약간 개조한....스텐레스 제품인데요...가능할까요?
가능 합니다.
해수 펌프는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빌지 펌프 겸 해수 펌프로 일석이조 네요. 외국배들은 해수 펌프용으로 구입해서 갑판 청소를 한다고 하더군요. 춘상
넵...부산에 가면 몽땅 떼어와서...형님 신세 좀 지겠습니다....참 다행입니다.
환영합니다.
제가 도와드릴 걸 찾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