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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다시 마음을 초심으로 일으켜 세운다....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마음을 추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시 캔버스천을 잡는다.
상기 작은 "여심 씨리즈"로서, 부제는 "유혹"이다.
여인이 비스듬히 누운 채 요염한 몸짓으로 연잎을 유혹한다.
이에 연잎은 여인의 유혹 앞에 연잎 끝부터 차츰 붉그레 물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연잎은 여인의 자태로 향하기 시작한다.
여인의 숨겨진 본능....그 숨겨진 본능속으로 진입한다.
여인의 은밀한 원초적 본능속으로........
붉은 시원의 유혹속으로.....
석경 작업실에서...
지극히 낮고 낮은 겸손의 마음으로...
*** 테어링 아트(tearing art) : 캔버스천을 찢는 등의 방법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것을
"테어링 아트"라 이름 지어 사용하기로 했다.
첫댓글 아름답습니다.
고운 자태로 하늘을 향해 두팔을 벌린 여인입니다.
뜨겁게 타오르는 태양의 기운을 받아서일까? 온몸이 붉게 물들어있는 여인입니다.
어리고 여린 여인의 탄생을 반기는 것일까? 작은 화병속에서 나온 연잎마져 여인의 첫 기지개와 함께하려합니다.
테어링기법으로 생명의 향기가 물씬 펼쳐져 나옵니다.
연꽃의 마음, 여인의 마음이 백야와같은 켄버스를 뒤덮고 있습니다.
훌륭한 작품입니다.
훌륭한 작품세계입니다.
작품의 크기는 10호 이지만, 작품의 힘은 100호를 뛰어넘습니다.
석경선생님께 정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훌륭한 작품 너무나 잘 보았습니다.
&
추석 잘 보내세요.. 선생님의 열성팬 올립니다. ^^;
감사합니다.....
연아님의 수준높은 평에 제가 절로 고개가 숙여 지는군요...
하나의 작품,,,,,작가 탄생시킨 하나의 작품...
감상자가 그것을 읽어줄 때 작가는 크나 큰 행복을 느낍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 말외에 달리 드릴 말씀이 없는 듯 합니다...
연휴 잘 보내시고,
풍성한 한가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환절기 몸 건강에 주의도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석경님 개인적으로 이작품 너무좋습니다 그동안 열심히하신 열정 작품에 담겨져있고 다시한번 작업실로 당장 달려가 작품 보구싶네요
하하하,,,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