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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복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영원한 생명
28 그때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29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30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31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마르코 10,28-31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필립보 네리 성인은 1515년 이탈리아의 중부 도시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그는 한때 사업가를 꿈꾸기도 하였으나 수도 생활을 바라며 로마에서 살았다. 그곳에서 젊은이들을 위한 활동을 많이 펼친 필립보 네리는 서른여섯 살에 사제가 되어 영성 지도와 고해 신부로 활동하면서 많은 이에게 존경을 받았다. 동료 사제들과 함께 오라토리오 수도회를 설립한 그는 1595년 선종하였고, 1622년 시성되었다(오늘의 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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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할아버지가 개구리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이 개구리가 말을 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제게 키스를 해주면 저는 아름다운 공주로 변할 거예요.”
이 말을 들은 할아버지는 개구리가 말을 하는 것에 깜짝 놀랐고, 더군다나 키스를 해주면 아름다운 공주로 변한다는 말에 더욱 더 놀랐습니다. 그렇다면 이 할아버지는 과연 어떻게 했을까요? 키스를 해주지 않고 그냥 자신의 주머니 속에 넣었습니다. 개구리는 깜짝 놀라면서 말했죠.
“키스를 해주면 예쁜 공주와 살 수 있는데, 왜 그냥 주머니 속에 넣으시는 거예요?”
할아버지는 당연하다는 듯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도 내 나이가 되면 예쁜 공주보다 말하는 개구리가 더 좋다는 것을 알거야.”
나이가 들어갈수록 말을 함께 나눌 친구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아마 이 할아버지도 그래서 예쁜 공주보다 말하는 개구리를 선택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말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소중한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요즘에 말을 함께 나눌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하지요. 언제나 나를 지지하고 함께 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가족이지만 정말로 그렇던가요? 혈연을 나눈 가족보다 이웃이 더 낫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웃사촌이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내 자신만을 위한 삶, 내 가족만을 챙기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심지어 가족의 범죄를 숨기려 하고, 또 함께 범죄에 가담하는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분명한 사실 하나는 좋은 이웃과 함께 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가족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버리고 당신을 따르라고 명령하십니다. 심지어 집이나 형제나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백배의 보상을 받고 영원한 생명까지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주님의 뜻인 사랑에 걸림돌이 된다면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 할지라도 또한 너무나도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나의 재산까지도 과감하게 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혈연이라는 가족을 넘어서 세상가족이라는 선물로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가족을 무조건 멀리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단지 내 자신이나 가족이라는 틀에 머무르는 협소한 사랑을 통해서는 주님의 축복을 선물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상가족이라는 선물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자신이 이웃에게 필요하고 소중한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이기적인 사랑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누리는 진정한 사랑을 나눌 수 있습니다. 그때의 삶은 더욱 더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이 행복을 혼자서 누릴 수 없도록 만들었다. 행복은 친구가 있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조명연 신부님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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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하나 더 드립니다~~~
「예수님의 손이 되어 살아가라.」
동유럽 알바니아의 시골에 많이 배우지도 못하고 체구도 작고 가난한 18세 소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뉴스를 통해 가난한 인도 소식을 접하고 인도를 돕는 꿈을 품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녀가 되어 인도의 빈민촌으로 가기로 결심합니다. 수녀의 길을 작정하고 집을 떠날 때 그녀의 어머니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얘야!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예수님의 손을 놓지 말고 네가 사랑하는 예수님의 손이 되어 살아가거라.”
그 후 그녀는 그 어머니의 말을 늘 기억하며 인도의 캘커타로 가서 가난하고 병든 사람, 그리고 고아와 과부를 위해 예수님의 손을 붙잡고 예수님의 손이 되어 살았습니다.
이 분은 누구일까요? 맞습니다. 마더 데레사 성녀이십니다. 성녀의 삶을 통해서 사랑을 나눔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를 깨닫습니다. 배운 것이 없어도 또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 손으로는 예수님의 손을 꼭 움켜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누군가를 꼭 움켜잡으면 되는 것이 아닐까요?
******<한 사람이 평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가운데 가장 위대한 것은 친구다(에피쿠로스).>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복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마르코 10,28-31)
「はっきり言っておく。
わたしのためまた福音のために、
家、兄弟、姉妹、母、父、子供、畑を捨てた者はだれでも、今この世で、迫害も受けるが、
家、兄弟、姉妹、母、子供、畑も百倍受け、
後の世では永遠の命を受ける。」
(マルコ10・28-31)
“Amen, I say to you,
there is no one who has given up house
or brothers or sisters
or mother or father or children or lands
for my sake and for the sake of the Gospel
who will not receive a hundred times more
now in this present age:
houses and brothers and sisters
and mothers and children and lands,
with persecutions, and eternal life in the age to come."
(Mark 10:28-31)
聖フィリポ・ネリ司祭記念日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ヒョンセエソ バッケドバッゲッチマン
복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ボグル ベッベナ バドル コシゴ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ネセエソヌン ヨンウォナン センミョンウル バドル コシダ。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마르코 10,28-31)
「はっきり言っておく。
わたしのためまた福音のために、
家、兄弟、姉妹、母、父、子供、畑を捨てた者はだれでも、今この世で、迫害も受けるが、
이마 코노요데 하쿠가이모 우케루가
家、兄弟、姉妹、母、子供、畑も百倍受け、
이에 쿄오다이 시마이 하하 코도모 하타케모 햐쿠바이 우케
後の世では永遠の命を受ける。」
노치노요데와 에에엔노 이노치오 우케루
(マルコ10・28-31)
“Amen, I say to you,
there is no one who has given up house
or brothers or sisters
or mother or father or children or lands
for my sake and for the sake of the Gospel
who will not receive a hundred times more
now in this present age:
houses and brothers and sisters
and mothers and children and lands,
with persecutions, and eternal life in the age to come."
(Mark 10:28-31)
Memorial of Saint Philip Neri, Priest
Mark 10:28-31
Peter began to say to Jesus,
"We have given up everything and followed you."
Jesus said, "Amen, I say to you,
there is no one who has given up house or brothers or sisters
or mother or father or children or lands
for my sake and for the sake of the Gospel
who will not receive a hundred times more now in this present age:
houses and brothers and sisters
and mothers and children and lands,
with persecutions, and eternal life in the age to come.
But many that are first will be last, and the last will be first."
2026-05-26「今この世で、迫害も受けるが、恵みも百倍受け、後の世では永遠の命を受ける。」
+神をたたえよう。主・キリストはまことに復活されたアレルヤ。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聖フィリポ、聖ヤコブ使徒記念日です。
聖霊様を送られた主・イエス・キリストと神の母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ヨセフ、聖フィリポ・聖ヤコブ、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フィリポ使徒はガリラアのベトサイダ出身で、洗礼者ヨハネの弟子だったがイエス様のお呼びを受けて12使徒の一人になった。 彼はバルトロメオと思われるナタエルをイエスのもとに連れてきて使徒にさせた(ヨハネ1・43-51参照)。
聖書に出てくるヤコブはゼベダイの子とアルファイの子がいるが、今日記念するヤコブ使徒はアルパオの息子だ。 「小ヤコブ」とも呼ばれる彼は、新約聖書「ヤコブ書簡」を著述した。 「イエス様の兄弟」というヤコブ(マタイ13・55参照)のような人物なのかは定かではない(今日の典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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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ルコによる福音
<今この世で、迫害も受けるが、恵みも百倍受け、後の世では永遠の命を受ける。>
そのとき、10・28ペトロがイエスに、「このとおり、わたしたちは何もかも捨ててあなたに従って参りました」と言いだした。29イエスは言われた。「はっきり言っておく。わたしのためまた福音のために、家、兄弟、姉妹、母、父、子供、畑を捨てた者はだれでも、30今この世で、迫害も受けるが、家、兄弟、姉妹、母、子供、畑も百倍受け、後の世では永遠の命を受ける。31しかし、先にいる多くの者が後になり、後にいる多くの者が先になる。」(マルコ1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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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ョ・ミョンヨン神父様の「今日の黙想」です。
あるおじいさんがカエルを一匹捕まえました。するとこのカエルが話し始めたのです。
「おじいさん、私にキスしてください。そうしたら私は美しいお姫様に変わります。」
この言葉を聞いたおじいさんは、カエルが話していることに驚きました。しかも、キスをしてくれれば美しいお姫様になるという言葉に、さらに驚きました。では、このおじいさんは一体どうしたのでしょうか。キスをすることなく、そのまま自分のポケットの中に入れてしまいました。カエルはびっくりして言いました。
「キスをしてくれたら、美しいお姫様と一緒に暮らせるのに、どうしてそのままポケットの中に入れてしまうのですか?」
するとおじいさんは、当然だというようにこう言いました。
「君も私くらいの年になれば、美しいお姫様よりも、話をするカエルのほうがいいということが分かるだろう。」
年を取るにつれて、一緒に話をする友人が少なくなると言います。おそらくこのおじいさんも、それで美しいお姫様よりも、話をするカエルを選んだ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話を一緒に分かち合える友人が大切なのは当然のことです。しかし最近では、一緒に話を分かち合える人を見つけることが簡単ではないと言います。いつも自分を支え、一緒にいてくれると思っていた家族ですが、本当にそうだったでしょうか。血のつながった家族よりも隣人のほうがよい、と言う方も多くいます。だから「遠くの親戚より近くの他人」と言う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しかし、自分自身のためだけの人生、自分の家族だけを守りながら生きる人が本当に多いのです。さらに家族の犯罪を隠そうとし、また一緒に犯罪に加わる人までいるではありませんか。
一つ明らかな事実があります。良い隣人と共に歩む人は、より多くの家族を持つようになるということです。
主は、すべてを捨ててご自分に従いなさいと命じられます。しかも、家や兄弟や姉妹、母や父、子どもや土地を捨てた人は、百倍の報いを受け、永遠の命までも受けると約束してくださいます。
主のみ旨である愛の妨げになるのであれば、どれほど近い家族であったとしても、またどれほど大切だと思っている自分の財産であったとしても、思い切って捨てることができ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です。そのとき血縁という家族を超えて、「世界家族」という贈り物によって祝福を受け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
もちろん、家族を無条件に遠ざけなさいという意味ではありません。ただ、自分自身や家族という枠の中にとどまる狭い愛では、主の祝福という贈り物を受けることはできないということです。
では、「世界家族」という贈り物を受けるためには、どうすればよいのでしょうか。
自分自身が隣人にとって必要であり、大切な存在になるために努力する生き方が必要です。そうしてこそ利己的な愛から抜け出し、皆が共に味わう真の愛を分かち合うことができます。そのときの人生は、さらに美しくなるでしょう。
誰かがこのように言いました。
「神様は、人間が幸福を一人で味わうことができないようにお造りになった。幸福とは、友人がいる人だけが味わうことのできる特権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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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私たちが自分だけの愛を越えて、隣人と共に生きる広い愛を実践できますように。私たちが真の愛を分かち合う者となれ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