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흥사-널목재-구봉대산-무명봉-일주문-615.3봉-캠핑장-일주문(5시간)
금일도 화요일 오후부터 토요일까지 장마가 게속 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영월 구봉대산은 암봉 투성이 산이라...산행 중 비가오지 않기를 바라며 산행기점 법흥사 주치장에 도착하는데...
전, 전, 주에도 괴산 사랑산 산행 하다가 폭우속에 7명만 산행 중에도 3명이나 다처 보통 신경 쓰이는게 아닌데... 어쨋던 아직까지는 비가오지 않으니 다수 회원이 등정하는데 들머리 진입 전...
중앙으로 조망되는 법흥사 뒷산 연화봉(915m)을 조망해 보며...
주차장 지나 극락교를 건너 니...
구봉산 3.2km 라는 이정표가 있는데...
한동안 너른 임도를 따라 끙끙대며 가다 보니 계곡을 처음으로 만나 손으로 물을 떠 마시고...
이제 본격적으로 임도를 버리고 능선 안부 널목재 까지 오르는데 쉬운일이 아니다...
어쨋던 널목재에 도착하니 우리를 추월하여 앞서 간 2명은 쉬지도 않고 갔는지 아예 보이지도 않고...
우리 둘도 죽어라고 능선을 오르는데 어느 사이 1봉 양이봉에 도착하고...
2봉도 지나 니...
장생봉 앞 기암이 엄살 떨지 말고 어서 가시라고 4봉을 바라보고 있는데 오냐! 쉬래도 안 쉬겠다 사나이가 오기가 있지...
그러나 앞서 출발한 좌측으로 조망되는 법흥사는 안 볼순 없지요...
어쨋던 가야할 4봉을 조망해 보면서...
접근하여 보니...
관대봉 였군요 관대봉도 조망이 좋아...
중앙으로 조망되는...
법흥사도 당겨도 보며...
가야할 5봉을 바라 보며...
접근하여 보니 대왕봉 인데...
9봉 중 대왕봉 능선이 암봉도 많고 최고 임니다...
바위가 많으니 조망도 좋아 법흥사 건너편 쌍봉 백덕산이 위용을 자랑하고...
5봉은 능선에...
암봉 투성이 인데 아직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지만 그래도 조심, 조심, 또 조심 하면서...
암봉을 넘고 또 우회 하면서...
암봉을 조망하는 재미에 힘든줄도 모름니다...
어쨋던 6봉을 향해 접근하여 보니...
안내판은 훼손 되였지만 요기가 육봉인듯 하군요...
6봉도 넘 멎지고...
6봉 암봉에서 법흥사 와 뒤로 조망되는 연화봉과 사자산도 조망해 보고...
6봉에도 각종 기암 괴석이 눈을 즐겁게 하는 가운데...
가야할 7봉 과...
신선바위봉 건너로는 배같은 멎진 산이 조망 되는데...
당겨서 보니 배거리산 이였군요...
이번에는 좌 중앙 연화, 사자봉과 우측 백덕산 고스락은 운무가 가리고...
7봉에 도착하여...
쇠봉을 지나 또 하나의 봉우리에 오르니 8봉에 구봉산 표지석이 있고...
8봉은 국망봉 이라고도 하는가 봄니다...
산행중 너무 힘들어 요, 장소에서 셋이서 냠냠하고 9봉 윤희봉 지나...
무명봉에 도착하니...
일주문 까지 2.38km ...
이제는 하산길이니 하고 마음을 놓았는데...
천만에 말씀 능선상에는 수많은 바위군 때문에...
허나 능선에는 요런 거목 소나무가 반겨주는 가운데...
첫번째 계곡에 도착하고...
이어, 두번째 계곡 지나 니...
세번째 계곡이 알탕하며 잠시 쉬어 가시라고 하지만...
쉬어 가는 것이 최고냐 우리는 몸 관리가 최고다... 몰라도 너무 몰라요...
어쨋던 후미대 보다 70여분 더 일찍 하산하니 무엇 하면서 기다릴까 하다가 일주문 건너 우 중앙으로 조망되는 둥그런 암봉 615.3m 봉을 더 탐방 하기로 하고...
일주문에 도착하니...
총무팀이 기다리고 있다가 시원한 맥주를 따라 주어 서너잔을 벌컥 벌컥 마시고...
일주문에서 우측 계곡을 건너 폔션 지나...
능선으로 접근하니 잘 손질된 묘지를 지나 니...
또 하나의 묘지군이 반겨 주는데...
묘지군 지나 능선으로 달라 붙으니 그냥, 저냥 다닐만 한 등로가 나타 나는데...
봉우리를 넘고...
또 넘고...
또 넘지만 암봉 봉우리는 보이지도 않는데...
시간이 너무 없어 요, 봉우리에서 다시 뒤돌아 올라던 능선찿아 내려 가는데 오를때는 시야가 잘 보이지만 내릴때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내딴에는 일주문 전, 법흥사 도로 이겠거니 하고 능선에서 내려 와 ...
도로에 도착하여 간판을 보니 산여울 캠핑장 이라는 안내판이 보여...
어슬렁 어슬렁 거리며 가다 보니 백년마을 입구 간판도 보이는데 백년마을 주민에게 물어 보니 법흥사로 도로가 아니고 관음사로 가는 도로 람니다 아뿔사! 이제사 삼천포로 빠진줄 알고 다시 뒤돌아 일주문 방향으로 가려고 하니 주민이 자기 트럭으로 일주문 까지 태워다 준다고 하여 1.9km 나 되는 거리를 편하게 트럭으로... 성도 모르는 주민 님 정말 고맙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