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목
나는 당신은 결코 살을 뺄 수 없습니다..라고 비만 클리닉 의사에게 듣다.
2. 비포사진(살빼기 전의 사진을 올려주세요^^).
살빼기 전 사진은 언제인지 알려 주시면 더 좋겠죠^^
외국 이민으로 인하여 유년기를 외국에서 보내게되었지요.
선천적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하여 평생 호르몬 약을 복용해야하는데 그 부작용으로 인해 살이 점점 찌게되었지요,,외부적은
환경요인도 무시못했지요 오전 8시까지 학교 등교 오전 10시 간이 점심시간 오후 12시30분 점심시간 오후 2시 수업 종료
오후 3~4시부터 시에스타(낮잠자는시간)오후 6시 시에스타 끝 저녁 9시 식사시간...이런 생활과 불규칙한 영양과 식단
이 나라는 워낙에 비만 인구가 많다 보니 저 상황에도 불구하고 날씨하다는 말을 들었지요..ㅡ_ㅡ..지금 생각해보니 저의 어머니의 한 말씀이 생각나네요 다 크면 그게 다 키로간다 자연적으로 살 빠진다 젖살이라는 말...그런 과학적 근거 없는 무책임한
어른들의 말에 자라라는 새싹은 옆으로 퍼져 다른 새싹들이 모양이 이상하다고 수근데구~손가락질 하지욧..나도 새싹인데\
저 사진은 제 11번째 생일 날 엘리스라는 학교 친구과 집 마당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짜란..한국 귀국 후 인천공원에서 저 떈 한 동안 성 정체성을 잃고 살았죠,,아버지의 친구들은 아직까지 우리집에 큰 아이가 사내아이 인줄 아시고 윗 동 사는 어느 소녀한테 편지도 받아보았지요
ㅡ_ㅡ;;;저때 한창 힙합문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시점이라 힙합바지와 헐렁한 티셔치가 대세였지요..그 대세에 좀 합류하겠다고 애용했는데 그 헐렁함 덕분에 밥은 더 많이 들어가구,.옷에 몸이 맞춰가더군요..왜 저때 살뺄 생각을 못했는지..왜 내가
이 그룹하고는 다르다는걸 생각못했는지..저 때 뚱뚱하다는 것에 상처받았다면 지금까지 긴 세월동안 이 몸을 유지못했을겁니다..학교가 남녀공학이여도 남자아이들이 있어도 손가락질 받거나 뚱뚱하다고 놀림받지 않고 서로서로 잘 어울리면서 잘 놀
았거둔요 저 몸에 운동신경은 좋아서 발야구나 피구 축구 등 스포츠를 좋아했더랬지요..저 당시가 72kg 때입니다
고등학교 봄 소풍때 찍은 사진입니다..제 기억으로는 서울 대공원이었을텐데..옆에 있는 친구가 당시 65 kg인데 제 옆에 있으니깐 상당히 날씬해보이지요?...고등학생이 되고 공부에 스트레스를 음식에 풀고..그리고 야간자율학습에 끝나고 또 스트레스 풀고..그의 또 설상가상으로 술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고 살이 곱절로 찌기 시작..그러면서 몸에 적신호가 울리었지요 손발이
저리고 다리가 혈액순환이 안되서 끝어질듯 아프고 이때 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게되었지요..운동을하고 식이요법을하게되고..그것으로 10kg감량 또 다시 다이어트 정체기가 보여 산부인과가서 주사를 맞고 식욕억제 약을 먹고.그것으로 10 kg 또
감량 하지만 기쁜도 잠시 위와 간에 무리가와서 위에는 염증이나서 만성 위궤양 위기에 간은 보통 크기 보다 3배나 부풀어서
일상생활이 힘들었지요 그 후 다이어트를 잠시 쉬었더니 요요현상 이 와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지요..이때가 85kg때입니다
저는 선천성 호르몬 불균형이라는 내분비에 문제가 있어서 호르몬 약을 복용하고 있습
니다 지금도 복용 중이고 태어나면서 복용해서 벌써 24년째네요..이 약을 않먹으면 안되니 무엇을 하든 항시 원점으로 아님
요요현상이 쉽사리 났지요 그러는 중 보다 못한 어느 비만 클리닉인 저의 주치의 선생님께서 저는 감량이힘들다는 말까지
듣게되었습니다...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나 혈액순환이 안되고 다리가 끈어질뜻한 아픔을 안고살야하는건지 2008년 1월
위 사진을 찍고 살 빼 모습을 그 의사에게 당당보이는 날을 상상하며 다이어트에 도립하게되었습니다.
3. 에프터 사진(다이어트 성공의 사진을 올려주세요^^)
에프터 사진은 언제인지 알려 주시면 더 좋겠죠^^
이번 6월쯤 사진입니다,..사진만 보아도 많이 감량한 모습이 보이시나요??
이때가 20키로그램 가까이 감량하고 찍은 사진일겁니다..이때만해도 주위에서 핫 이슈가되었지요...
이번 여름 사진입니다..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영복이라는것도 입어보고.
아직까진 많이 쑥쓰럽더라구요...존재감이 없었던 쇄골도 보이고..24년만에 찾은 보조개도 돌아왔고 뱃살때문에 항상 배꼽에 염증이 나서 매일 냄새때문에 힘들어했는데..이제 배꼽도 깨끗하고 ^^
어떻게 많이 이뻐졌나요??아직도 감량이 더 필요하지만 감히 벌써 제2의 인생을 사는거 같다고 말합니다..
요즘 하루하루 사는게 너무 좋고 낯선 곳 낯선 사람 두렵지 않게 활달한 성격으로 먼저 다가가고 지냅니다,.,
4. 나의 식이요법과 운동 방법
(자세하게 해주셔야 많은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저의 하루를 예로 들겠습니다..
아침 6시-6시30분 쯤 기상합니다 이 생활은 뚱뚱했을떄도 했던거라 무리가 없었습니다 이유는 저의 집이 아파트인데
대형견을 키우는 지라 대소변이라든지 운동이 많이 필요로한데 큰 멍멍이다 보니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새벽 시간에 운동을 시켜야했기에..이것을 이용해서 1시간 가량 워킹운동을 했습니다.
아침 8시30분쯤 아침 식사 /따뜻한 허브-콩가루 1잔 과일 및 야채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고 수시로 물을 먹었습니다 대략 2~3리터 정도
9시부터 직장생활
점심은 1시경 먹었구요 콩가루 1잔 /제한없이 한식위주로 식사했습니다
저녁 7시경 저녁 식사 콩가루 1잔/계란흰자/닭 가슴살
저녁 8시경 스트레칭 및 요가로 몸을 풀어주고 시간과 코스를 제한하여서 워킹운동을 하였습니다.(예를 들어서 3시간짜리
코스를 1시간 30분정도로 시간 제한을 두고 워킹 운동을합니다..)저는 몸에 근육량이 많아서 헬스나 다른 것을 이용하지않고 걷는 운동을 선택하게되었습니다..비용도 들지않고 시간도 적절히 나 스케줄과 상태에 따라 조절하고 무엇보다 운동이라는 강박관념에 싸여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서 편안했습니다..저도 뭐 수영이나 전문 트레이닝에게 관리받고 싶었지요,,.하지만 비용도 비용이지만 시간 강박관념이 너무 힘들더라구요.,.,.^^그냥 편안하게 내가 좋아하는 노래 원없이 들으면서 걷는것이 젤 좋드라구요...
저녁 10시 콩가루 1잔 명상 요가
5. 성공 후 기쁜점 과 달라진 점 (힘든 다이어트 성공 했을때 쾌감을 말해주세요^^ 동기부여가 될거에요^^)
1.혼자 길을 다녀도 당당하게 앞을 보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죠..그전에는 친구들하고 다닐때는 당당하게 다니고
혼자 다닐때는 바닥만 바라보고 다니고 저 멀리서 사람오면 길을 건너거나 돌아서 갔더든요..
2.예전에는 남자가 찾아보면 뚱뚱해서 돼지같아서 보는 구나 싶어서 창피함이 머리까지 퍼져서 도망가기 바빳는데
요즘은 남자가 찾아보면 저 사람이 혹시..이런 기대감을 갖게된다니용
3.남자한테 헌팅이라는것도 접해보구..ㅋㅋ/남자친구도 생겨보았궁...(지금은..ㅡㅡ)
4.이쁜 옷 보이면 당당하게 사이즈 말하게 되구
5.거울에 자주 서게 되면서 저를 꾸미게 되덜구요 예전에는 어두운 색 위주로 옷을 입었는데 요즘은 제가 좋아하는 하얀색이나
분홍색 옷 위주로 입게되요
이 밖에 쓰고싶은 말이 너무 너무 많은데 이거 쓰다가 날 샐거같아서 이 정도로만 하고 패스~
6. 다이어트를 하게 된 동기나 자극점이 된 것은? (생각만 해도 열받죠! 이글 또한 많은 분들의 동기 부여를 하게 해줄 거에요^^)
1.사람들이 뒤에서 수근될때..(예 : 완전 하마..굴러가라굴러가..허벅지가 내 허리만해...)
2.비만클리닉 의사가 나는 절대로 뺼 수없는 사람이라고 포기했을때
3.이쁜이 옷이 맞지 않을떄..
4.친구들이 하나 둘씩 짝을 찾아갈때../어느 이는 벌써 결혼까지..
5.밥먹고있는데 아빠가 내 다리보고 한숨 쉬실떄..ㅠㅡㅠ..정말 아직도 잊혀지지않음
6.주위사람들이 살좀뺴야지..일상생활이 되냐..그러면서 꾸사리줄때...
계속 쓰려고했는데..정말 가슴쓰림...더 이상 못쓰겠음..
7. 나의 운동 스케줄
아침6시-멍멍이와 1시간 워킹 운동(혼자하는 운동보다 파트너나 애완동물과 운동하는것이 칼로리 소모에 더 좋다고합니다)
수시로 스트레칭
저녁 8시 요가 및 2시간 정도 워킹 운동
저녁 10시 스트레칭 명상 요가
8. 기타 할 얘기
다이어트...어떻게 보면 쉽고도 어려운 것이지요..저는 의사까지 포기한 사람이었으니,,
참으로 힘들게 해왔습니다..그 모든것을 이 페이지 안에 담을 수없겠지요..전 지금도 감량 중이고..어려움이 있을떄마다
과거를 돌아보게 됩니다..그러면 다시금 힘이나지요..신기하기도 하구요..저런때가 있었나 싶고 불과 한두달 전인데 말이지요.
다이어트는 살만 빼는 수단이 아니라고 봅니다..우리 몸을 건강하게 건강한 정신을 만들어 주는것이라 생각됩니다..
너무 무리한 감량은 피하시고 적당한 몸을 유지하시면서 건강하게 사는것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저는 이번 다이어트를 통해서 35kg감량을 하였규요 12인칭 허리사이즈 감량을 하였고..체지방은 34%에서 21.3%으로
정상 체지방 수치를 가지게되었습니다,,워낙 하체비만이라 지금은 하체 위주로 감량중입니다 전에 혼자 감량해서 심심하기도
외롭기도했는데요..진작에 이런 카페를 알았다면 동지라도 찾아봤을텐데..ㅋㅋ 저는 경기도에 살구요 어디 이 지역 같이 다이어트 하실 동지분계시면 서로 정보 공유하면서 같이 감량에 성공해보아요 blueiooi@nate.com
멋있다..... 정말 부러워요... 저도 이 글 한번 꼭 쓰고 싶네요 !
우와멋지다..............
정말 예뻐지셨네요~~~~
우와 완전 부러움~~~~~계속 파이팅
이쀄요^^
축하해여~건강하면서 운동 열심히 하길 바랄게여^^
정말 정말로 대단해요 ........
어두운색 위주로 입었다는말 공감이 가네요..ㅠㅠ 저도 항상 검은색이나 짙은색옷 사게 되더라구요.. 살빼서 파스텔이나 원색좀 입어 볼려구요..
아 진짜 이쁘다.............부럽삼..ㅠ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셨어요...멋져부러...
정말 대단하세요~~ 멋지다~~^^ 저도 꼭 성공하고 싶네용~~~~
어흑........ 정말 대단하십니다.. 가히 존경하고싶군요.. 남성들이 줄을 스질않나요?
대단하세여~ 완전 멋지십니다..
킁 진짜루 부럽네영 ~
ㅋ 저녁에 하는 식이조절이 정말 중요하군요~ ^^' ㅎ
너무 예뻐지셨네요. 호르몬 약을 복용하시면서도 저렇게 ..... 대단합니다!
와 엄청이뻐지셨어요
정말 멋지세요!!!!!
우와 정말 대단하세요..정말 눈물이 나오네요..왜냐면요 저랑 공감되게 많아서요 저도 친구들이랑 다닐때는 당당하게 다니고 그러는데 혼자 다닐때는 바닥만 보고 학교가고 ㅠ 그러거든요..저도 언제 혼자다닐때 고개 떳떳이 들고 다녀볼수있을까요 ㅠ드립니다 정말로요 부러워요^^*
정말 대단하네요. 저 같으면 "난 호르몬제 때문에 찌는 거니 괜찮아."라며 스스로를 계속 위로하며 안주하며 살았을거예요. 너무 예쁘시네요. 대단하시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어찌나 글을 잘 쓰셨는지 외국에서 사시다가 온것 맞아요 어찌나 정리가 잘 되어있는지~ ^^
님 글 읽으면서 정말 자극받았습니다~!!
아버지가 다리보고 한숨 , 정말 공감가네요 , 저희 아빠 제 배보고 , 한숨 ,,,,, ㅠ
아 진짜 눈물나려고 해요ㅠ 감동스토리ㅠ 나태해지고 안된다고만 생각했던 내 자신이 부끄럽게만 느껴지네요...
정말 멋지십니다. 덕분에 저도 다짐을 새롭게 해봅니다.
대단하세요 정말 부럽습니다...
와아....정말 뭐라고 말 해야 하나... 인간승리이십니다!! 저도 님처럼 호르몬 쪽에 좀 문제가 있죠. 다른 병으로 인한 증상 중에 하나인데 저도 의사가 호르몬제 주고, 뭐 체중 조절 본인 의지로 힘들다 이러더군요. 그런데 그놈의 약을 먹으면 좀체 정상 생활을 할 수가 없어요. ㅠ ㅠ 그래서 지금 혼자서 반식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한 달 좀 넘었고 10킬로 정도 감량했어요. 앞으로는 운동도 병행하면서 뺄거랍니다. 님의 이야기가 제게 정말 많은 힘을 주네요. ^^ 정말로 아름다우신 분입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멋져요 ㅋㅋㅋ
대단하세요 -0- 빼기 힘든 만큼 의지력이 짱이였던 듯.... 쩝 // 정말 부러워요 !!
헉 이렇게 대단하신분 처음.......봐요 대단해용~!
정말 대단하세요~!! 님보고 저도 자극 받습니다!!
완전 대단하세여~!!!! 정말정말.. 노력하면 안되는게 없네여~!!!
정말 뷰티풀하게 변하셨어요~^^
너무이뻐지셨어요^^!! 부러워요 ㅜㅜ^^
킄.... 엄청부러워요~~ㅠㅠ 완전 노력파~~~^^
퍼가서 자극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와하 ㅠ^ㅠ!!! 님하 댑빵 힘들었꼤쳐요 훌쩎 대단해롱+_+꺆
정말 대단해요. 인간승리에요. 존경스럽습니다. 저를 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과식하면 복통때문에 괴로워하면서도 여전히 식탐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에요. 오늘 많이 느끼고 갑니다.
너무이뻐지셨어요...정말 너무 이뻐요....와...부러워요ㅠ
진짜 멋지세요!!
정말 정말 대단하십니다! 막 눈물이 나려고 해요...ㅠㅠ 살빼셔서 멋진 남자하나 잡으셔요~>_<
귀여우세요 !!
와 딱 예전모습이 저같은...... ㅠㅠ 대단하네요 지역이라도 가까우면 좀 코치라도 받고싶어지네요 ^^
대단해요 너무 멋져요.
님의 글을 보니 눈물이 나려하네요.. 정말 당신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다만 짧은 기간에 많은 감량을 해서 요요현생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 저도 용기가 생기네요.. ^ㅡㅡ^
우와 얼굴이 정말 귀여우세요~><
아...존경합니다..진짜.,,멋져요!!1ㅠㅠㅠㅠㅠㅠ
인간승리...
정말예쁘네요...대단해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