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장 1-6절 (구약 656쪽)
대하2:1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
대하2:2 솔로몬이 이에 짐꾼 칠만 명과 산에서 돌을 떠낼 자 팔만 명과 일을 감독할 자 삼천 육백 명을 뽑고
대하2:3 솔로몬이 사절을 두로 왕 후람에게 보내어 이르되 당신이 전에 내 아버지 다윗에게 백향목을 보내어 그가 거주하실 궁궐을 건축하게 한 것 같이 내게도 그리 하소서
대하2:4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차려 놓으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오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
대하2:5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성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들보다 크심이라
대하2:6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이기에 어찌 능히 그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이유
오늘의 본문에서 우리는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대하2:4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차려 놓으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오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
이것을 오늘로 말하면 교회가 지상에 세워진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가? 를 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말씀을 드리기 전에 성전에 대한 기본적인 말씀을 먼저 말씀드리면
두 가지 인데요,
첫째
솔로몬은 자신이 성전을 건축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하는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하2:1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
대하2:4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대상29:1 다윗 왕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이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바 되었으나 아직 어리고 미숙하며 이 공사는 크도다 이 성전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
둘째
솔로몬은 이 성전이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성전이기에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크기와 화려함으로 지어야 한다 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하2:5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성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들보다 크심이라
대하2:7 이제 청하건대 당신은 금, 은, 동, 철로 제조하며 자색 홍색 청색 실로 직조하며 또 아로새길 줄 아는 재주 있는 사람 하나를 내게 보내어 내 아버지 다윗이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준비한 나의 재주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하고
대하2:8 또 레바논에서 백향목과 잣나무와 백단목을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알거니와 당신의 종은 레바논에서 벌목을 잘 하나니 내 종들이 당신의 종들을 도울지라
대하2:9 이와 같이 나를 위하여 재목을 많이 준비하게 하소서 내가 건축하려 하는 성전은 크고 화려할 것이니이다
여기에서 말하고 있는 크고 화려함이라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이 있는 곳이 바로 성전이다 라는 말씀입니다.
성전에 대한 이러한 기본적인 것을 전제하고
이제 본론으로 오늘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크게 3가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이유는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기 위하여 즉 분향하기 위하여 입니다.
대하2:4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대하2:6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이기에 어찌 능히 그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
여기서 말하는 분향의 의미 중 가장 확실한 것은 기도입니다.
눅1:8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눅1:9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눅1:10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계5: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계8: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계8: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그래서 예수님은 이사야의 글을 인용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막11: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사56:7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대하7:15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대하7:16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첫 번째 이유는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기 위하여 분향하기 위하여 즉 기도하기 위하여 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시면서 하나님께서는 이미 성전을 택하시고 거룩하게 하심으로 이곳에서 드리는 기도를 보시고 들으시기 위해 주님의 눈과 마음이 항상 여기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저와 여러분은 성전을 기도하는 하나님의 집으로 알고 기도하는 일에 더욱 힘쓰는 복된 성도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이유는
항상 떡을 차려 놓기 위하여 입니다.
대하2:4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차려 놓으며
떡이 주는 상징 중의 하나가 바로 생명의 양식 즉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전에 생명을 주며 영생을 주는 참된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하는 것
이것이 교회가 세워진 두 번째 근본적인 이유인 것입니다.
이 떡은 안식일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열두 덩이의 새로운 떡이 하나님 앞에 진설되었습니다.
레24:5 너는 고운 가루를 가져다가 떡 열두 개를 굽되 각 덩이를 십분의 이 에바로 하여
레24:6 여호와 앞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고
레24:7 너는 또 정결한 유향을 그 각 줄 위에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
레24:8 안식일마다 이 떡을 여호와 앞에 항상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안식일마다 새로운 떡을 진설하는데 이미 진설되어 있던 떡은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 돌려져서 그들이 거룩한 곳에서 그것을 먹게 되어있었습니다.
레24:9 이 떡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 그에게 돌리는 것으로서 지극히 거룩함이니라 이는 영원한 규례니라
성도들은 생명과 영생을 주는 거룩한 양식인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다 라고 오늘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두 번째 이유가 항상 떡을 차려 놓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면서 지상에 세워진 교회들이 성도들에게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생명과 영생을 주는 양식이 되는 참된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선포되어 사망에서 생명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그리고 사람답지 않은 사람에서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는 떡이 항상 차려져 있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셋째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이유는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리기 위하여 입니다.
대하2:4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차려 놓으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오니
이것을 단적으로 적용하면 교회의 예배입니다.
사66:23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월 초하루와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내 앞에 나아와 예배하리라
시132:7 우리가 그의 계신 곳으로 들어가서 그의 발등상 앞에서 엎드려 예배하리로다
시5: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렘7:2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예배에는 개인예배와 공동예배가 있습니다.
예배에는 삶의 예배와 의식의 예배가 있습니다.
개인예배와 삶의 예배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동예배는 그렇지 않습니다.
성도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장소가 정해지고 시간이 정해지고 그 시간과 장소에서 하나의 의식을 통해서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입니다.
안식일 초하루 절기 아침 저녁 등등
고전14:26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10:25 현대인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모이기를 중단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울수록 더욱 모이는 일에 힘씁시다.
히10:25 표준새번역
어떤 사람과 같이, 모이는 일을 그만 두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그 날이 가까이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
히10:25 현대어
어떤 사람들처럼 교회에 모이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주께서 다시 오실 날이 가까워 옵니다. 더욱 서로 격려하고 충고합시다.
오늘의 본문 말씀으로 보면 이러한 세 가지의 모습은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대하2:4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차려 놓으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오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
물론 여기에 예수님께서 신약교회에 주신 또 하나의 사명이 더해졌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님을 땅 끝까지 전하는 증인의 사명입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약과 신약이 말씀하고 있는 성전이 이 지상에 세워진 이유가 무엇인지를 오늘의 말씀으로 다시 한 번 마음에 깊이 새기시면서
이 땅에 세워진 교회와 성도들이
대하2:4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차려 놓으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오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하신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드리는 은혜와 복이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