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27일 금요일
■ 美, 지난해 4분기 GDP 2.9% 예상 상회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9%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실질 4분기 GDP가 연율 기준 전기 대비 2.9%으로 블룸버그통신 예상치 2.6%를 웃돌았다. 다우존스는 2.8%를 제시했다. 3분기 GDP는 3.2%였다.
■ 법무부, 한국형 '제시카법' 도입… 마약·조폭·전세사기 엄단
법무부가 고위험 성범죄자의 거주를 제한하는 한국형 '제시카법'을 도입한다.
또 마약·조직폭력·전세사기·불법집단행위 엄단에 나서는 한편, 통일된 이민 정책 실현을 위한 출입국·이민정책 컨트롤타워를 신설하고, 민법과 상법 개정도 추진한다.
■ "접속자 달랑 한 명 뿐"…골칫덩이 전락한 '메타버스'
블록체인, P2E(돈 버는 게임), 메타버스. 2021년부터 작년까지 게임업계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다.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이 분야의 성장세가 기대에 못 미치자 관련 투자를 줄이거나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26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최근 산하 기업 메타버스월드의 조직개편에 나섰다.
■ 일자리 2000명분 남아돈다…'6만 달러' 부자도시의 굴욕
1인당 지역총소득 5935만원, 지역내총생산 6913만원. 각각 5421만원·4965만원으로 서울을 제친 도시. 국내 유일 '6만불 도시'로 불리는 울산의 소득 수준이다.
그런데 이 부자도시 경제를 견인하는 한 도심 지역이 '지방소멸우려' 꼬리표를 한번 달더니, 좀처럼 떼어내지 못하고 있다. 현대중공업·미포조선 등 국내 1등 조선소가 모인 울산 동구 이야기다.
■ 국민들 전쟁터 보내놓고… 호화 해외여행 인증샷 올린 러 의원들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소속 의원들은 앞으로 개인적인 해외여행이라도 사전에 의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와중에 일부 러시아 의원들이 외국 휴양지에서 호화롭게 새해 연휴를 즐기는 모습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해져 여론의 뭇매를 맞은 뒤 취해진 조치다.
■ 금괴 밀반출 40대, 벌금·추징금 무려 3600억… 재산 다 날리나
금괴를 홍콩에서 밀반입한 뒤, 일본으로 밀반출한 40대가 벌금과 추징금으로 총 3600억여원의 거액을 토해내야 하게 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관세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 씨에게 벌금 1101억을 선고하고, 추징금은 2470억원을 명령했다고 26일 밝혔다.
■ "반도 못 가고 도로에 고립됐다"…거센 눈발 속 출근길 전쟁
26일 오전 수도권 일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지면서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특히 출근시간 대인 오전 7시 40분쯤 눈발이 거세지며 대중교통도 혼잡을 겪었다.
행정안전부는 폭설에 대비해 이날 0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로 상향했다.
■ 중국 갑부들, 짐 싸서 떠난다…"하루 빨리 도망치자"
중국 자산가들의 이민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공동부유(다함께 잘 살자)' 기조에 불만을 품고 있던 이들이 중국 정부의 방역 규제 완화로 해외 여행이 자유로워지자 탈(脫)중국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자본 유출로 위안화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여성 2명 성폭행한 남성... 여자교도소에 구금된 이유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여자교도소에 구금됐다. 그가 재판 도중 자신의 성 정체성이 ‘여성’이라고 주장하며 성전환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에 여자교도소에 있는 여성 수감자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 "퐁퐁에 담가 씻으면 됐지"…거무죽죽해진 '어묵 꼬치' 논쟁
대표적인 겨울철 길거리 간식거리로 꼽히는 꼬치 어묵의 나무 꼬치는 일회용품일까 아닐까. 최근 서울 강서구가 ‘어묵 꼬치 등 꼬치 목재류 재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제정하면서 어묵 꼬치 재사용 논쟁이 불붙었다.
조례 추진 과정에서 주무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용 후 세척·살균하는 등 항상 청결하게 유지·관리된 꼬치 목재류는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면서다. 현행 식품위생법에는 꼬치 목재류의 재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이 없다.
■ "태교여행 가서 대마 흡연"...재벌가 3세 등 20명 무더기 적발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26일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수사한 결과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홍모(40)씨, 고려제강 창업자 손자 홍모(39)씨 등 10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 "지갑은 거들뿐"…슬램덩크 팝업스토어 수백명 '오픈런'
백화점 출입구 셔터가 올라가지도 않은 시간임에도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뤘고, 얼마 안 가 대기 인원은 지하철 역 방향으로 줄 지은 몇 개의 무빙워크까지 꼬리를 물었다.
폭설과 추위, 새벽잠을 이겨내고 이곳에 모인 사람들의 목표는 단 하나. 이날 더현대서울에 문을 여는 인기 만화 ‘슬램덩크’ 팝업스토어에서 한정판 굿즈를 손에 넣는 것이다.
■ “전기료에 덜덜 떨지 마세요”…‘시원한 절약왕’ 무풍에어컨 나온다
삼성전자가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신제품 라인업을 26일 공개한 가운데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 기준보다 냉방효율이 더 높은 특화 모델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신제품은 전 모델의 에너지 소비효율이 1~2등급이다.
■ 매년 25억 투자해 '10대 몸' 유지…45세 美억만장자의 비결은
젊은 시절 몸을 되찾고 유지하기 위해 매년 200만 달러(약 25억원)를 지출 중인 45세 미국 억만장자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의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브라이언 존슨(45)은 최근 자신의 10대 시절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매년 25억원이라는 막대한 돈을 투자 중이다. 그는 30대에 본인 회사인 '브레인트리'를 이베이에 8억 달러(약 9850억)에 매각해 억만장자가 됐다.
첫댓글 오늘도 세상 돌아가는 소식 감사합니다 ~^^
오늘은 말많은 뉴스가 많네요
잘보고 갑니다🤗
필승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