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행동은 말하는 거와 정반대가 많은데 입으로는 살리는거를 주장하지만 실상은 하루라도 잡아먹지 않고선 베겨하질 못한다 초식 육식이 다잡아 먹는 것 살생인데 입으로만 살린다 돼지고기 삼겹살 먹을적 돼지가 죽을제 꽥꽥 거리는 건 생각 안하는 것 왜 우리를 잡아먹냐 원수같은 인간들아 반드시 복수 할거다 이렇게 벼르고 있는 것이 각종 잡아 먹히는 동식물이다 그래 원수뎅이로 여기는 인간들에게 복수해 주는 것이 각종 병균 원조가 되는 거다 이래선 생노병사의 고달픔을 겪게 되는 거다 인간은 하루라도 정직한 적 없고 거짓말 쟁이 애들 한테는 정직한체 하면서 그렇게 위선자 거짓 삶으로 똘똘 뭉친 것이 인간의 삶이다 이래 악사리 정직해 지라 하는 것 정직하다는 취지는 뭔가 사실 있는 그대로를 입으로 짓거려 주는 거다 심보 고약한 것을 가리질 말고 드러내 보여 주는 거다 안그런체 흥보하질 말고 떳떳하게 그렇다 심술보 놀부 하라는 거다 가면을 쓰고 있는 것 인간인데 거리에 저희들 끼리 당기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짓거려 대는 걸 보면 욕설 난무 말에 반주가 되있다 시피하는데 애들은 물론하고 아줌씨 아저씨 이건 그렇다해도 다 늙어선 곧 죽어질 인간들 노령층 조차도 자기들 끼리 모임 그저 입이 걸직하다 그러면서 뭔가 점잔을 떠는데 가면 에헴 한다는 거다 애들도 그렇게 상욕을 하다가도 아는 어른이나 인척이나 또는 학교 스승이나 소이 공식석상이라 하는 체면치례 자리는 그렇게 점잖을 빼고 안그런체 하며 고급 반드름한 말만을 주어 섬기려 든다는 것 그러니 우선 내가 볼적 저자가 엇저녘 뭔 욕설을 내뱉았을가 우선 이생각 부터들게 되는 거다 뭐 돼지는 돼지로 보이고 화상은 다 화상으로 보인다 하는 것 이래 하는 말 내 자신이 그런걸 세상 인간 핑계 대어 말하는 것 이렇게 나는 내면 심상을 솔직하게 드러내 보여준다 이래 솔직하라는 거다
이글거리는 사갈(蛇蝎)의 심상를 감추고 매 발톱을 감추면 안된다 매는 발톱을 내어놓고 있지만 맹수들은 숨겨갖고 있는 것 숨기질 말고 매처럼 솔직하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