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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드개, 그가 거기에 있었다 (스4:10-17) 2017.3.12 주낮
-미국 뉴저지 주의 한 동네에 에디슨의 연구실이 있었다고 합니다. 축음기, 전구, 영사기를 비롯해서 3천 여개의 발명품을 만들고 천 여개의 특허를 얻어 낸 현장이었습니다.
-사실 우리가 에디슨의 덕을 보며 살고 있는 거지요.
-그런데 1914년 12월 어느 날, 실험실에 불이 나고 말았습니다. 삽시간에 모든 것이 잿더미가 되어버렸습니다. 에디슨이 60년 동안이나 연구해 온 자료, 그리고 당시에 200만 달러에 해당되는 귀한 연구 시설이 불꽃과 함께 잿더미가 되고 말았습니다. 가슴치고 통곡할 노릇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달려온 아들 찰스는 차마 입을 열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버지 에디슨이 어떤 충격을 받을는지 상상이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무슨 위로의 말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소식을 전해들은 에디슨의 반응은 전혀 뜻밖이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차분했습니다.
“아들아, 네 어머니를 모셔오너라. 이런 광경은 평생에 두 번 다시 볼 수 없다. 함께 보러 가야겠다.”
-그리고 67세의 노인 에디슨은 아내와 함께 화재 현장을 바라보다가
-이렇게 중얼거렸다고 합니다. 기가막혀요.
“우리가 실수한 것들은 다 불타버렸다. 우리는 이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 제가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60년 동안 수고한 연구소가 다 불타 버렸는데, 그 앞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후로도 17년 동안 발명과 연구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에디슨의 신앙이 부러워요.
-에디슨을 통해서 우리가 새겨야할 정답이 있어요. 지혜가
1-현실이라면 빨리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평생 연구해 온 연구소가 불에 탔어요. 생각만 해도 심장이 터질 것 같은데, 받아들여요. 현실이잖아요. 사실이잖아요. 어찌 되돌릴 수가 없잖아요. 심장이 터지면, 더 손해 보는 거잖아요. 더 이상 손해 보면 억울해요.
-받아 들여요. 인정해 버렸어요. 에디슨의 위대함이 여기에 있어요.
(예)자 아이가 학교에서 시험지를 가져왔어요. 50점이예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야, 그러니까 며칠 전부터 열심히 하라고 했잖아? 내 그럴 줄 알았다? 그렇게 공부해서 뭐가 되겠니? 이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데요.
-잘못하면 과거를 터치할 위험이 많아요. 과거를 터치하면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해요. 미래를 터치해 줘야지요.
-그렇구나. 앞으로 잘하자, 앞으로 열심을 내자.
-현실을 빨리 인정하고 받아들여요. 그리고 앞을 내다 봐야지요.
-이게 우리가 에디슨에게서 배워야할 정답입니다.
(예)우리 청년들이 학생들이 여자 친구, 남자 친구 사귀다가 나를 떠났어요? 죽느니 사느니? 뭐가 죽느니 사느니? 조금 속상해하다가, 그래, 인정하자,
2-에디슨을 통해서 새겨야할 두 번 째 정답은, 그러니까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하자. 언제나 마찬가지입니다. 넘어졌으면 넘어진 곳에서 시작하자. 실패했으면 그 곳에서,
-하나님, 다시 시작할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과거를 터치할 것인가? 미래를 터치할 것인가?
-그건 우리의 선택인 셈입니다. 내다봐야지요.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에디슨을 통해서 얻는 지혜요. 엄청난 지혜입니다.
(예)하버드 대학에서 40년 넘게 강의를 해온 미국 경영학계의 살아 있는 전설 하워드 스티븐슨이 쓴 책입니다.
‘하위드의 선물’- 후회없는 인생을 사는 12가지 지혜,
-그가 젊은 이들에게 후회없는 인생을 살려면, 첫 째가 이것입니다. 젊은이들에게 주는 메시지입니다.
“넘어진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라.” 끝났다? 허무하다?
-인생은 넘어져요. 흔들려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어요. 빨리 받아들여요. 그리고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하라.
#잠 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두 가지입니다. 현실이라면 빨리 인정하자, 부정해야 소용없잖아요. 나만 손해지요. 그리고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하자. 저 앞을 내다 봐요. 과거를 터치하지 말고 미래를 터치해야지요. 불 타 버린 걸 보면 앞으로 나갈 수 없잖아요.
-유다 백성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 앞에 범죄함으로 엄청난 비극을 맞고 말았습니다.
-70년 동안을 포로 생활을 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바벨론에서 바사나라로 바뀌고,
-아하스에로 왕이 다스릴 때 유다 백성에게 다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하만이란 사람이 유대인들을 미워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유다 민족을 민족적으로 몰살시킬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미워해서 왕의 허락도 다 받아 놨습니다.
-바벨론 포로보다 더 큰 위기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왕 한마디면 몰살 위기
-그런데 이 복잡한 문제가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왜냐하면 거기 모르드개가 있었습니다. 믿음의 사람, 아니 믿음만 있는 게 아니라 지혜까지 있는 사람, 모르드개가 거기 있었어요.
(예)어떤 목사님이 고소를 했어요. 제가 다른 분에게 물었습니다. 이래도 되나요? 사순절 기간인데, 십자가를 묵상할 기간에 고소장을?
-우리 믿는 사람끼리 싸우지 맙시다.
-우리끼지 싸우지 말아요. 차라리 손해 보고 말지요.
-이건 철칙입니다. 생각이 달라요? 그렇다고 우리끼리 싸우면 외부의 적과 싸울 힘이 사라져요.
-믿음도 필요하지만 지혜 있는 믿음이 필요해요.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그 상황을 역전 시킬 수는 지혜로운 사람, 모르드개가 거기 있었습니다. -모르드개가 거기 있으니 문제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위기는 위기가 아니었습니다.
(예)저는 초등학교를 5군데나 전학을 다녔습니다.
-대전 대흥, 경북에 능치, 추풍령, 영동 이수, 예산
-그래서 저는 초등학교 친구가 없습니다. 아이들은 되도록 전학 다니는 게 좋지 않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우니까 바람처럼 살았습니다. 획 이사가고, 영동에서는 두 달 동안 다니다가 전학을 했어요.
-그렇게 어렵게 살았지만 그러나 어머님만 뵈면 힘이 났어요. 어머님만 계시면, 거기 계시면,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어머님은 할 수 있다, 믿습니다,
-닭도 잘 잡으셨어요. 전기가 나가면 두꺼비 열고 휴즈도 잘 갈아으셨어요.
-형광등요? 누가 저를 못살게 해요?
-기도하면 된다. 저는 어머님이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며 기도를 배웠습니다. 정말 뱃장이 대단하셨습니다.
-예산에서, 한 번 도둑을 맞은 적이 있었습니다. 주택에서 살던 때입니다. 집안을 아스라장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정말 절망했지만, 어머님은 괜찮아, 괜찮아, 그리고 새벽마다 교회에 가셔서 하나님 앞에서 우셨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만년동에 개척을 시작할 때, 사실은 어머님이 계시니까요. 어머님이 하자고 하시니까요.
-믿음의 사람, 어머님이 그 자리에 계신 이상, 저는 평안이 왔어요. 기도하시는 어머님이 거기 계시니까 그 어느 것도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유대인들이 하루아침에 몰살될 위기가 왔다?
-그러나 거기 믿음의 사람, 그 위에 지혜까지 품고 있는 하나님의 사람, 모르드개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상 문제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위기는 극복될 위기였습니다. 누가 거기에 있느냐가 중요해요.
(예)오늘 말씀을 준비하며 자료를 뒤적이다가 소설인데 이런 제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악보를 넘기는 남자.” 내용은 모르겠어요.
-소설 제목이 좋아요. 악보를 넘기는 남자, 어려운 곡을 연주합니다. 그런데 누군가 악보를 넘겨줘야 해요. 그래야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어요.
-누군가 악보를 읽을 줄 알고 넘겨야할 때 넘겨 줄줄 아는 사람, 자기 자리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해요.
-모르드개는 자기 자리를 성실하게 지킨 사람입니다.
-자기 자리를 믿음으로 지키고 지혜로 지켰어요.
(예)굉장한 일이 아니더라도 자기 자리만 지켜도 충분해요. 어머니의 자리, 아버지의 자리, 남편의 자리, 아내의 자리, 자녀로서의 자리, 저는 목사로서의 자리,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리, 찬양대의 자리, 이것만 지켜도 충분해요.
-우리교회는 예배의 자리만 지켜도 충분해요.
-모르드개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하만이 우리 민족을 몰살하려 한다, 이걸 인정하고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서 잘못하면 신세 한탄에 빠질 위험이 많아요.
“아니? 바벨론 포로도 한심한데, 하나님은 도대체 왜 이러시는가? 왜 또 이런 시련을 주시는가? 우리를 보고 계시는가? 왜 이러시는가?”
-이런 원망과 불평에 빠지기 쉬워요.
-그런데 모르드개는 아니예요. 현실을 부정하지 않아요. 이미 정해진 일이고 하만의 술수가 진행되고 있어요. 받아들여요. 그래 그러면 어떻게 할까?
-과거를 터치하지 않고 미래를 터치해요. 그의 지혜를 총동원해요.
(예)누군가 그랬어요 사방이 다 막히면 고개를 들어라. 하늘이 열려 있다. 이쪽 문이 막히면 저쪽 문이 열려 있어요. 반드시 열려 있는 문이 있어요.
-일 년이면 몇 번씩 소개해 드리는 라인홀더 니버의 기도문이 있습니다.
“주여, 고칠 수 있는 것이라면 고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고칠 수 없는 것이라면 받아 들이는 냉정함을 주소서. 그리고 고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고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분별할 줄 아는 분별력을 부어 주소서.”
-고칠 수 없는 것이라면, 그것이 현실이라면, 받아 들이는 냉정함이 얼마나 필요할까요? 언제까지가 과거를 터치하고 원망하고 불평해야 할까요? 시간만 낭비하고,
-내일을 터치해야지요. 미래를 내다봐야지요.
-현실이라면 냉정하게 받아 들여라. 모르드개를 통해서 얻는 지혜입니다.
(예)누가 꾸민 우스개 이야기입니다만,
-5층으로 된 재미있는 백화점이 있었대요. 님편감을 파는 백화점이랍니다. 규칙, 한 번 지나면 다시 돌아올 수 없다!
1층-직업도 괜찮은 남자, 아이까지 좋아하는 남자
2층-직업도, 아이도 좋아하고 잘 생긴 남자들이
3층-직업도, 아이도, 잘 생기고, 재산도 많고
4층-직업도, 아이도, 잘 생기고, 성격도 좋고, 로맨틱
5층-맙소다, 텅 비어 있더래요. 1층 출구로 쏜살같이?
-지금 내가 보는 사람이 최고다, 그렇게 인정해요. 좀 속상해도, 지금을 인정
(예)요셉을 보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노예로 팔렸어요. 부정하면 못살아요. 그래, 나는 노예다, 성실을 다했어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어요. 인정해 버려요.
-왜 이러시는가? 그러면 문제가 복잡해져요. 그래, 인정해 버려요. 그리고 주어진 상황에 성실을 다해요.
-이게 요셉의 신앙이었지요.
-모르드개를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할 것은 구분하는 힘입니다.
-하나님이 해 주실 부분과 내가 할 부분을 구분하는 지혜입니다. 하나님이 해 주실 부분은 하나님께 맡겨야지요.
-걱정 근심이란 뭐냐? 하나님께 맡겨야할 것을 내가 맡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옛날 어느 선교사님이 찝차를 타고 시골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보따리를 머리에 이고 가는 아주머니가 계셔서 차에 태웠습니다. 그런데 백미러로 보니까 보따리를 그냥 머리에 이고 있어요. 아니 아주머니? 보따리 내려 놓세요?
-아니, 저만 차 태워 주신 것도 감사한데, 보따리가 까지 내려 놓으면 너무 미안해서? 맡겨야할 것을 맡기지 못하는 경우를 가리키는 이야기지요.
-이 연습을 계속해야지요. 하나님이 해 주실 부분은 하나님께 맡기는 연습, 기도로, 말씀으로
-그러나 내가 마땅히 해야할 부분이 있어요. 내가 할 부분은 하나님이 해 주시지 않아요. 내가 할 것은 내가 힘써야,
-내가 하지는 않고 내가 잘못하고 문제가 생기면 원망?
-우리가 이런 실수를 얼마나 범하는 것일까요?
-모르드개는 삼촌의 딸을 자신의 딸처럼 키웠어요.
-정말 믿음으로 철저하게 키웠어요. 그리고 순종하는 법을 가르쳤어요.
-세상은 알게 모르게 순종하면서 사는 곳입니다.
-교통 경찰관에게, 선생님에게, 부모님에게, 직장에서
-치과에 가서, 입 아,
#스2:20 에스더는 모르드개가 명령한 대로 그 종족과 민족을 말하지 아니하니 그가 모르드개의 명령을 양육 받을 때와 같이 따름이더라
-모르드개가 명령한 대로, 이미 배웠어요.
-양육 받을 때, 모르드개가 명령하면 에스더는 순종하는 훈련을 했던 것입니다. 훈련되어 있으면 쉬워요.
(예)저는 최근에 와서 아버님께 감사하는 일이 있어요.
-여기 앉아, 그러면 한 시간, 두 시간, 하신 얘기 또 하고 다리 저려, 그걸 참아, 그런데 이게 힘이 됐어요. 참는 힘요. 훈련
(예)언젠가 큰 애가, 어렸을 때, 아빠가 여기 앉아, 한 시간? 아니 좋았어
-자녀들을 양육할 때, 설득해야할 일이 있지요. 왜 일찍 일어나야 하는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러나 중요한 일은 명령이 먼저요. 명령해야지요.
-지금은 몰라요. 나중에 알아요. 명령하고 순종함을 통해서 나중에 이해돼요. 당장 아무리 설명해도 몰라요.
-이해가 먼저가 아니고 순종이 먼저인 게 있어요.
#막 1: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나를 따라오라. 명령입니다. 알고 따라 가나요? 몰라요. 순종한 후에 알아요.
-주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면서, 지금은 모르지만 이후에는 알리라. 명령하고 순종해요. 그리고 나중에 알아요.
# 엡 6: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왜 순종해야 하나요? 이해하고 순종해요? 세월 다가요.
-먼저 순종하고 나중에 이해돼요.
(예)밤 늦게 비가 오는 데 어느 여자분이 가로등 밑에서 울고 있어요. 지나가던 이웃집 여자분이 아니? 왜 여기서 울고 있어요? 밤 10시가 넘었는 데 딸이 귀가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왜 우세요? 옛날 생각이 나서요.
-자신이 처녀 시절, 어머님이 밤 늦으면? 가로등 밑에서 이렇게 기다려.
-그럼 짜증을 냈어요. 엄마, 내가 어린애인줄 알아? 핀잔
-그런데 이제 입장이 바뀌고 밤 늦게 딸을 기다려 보니 이제야 그때 어머님의 심정을 알 것 같아, 그래서 울어
(예)저는 자녀들에게 인사하는 것 하나만이라도 가르치면,
-이렇게 인사해라, 공손하게, 예의를 가르치면, 인사 하나만 잘해도 점수 따요.
-더 나아가서, 내가 나에게 명령해요. 그만 멈춰, 그만, 게임 그만, 일찍 일어나, 화 내지 마, 참아, 그리고 순종해
-내가 나에게 명령하고 내가 나에게 순종하는가?
-이걸 훈련할 필요가 있어요.
(예)어느날, 티브에서 재미있는 걸 해요. 밤 10시, 제 속에서 명령합니다. 그만, 멈춰, 꺼, 그리고 자야해. 알았다.
-순종이란 나를 이동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동해, 생각을 이동시켜라, 몸을 이동시켜라.
-에스더에게 순종을 가르쳤어요. 이동시키는 힘을 길렀어요. 이런 것은 말하지 말라. 이렇게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어려서부터 자기 생각을 모르드개의 생각으로 이동시키는 순종이 몸에 뱄어요.
#스4:11 왕의 신하들과 왕의 각 지방 백성이 다 알거니와 남녀를 막론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왕이 그 자에게 금 규를 내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가지 못한 지가 이미 삼십 일이라 하라 하니라
#스4:13-14 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그래서 에스더가 왕 앞에 나갑니다. 규례를 어기고 나가요.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고 나가요. 순종한 겁니다.
-이건 당장 안돼요. 이미 순종을 훈련한 겁니다. 훈련하면 쉬워져요. 그래서 에스더는 자기 생각을 이동시킵니다. 그리고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고 나가잖아요.
-그래서 위기에서 자기 민족을 구해요.
-에스더도 대단하지만 사실은 모르드게가 거기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르드개는 믿음도 믿음이지만 지혜를 품은 믿음입니다.
1-자기 자리를 지키는 믿음입니다.
2-현실을 인정하고 받아 들일 줄 알았어요. 냉정하게
3-순종을 가르치고 순종을 실천했어요. 이동시키는 순종입니다.
-한 주간 어디에 계시든지, 모르드개의 믿음과 지혜를 품음으로
-우리가 거기에 있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우리가 거기에 있음으로 어두움이 환해지고 우리가 거기 있음으로 주님이 동행해 주심이 표시나는 한 주간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