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9장 19절
“오늘날 도의 안팎에 사칭(詐稱)되는 진법도 많고 대두목도 많도다! 구천상제님께서 무극주로서 물샐틈없이 짜 놓으신 삼계의 공사와 도수를 모르는 인간들의 무지야 말할 것도 없거니와 대도를 안다는 자들의 미혹(迷惑)을 나는 더욱 척연( 然)히 여기노라. 두목을 자처할 자는 이 뒤에도 무수히 나올지나 모두 천벌을 면치 못하리라. 대두목은 이미 정하신 하나뿐이니 진도•진법의 진주가 어찌 둘일 수 있으랴.” 하시니라.
태극 8장 113절
도인들 가운데는 자신의 운수만을 소원하며 수련에 몰입하여 가정과 생업도 잃어버리는 자가 있으니라. 상제님께서 그들에게 간곡히 효유하시기를 “도를 위하여 불고처자(不顧妻子)•불고가사(不顧家事)하는 것은 가상(嘉尙)하고 어려운 일이나 나의 도는 그것만을 원하지는 않느니라. 내가 진정 말하노니 가정이 선경의 제일관(第一關)이요, 생업이 수도의 초입문(初入門)이니라. 공자의 수신제가(修身齊家)나 맹자의 항산(恒産)•항심(恒心)이 다 이와 같은 뜻이며, 불가에서도 평상심(平常心) 시도(是道)라 하느니 가정과 생업에도 충실하라. 더구나 수도공부의 진법법방에는 나만 먼저 성취하려는 사욕(私慾)이 제일 금물이니 무아(無我)•무심(無心)•무욕(無慾)•무착(無着)으로 하여야 하되, 이 법방은 수련 정진만으로 성취되는 것이 아니며 자통(自通)이 없음을 명심하라.” 하시니라.
태극
8장 121절
한 도인이 산에 들어가 수도에만 전념하려고 그 가부를 여쭈니, 훈교하시기를 “내가 전에도 말한 바 있거니와 도를 대강전을 떠나 진법 밖에서 구하려 하지 말라. 통에는 자통(自通)이 없으니 대강으로 일시에 열어 주리라.” 하시니라.
태극
9장 32절
“또 39규(竅)가 있느니 범인은 몇 규 밖에 통하지 않았으나 2, 3규만 더 통하여도 남의 장상(長上)이 되느니라. 오도의 도통은 39규가 모두 통함이나, 자통은 없으므로 내가 열어 주어야 통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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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 주시는 분이 대두목이라 보면 되겠죠?...^^
첫댓글 말마따라 도주님이 열어 주신다고 생각하는 분, 있나요?...
상도에서 태극도 로 간 도인들은 그렇게 볼 겁니다.
상도에서 나가 태극도로간 수도인들 거의 와해 되었구요.
또 나간 팀들도 거의 문을 닫았거나 교주 행세하던 분들 콩밥 먹고 있습니다.
허령들 들어서 도수에 맞지도 않는 짓들 하구요.
좀 남아있는 팀들도 많아야 수십명으로 겨우 경비쓰고
밥먹기도 벅차다고 합니다.
그러니 맨 개벽도담이니 괴질도담이니 꿈 얘기 해가면서 돈만 뜯어내고 있겠지요.
돈 갖다 바치면 직책 올리고 업장소멸 되어서 내 앞길이 꽃길만 있을것 같아서요?
천만에 말씀 만만에 콩떡입니다.
정성스레 올린 정성금이나 유공이 어디 쓰이는지? 잘살펴 보시면 개인 생활비? 용돈이나 진배 없습니다.
냉정하게 직시하시고 생각좀 해보시죠~~
그곳에 대두목이 계셔서 도통을 열어주신다구요?
경전에 나오는
대두목 공사에 대비해서 맞으면 열씨미 수행하시고
안맞으면 발벗고 나서서 간절한 마음으로 시급히 찾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