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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7 한나라당 쇄신은 쇄신이 아니다.
緖
국어사전에 쇄신이라는 뜻은 다음과 같다.
쇄신(刷新) [쇄ː신]
[명사] 나쁜 폐단이나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롭게 함.
[유의어] 維新, 一新, 改革.
그런데 한나라당 쇄신이 국어사전식으로 쇄신이 되겠나.
아니 한나라당이 아닌 다른 정당도 마찬가지다. 혁신이니, 개혁이니, 당 민주화니 떠들고 있지만 진정한 민주정당은 대한민국에 없다. 그러니 한나라당을 쇄신한다고 하지만 현재의 한나라당 수준을 벗어날 수가 없다. 그러니 쇄신이라고 하지만 국어사전식 쇄신이 아닌, 현재의 한나라당 체질에서는 영속적으로 변함없이 똑같다.
趙甲濟 칼럼을 보면 더 확인된다.
/ 조갑제선생님이 보통사람이가. 박정희 대통령 전기 쓴 작가가 아닌가 /
*** 왜 박근혜씨는 이런 사람을 영입하지 못할까?***
'그래도 박근혜 이외에 대안(代案)이 있느냐'는 소신을 가진 한 우파 인사도 이번 한나라당 非對委(비대위) 인사(人事)를 '박근혜의 소꿉장난'이라고 평하였다. 그러면서 自嘲的(자조적)으로 덧붙였다.
"모르지요. 우리 국민들이 어리석어 그런 쇼에 넘어갈지도."
정치에서 인사(人事)는 자신의 실력 고백이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어떻게 이런 수준의 인물들을 이렇게 중요한 기구에 모을 수 있느냐는 경악, 그것은 박근혜 위원장의 리더십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이다.
스물여섯의 청년을 비대위(非對委) 위원으로 영입하였더니 그는 "박근혜 위원장도 의혹을 털어야 한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다.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면 사람들은 대체로 과격해진다.
권력형 부패 전력자(前歷者)와 천안함 폭침 부정자가 한나라당을 숙정하겠다고 한다. 종북(從北)세력과 처절하게 싸워 종북정권 등장을 저지하여야 할 역사적 사명을 망각하니 만만한 내부 사람들을 공격한다. 이게 대국(大局)을 놓친 이들의 소꿉장난이다.
김종인과 이상돈 위원의 행태에서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의 부정적 전력(前歷)이 아니다. 그런 약점을 지녔으면 자중(自重)하여야 할 터인데 자신들이 가장 양심적인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는 그 오만과 위선이 다른 사람들의 분노와 반발을 부른 것이다.
▲공직에서 물러난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한미(韓美) 자유무역협정(FTA)을 성사키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김종훈(59)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 공직(公職)에서 물러났다. 많은 국민들의 뇌리에 그는 논리와 용기와 배짱을 겸한 인물로 각인되어 있다. 보기 드문 '영혼 있는 공무원'이었다.
이런 투사가 한나라당 비대위(非對委)에 영입되었더라면 박근혜 위원장도 덩달아 신뢰를 얻고 중심을 잡았을 것이다. 교수나 정치인은 말이 늘 앞선다. 경험 얕은 스물여섯 청년보다 능력이 검증(檢證)된 59세의 공직자를 우대하는 게 보수의 정신이다.
자신의 성(城)을 부수고 이 넓은 세상으로 나와 널리 사람을 구하면 김종훈 같은 사람을 열 명 모으지 못할까?
박(朴) 위원장은, 콩가루 집안을 만들고 있는 비대위(非對委)를 새로 짜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국가관과 도덕성에 치명적 약점을 가진 사람들이 박근혜 위원장이 쥐어준 이른바 쇄신의 칼자루를 휘두른다면 누가 승복하겠는가?
이런 사람들이 공천한 인물들이 내년 총선에서 몰락한다면 박근혜 위원장의 대통령 꿈도 끝이다.
本
1. 왜, 당과 국민으로부터 지탄을 받는 비대위를 구성할 수밖에 없었나.
이것은 한국정당 속성이 이러하다. 비대위에 국민은 참신한 인물을 기대 했으나 현실은 그러하지 못햇다. 그러니 한나라당 내부에서 불만이 터져 나온다. 한나라당에서 보면 썩고 부패한 퇴출 대상자가 비대위를 맡고 있다는 것이다. 젊은 사람 기용한다는 것이 친박의원 사무실에 얼쩡된 자를 신선한 피라고 수혈을 하니, 이것이 한나라당의 한계치다. 누가 비대위원장이 된다고 하더라도 현재와 다를 바가 없다. 가령 한나라당 봉이김선달이가 비대위원장이 되어도 박비대위원장과 똑같다는 것이다. 전혀 다를 바가 없다.
가령 봉이 김선달이가 비상대책위원장이 되었다고 해보자, 아니 한나라당 당원님! 귀하가 비상대책위원장이 되었다고 가정하고 비대위 인선을 해보시라 귀하는 어떻게 하겠나. 별 수가 있나. 자, 인선자가 봉이김선달이라고 가정하고 구상을 해보자.
1) 봉이는 인선을 먼저 혼자서 구상은 해보겠지,
그리고는 주변인이나 측근에게 물어보겠지, 이 과정에 평소 자주 만나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의논 할 것이다. 이것은 대부분 사람들이 이렇게 한다. 그러니 박감독이라고 다를 수가 없다. 비상상황이 아니면 이것도 하나의 통치 수단이다. 그러나 비상시엔 통치 방법이 달라야 한다. 이게 정치다.
2) 봉이는 자주 만나는 사람에게 의논을 해 보겠지
누가 비대위 사람으로 적합한지, 그러면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와 친한 사람을 추천한다. 이 사람이 적임자 일 것이라고, 그러면 봉이는 자기와 친한 사람의 말을 듣고 수용한다. 이렇게 하다보면 그 한계가 나온다. 더 이상 새로운 세계에 있는 사람들과 접촉이 없다. 그러니 그 친구가 그 친구다. 지인들이 추천한 사람도 친구와 별 차이가 없다.
3) 봉이와 평소 같은 밥을 먹고 있는 별로 친하지 않는 자가 강력하게 추천을 하겠지.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천거 하는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받아 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지만, 같은 밥솥에서 밥을 먹기 때문에 쇄신이니, 혁신이니, 일신이니, 개혁이니 하는 말 자체가 어울리지 않는다. 또 쇄신,혁신,일신,개혁 자체를 할 수가 없다, 왜냐고, 그 밥에 그나물이다. 오히려 이런 자는 항상 불화음만 야기시킨다. 그러니 당이 시끄럽다. 음성이 크면 쪼개지는 수도 있다. 박감독은 박살나겠지. 오히려 친위부대를 이끌고 강력한 드라이브를 하는 것이 좋겠지.
4) 봉이는 평소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인의 장막 속에 살고 바깥세상은 모르지
그러니 구중심처에 사는 귀한 공주님이다. 봉이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은 보통사람들이 아니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 하는 사람들이다. 그렇지 않는 자들은 근처도 얼씬도 못한다. 그러니 보통사람들과 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다. 대통령선거를 대한민국 상위 1%이내인 자들로 선거를 하면 반드시 당선이 되겠지만 선거법이 묘하게도 그러하지 않다. 하층그룹, 노숙자, 서민, 장사꾼, 막노동꾼, 가난한 자영업자들도 한 표이다, 또 상위 1%보다는 하위 99%가 표 수가 많다. 이것을 봉이는 알고 이런 하층그룹 사람들과 악수는 하지만 친구같이 진정한 대화가 되지 않는다. 항상 건성적으로 악수나 하지.
5) 봉이를 따르는 충신들은 부친으로부터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다.
부친으로부터 은혜를 입은 자들의 충성도는 대를 이어 봉이에게 충성을 다 한다. 이것은 틀림 없다. 마치 북한 김일성, 김정일에게 혜택받은 자들이 김정은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것 과 같이. 대를 이어 충성하는 것이 나쁘다고는 할 수가 없다. 그런데 이러한 충신들이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가 하는 것을 충언해야 하는데, 이것을 충언하는 자가 몇이나 있겠나. 이런 충신들도 다 당나라당 신하들과 다를 바가 없으니...
2. 나이가 젊으면 쇄신이 되는가/ 젊은층 표 얻을려고 꼼수부리나/.
나이가 젊으면 정치를 잘하고 나이가 먹은 자는 모두 부패 척결 대상자이가. 정치에는 나이가 없다. 신선하고 참신하다는 것은 나이와 상관이 없다. 그런데, 구정치인들이 꾸중물에서 놀았으니, 청정한 맑은 물에 새파란 머리에 소똥도 안 벗어진 자를 놀게하려 하느냐. 왜 자꾸 야당을 모방하려 하나. 오픈프라이머리를 도입하여 쌍코피가 터지지 않았나. 그것이 아니었다면 대통령이 되었을 것이 아닌가. 또, 야당에서 20대 2명, 30대 2명 비례대표 선정하려하니. 이것을 또 모방하려하제, 그러면 봉이 너는 죽는다 죽어!, 젊은 표 끌어 모을려고 얄팍 꼼수를 쓰는데 대선에선 안 통한다. 大選, 大道에는 꼼수가 안 통한다.
꼼수 방법도 문제다.
꼼수를 쓸려면 표를 많이 끌어 올 수 있는 방법을 써야 하는데, 현재는 그게 아니쟎아. 어차피 내 표인데, 꼼수를 할 필요가 있나. 꼼수를 하려면 나와 관련이 없고 나의 측근과 관련이 없는 새로운 영역에 사는 사람를 영입해야 한다. 그게 표를 모으는 초보적인 방법이다. 표몰이는 해외 유학한 자보다는 국내 토백이가 좋다. 이것은 선거의 기본이 아닌가.
표는 해외명문대출신 하이칼라 보다는 국내 일반대 출신 보통사람이 표가 더 잘 모은다. 하이칼라 옆에는 엄무용 이외는 사람이 없다. 접촉하는 사람이 있다 한들 몇 몇 이다. 그 높은 콧대 때문에 보통사람을 멀리하지. 그러니 무슨 표가 있노. 봉이는 선거 기본도 모른다.
봉이야 한 수 가르켜 줄까, 이번 비대위에 경북대, 영남대, 부산대, 동아대, 전남대, 충남대 등 지방출신 스므살 짜리를 비대위에 시켜봐라 그 동문들이 들썩인다. 봉이 너나 너의 측근들의 뇌리에는 해외유학파라야 인재로 생각하고, 표몰이 사냥꾼으로 생각하는데, 이런 고정 관념이 없어지지 않는 한, 대권은 요원하다.
3. 나이가 많다고 정치에 퇴출시키나.
정치는 60대가 하는 것이 좋다 40,50대는 실무자 차원에서 국가에 충성하게 하고, 현대는 국민건강이 좋아서 70대 초반도 괜찮다. 70대도 젊은 오빠다. 그런데 여야 할 것 없이 60대 중반만 되어도 퇴출 대상자이니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19대 총선에서 물갈이를 하려는 것을 보면 나이 많다는 것을 문제 삼는다. 물론 공천권자가 퇴출자에게 할 말이 없으니, 나이가 많으니 후배들에게 양보 하십시오 하겠지만, 정치는 양보가 아니다. 그 시대에 가장 적합한 자가 정치를 하여야 한다. 그러니 나이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국민이 80대 노인을 선택 할 수도 있다. 선택은 국민이 한다.
봉이는 공천후보자를 탈락시키려면 다선의원 중에 고령자를 퇴출시켜야 한다. 이 고령자가 또 국회의원이 되어봤자, 뾰족한 수가 없이 국록만 축낸다. 십수년간 의원 생활 하면서 무엇을 더 못해서 또 출마하려 하는가. 이런 자는 축출시켜야 하지만 고령자라 하더라도, 초선이거나 정치에 초년생이라면 중용해야 한다. 이런 자는 정치에는 초년생이지만 사회경험이 풍부하고 실재로 정치에는 참신하다. 그러므로 나이가 인간의 참신성을 좌우하지 않는다. 필자 생각으론 국회의원도 3선 금지 조항을 제정했으면 한다. 국회의원도 자주 바꿔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인물이 등원하기가 쉽다.
봉이는 인재를 중용하면서 나이 구별을 하지 말고 사람의 능력을 보고 영입하라.
結
봉이는 말 많은 비대위를 해체하고 공천위원회를 구성하라. 국민이 원하는 공천제도를 만들어라. 땅에 떨어진 당나라당 인기를 회복시키려면 비대위보다는 공천위원회가 더 필요하다. 물론 비대위가 공천심사까지 하려고 하겠지만, 공천위원회가 국민이 인정하는 객관성이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비대위를 존속시키려면 구성원을 교체하라.
당나라당 비대위나 박감독은 현역국회의원들을 물갈하면 당이 쇄신되고, 국민적 지지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잘못된 생각이다. 현재 여론상 전국적으로 현역 국회의원을 물갈이를 원하고 있데, 현역의원을 100%로 물갈이를 한다고 민심이 돌아오겠나. 민주당은 70%를 국민 경선으로 가고 30% 전략 공천으로 간다. 그런데 당나라당은 아직도 밀실야합하려는 것이 아닌가. 자! 구체적으로 보자, 가령 A지구당에 공천자를 결정 한다고 하자. 어떤 후보자를 선발 할 것인가. 후보 희망자가 A,B,C,D,E,F 있는데 어느 후보자를 선발할 것인가. 그 기준은 무엇인가. 과연 공정성이 있는가. 심사위원이 있다고 하자, 심사위원은 박감독의 의중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있나. 결국은 자기들 사람으로 총선잔치를 한다. 그래 놓고는 국민들에게 호소를 한다.
국민여러분! 당나라당 후보자는 최상품입니다!!!. 팍팍 찍어 주이소!!! 하겠지. 그러나 국민들은 당나라당 너거, 이놈이고 저놈이고 모두 똑같다. 같은 배 배 배 타고 있는 것 아니가 한다, 당나라당 찍을 사람은 당나라당 당원이나 당나라당 주변권 사람 밖에 없다는 것을 박감독은 아셔야 한다.
현역국회의원 100%로 물갈이 한다고 쇄신이 된다고 생각하지 마시라.
쇄신이란 공천결정방법이 혁신적으로 바뀌야 한다. 그렇지 않고 밀실야합을 해 놓고 /쇄신했노라/ 허공에 외치지 말고. 밀실야합 공천후의 탈락자들의 폭동을 생각이나 해보시나. 잘못하면 당이 쪼개진다.
당나라당이 살아날 길은
1. 비대위를 해체하고.
2. 국회의원후보자 공천 제도를 100% 모바일 투표로 전환하라
민주당이 70% 국민경선 30% 전략공천을 하는데, 당나라당은 100% 국민경선을 하고 민주당이 1인 2표제도를 하는데 한나라당은 1인 3표제를 도입하라.
1인 3표제를 하면 좋은점은
A,B,C,D,E 5명의 후보자가 있을 경우, 각 후보자는 투표 희망자를 확보하는데 1인 1표제를 하면 후보자가 확보한 사람은 자기를 투표하도록 한다. 실재 그렇게 된다. 여기에 불법선거자금이 흘러간다. 1인3표제를 하면 1표는 자기에게 가겠지만 2표는 어디론가 간다. 이 경우 2표를 무효화 시킬 수도 있는데 1인 3표를 하지 않으면 모두 무효화 한다고 하면, 결국 2표가 살아 자유롭게 투표될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한다면 공천에 공정성이 있다. 이것도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정치사정으로는 최선의 방법이다. 여기에 탈락한 자는 승복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면 박감독은 후환도 없다. 유권자들로부터 인기가 없는 자가 탈락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민주당이 통합하고 국민경선제도를 도입하니 국민으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 사실 아닌가. 이것은 일반 국민들도 공천에 참여해보자 하는 참여의식 때문이다. 민주당은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을 진일보한 혁신적 방법을 채택하는데 당나라당은 아직도 밀실야합하려 하는가. 당나라당도 결국은 민주당과 같이 국민경선제도를 도입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4.11 총선에서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일부지역에 몇 석 건지는 지방당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당나라당은 민주당 보다 한수 더 떠 다음과 같이 개혁하라.
이것은 천기누설인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감히 김선비가 누설한다.
당나라당은 국민경선제도를 총선에 100% 도입하고 전략공천은 없다.
이것이 당나라당이 살길이다.
2012.1.5.
이 黨 저 黨도 아닌 천기누설자 kimsunbee 갈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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