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재미를 다 담은 명작 어드벤처, ‘가디언 테일즈’의 공카 위클리입니다. 이번 주 화제로는 다음 업데이트 예정 내용 공개와 탱커 4인방을 꼽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후자는 ‘에리나’ 등장 후 주목을 받고 있죠. 관련 질문과 논의가 시나브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를 공카 위클리가 정리했습니다.
가디언 테일즈 소식통
19일, 공식 카페를 통해 다음 주 진행할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메인은 월드 3, 4의 스토리 다시 하기 오픈이며, 이후 월드는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죠. 이 다시 하기는 월드 달성도 100%를 달성해야 진행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마존 랜드와 길드 레이드는 새 시즌을 시작하고, 협동전 맵이 변경됩니다. 그리고 월드 11, 12 내용 중 일부 텍스트 변경과 개선 및 오류 수정이 이뤄지죠. 아울러 일전에 진행한 바 있는 빙고 이벤트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 보다 자세한 세부 업데이트 내용은 8월 25일 업데이트 안내 공지를 통해 전해질 예정입니다. 보통 이때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곤 하는데요, 신규 영웅이나 깜짝 소식 등이 그 예입니다. 다음 주에도 이런 정보가 알려질지 궁금해지는군요.
여기를 주목하세요
13일 업데이트로 등장한 무속성 태생 3성 영웅 ‘에리나’가 여러모로 화제입니다. 성능도 성능이거니와 그간 스토리에서만 모습을 드러냈던 캐릭터를 직접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기사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실제로 ‘에리나’는 등장 일주일 만에 여러 콘텐츠에 쓰이는 등 고티어 영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에리나’ 출현 후 가디언 테일즈 태생 3성 탱커 영웅은 총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꽤 오랜 기간 3명만 활동했었기에, 4번째 탱커의 등장은 더 반가웠죠. 더불어 이들의 개성이 모두 다르다는 점도 이야깃거리입니다. 활약처와 임무, 성능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4명의 탱커 가운데 ‘미래 공주’는 공방 밸런스가 좋고, 아군 수호 능력도 갖춘 만능 영웅입니다. 덕분에 신입과 숙련 기사님을 가리지 않고 언제나 추천 1순위로 언급되고 있죠. 그리고 ‘오그마’는 파티 보호가 최강인 탱커입니다. ‘미래 공주’와 함께 특별히 조합을 가리지 않는 유연함도 강점이죠.
‘에리나’는 방어는 물론 공격 능력까지 탁월해 일종의 ‘딜탱’ 역할을 맡습니다. 다만, 도발 스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데요, 이로 인해 1vs1 승부가 펼쳐지는 아레나에 최적화된 영웅이란 평이 있습니다. 물론, 다른 콘텐츠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답니다.
끝으로 ‘마리나’는 게임 오픈 초기 삼대장의 위용을 뽐낸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위상이 많이 떨어진 비운의 캐릭터죠. 딜링 능력과 기본 스펙은 최상위급이나, 새로운 영웅들과 비교하면 이렇다 할 메리트가 없어 시간이 흐를수록 기사님들의 시선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래도 최근엔 종종 아레나 무대에 등장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는 영웅이랍니다.
알려주면 좋을 거 가테
앞서 소개한 ‘에리나’ 관련 질문이 공식 카페에 꾸준히 등록되고 있습니다. 추천 정도를 묻는 글부터 장비 세팅 등 의문점이 참 많죠. ‘에리나는 어떤 방패를 착용하면 좋을까요?’란 도움 요청도 그중 하나입니다. 탱커 영웅에게 방패는 참 중요하기에 당연히 궁금할 수밖에 없는 사항이죠.
조언을 드리면,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에리나’를 사용한 아레나 랭커들은 ‘군단장의 거울 방패’와 ‘미노타우로스 쉴드’, ‘진격의 방패’를 사용했습니다. 픽률은 ‘군단장의 거울 방패’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미노타우로스 쉴드’도 나름의 지분을 확보했었죠. 전자는 공격, 후자는 방어력 향상에 힘을 줄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그리고 ‘진격의 방패’는 골드로 구입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가격은 2,128,000 골드이고, 기본 옵션에서 공격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죠. 이어 보조 항목에선 체력과 방어력, 무기 기술 충전 속도가 붙어 공방 밸런스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골드만 충분하다면 쉬운 풀초월이 가능하다는 것도 포인트지만, 골드 소모량이 상당하니 무리하지는 마세요.
이런 영웅 처음가테
‘마리나’는 아델라 왕국의 최연소 해군 군단장입니다. 인베이더의 계략에 의해 지휘하던 함대와 선원, 부하들을 잃었고, 그 괴로움에 고향을 떠나 세계 각지에서 활개 치는 인베이더 저지를 위한 모험에 나섰죠.
군단장 시절엔 무패함대로 유명했던 이르미나 호를 지휘했습니다. 통솔 능력은 물론, 스스로 근접전도 능해 전투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죠. 이로 인해 적들은 이르미나 호를 보면 더 빠르게 도망칠 수 있도록 회피 조타술을 익혔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위상이 대단했다는 뜻이죠.
이런 ‘마리나’는 수속성의 태생 3성 탱커입니다. ‘여기를 주목하세요’ 코너에서 언급했듯이 기본 스펙이 상당히 좋은 영웅이죠. 다만, 탱커임에도 방패를 장비할 수 없다는 점과 단독 탱킹 능력이 약간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평균 이상의 화력은 여전하고, 최근 아레나에서 ‘플리트비체’와 ‘신틸라’를 앞세운 화속성 조합이 대두되자 다시 전장 출몰을 시작했으니 참고하세요.
금주의 유저 투표
지난주 ‘에리나, 어떨까요? 혹은 어떤가요?’를 주제로 기사님들의 의견을 모았는데요, ‘Best – 기다렸던 무속성 탱커 그 자체!!!’와 ‘Normal – 기대 정도는 아니지만, 쓸 만합니다’가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고와 평범, 어찌 보면 한 데 묶이기 어려운 항목에 골고루 표가 모였다는 게 특이하네요. 그래도 3위에 ‘Good – 좋아요, 좋습니다!’가 올랐고, 부정적인 의견은 거의 없었다는 걸 고려하면 전반적인 평이 ‘좋다’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추가로 기사님들이 남겨주신 이야기를 살펴보면 ‘리리스와 맞딜을 해도 잘 살아남더군요’, ‘미래 공주님의 독주에 분명 브레이크를 걸 겁니다’, ‘아레나를 제외하면 엄청난 활약을 기대하기가 약간 모호합니다’, ‘도발만 있었어도…’ 등이 제시됐답니다.
이제 금주의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에리나’ 등장 덕분에 게임 내 NPC를 플레이어블 영웅으로 구현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 또 다른 NPC가 영웅으로 등장한다면, 여러분은 주인공이 누구이길 바라시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공카 위클리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 추가 기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 [가디언 테일즈 기사모음]
- [가디언 테일즈 콜로세움 최신 픽률]
- [가디언 테일즈 아레나 최신 픽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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