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설의다음 연의 부산의 경북의 순이더군...75년도는 설의 경북의...
내가 아버지한테 서열 이야기 하면서 경북의 뒤쪽으로 놔두니깐 아버지가 입학할 때는 연의랑 인풋이 비슷했다던데... 가만히 연도따지니깐 우리 아버지 75년에 입학하셨네..-0-;;
옛날 지방 수재들 대학 선택법: 서울대 아니면 닥치고 가까운 국립대학교...
아 MD뭐시기 이야기 하니깐 아버지가 ㅉㅉㅉ 거리면서 한숨만 쉬시더라...
결론: 1.현재가 중요하다.
2. 카트리난지 카트리지인지 계속 동문 들먹여서 내가 물어보니깐 예전에는 동문이 중요했다네.. 비단 의대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 전체가 그랬다더라 . 고등학교부터 시작해서... 그런데 요즘은 그런거 별로 없다네... 동문 뭐시기 학회가면 나뉘고 다른 병원에서 트랜스퍼 뭐 해봤자 몇명이겠냐...요즘은 완전 개인플레이에 개업할 곳 없으니깐 걍 옆건물에 같은과 병원 들어오고 ... 대세는 닥치고 졸업인가.
첫댓글 ㅇㅇ 공감
.....설대 아니면 가까운 국립대...만은 아님.....옛날에는 오직 입학시험 하나만으로 대학을 가야하니 불확실성이 엄청나게 많았음 ....또 지금같이 가나다 군 복수지원도 없어 쳤다가 떨어지면 꼼짝없이 죄수생의 길로....따라서 지방 고교 우수자들의 경우 실력이 막강하면 설,연,고 지원....좀 아슬아슬 하고 재수가 겁나면(집 형편도 영향) 지방국립대... 이런식의 선택이 이루어 졌다고 함
'')정확하군 우리 아버지도 재주 함 하셨다..ㅋㅋㅋ 지방 우수자중 대구에 경북고는 서울대 아니면 경북대갔다. 설 연 고 말이 설연고지 예전에 밥먹고 살기도 힘들었는데 하숙비며 서울대는 빚내서라도 보내지만 연고대는 학비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하더라
그리고 예전에 공부잘하면서 집좀 살면 문과갔단다. 서울갈 여력이 되니깐. 그거 안되면 빨리 돈벌고 해야 되기 땜시 이과 많이 갔다고 하더라 문과 각종 고시는 장담을 못하자나.
ㅇㅋ//예전에 74,5년 쯤엔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서울의 좀 불안하면 부산의로 바로 감//연의 말고는 더 나은 의대도 없을 뿐더러//나도 글케 들었음 ㅎ
서울>연세>경북>부산>>>>>>>>>>>>>>>좆남=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