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양KB VS 수원시청 (고양종합운동장, 9월8일 토요일 15:00)
● 역대 리그 성적 : 4승 4무 1패 (홈팀우세)
● 2006년 통합성적 : 고양 (2위), 수원 (3위)
● 2007년 전기성적 : 고양 (7위), 수원 (4위)
● 고양 Key-Player : FW 고민기
● 수원 Key-Player : FW 오정석
● 2007 선수권대회 결승은 두 팀의 전/후반 풀타임의 혈투 끝에 수원시청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런 두 팀이 개막전에서 운명처럼 다시 맞붙는다. 리그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고양KB국민은행과 끈질긴 수비와 조직력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수원시청의 경기는 후기리그 개막전 중 최고의 빅 매치가 아닐 수 없다. 번외로 고양은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은 펜들을 위해 이벤트로 패널트킥 및 캐논슛대회도 여는데 여기에 참가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2. 안산할렐루야 VS 이천험멜 (안산'와'스타디움, 9월 8일 토요일 19:00)
● 역대 리그 전적 : 3승 5무 (홈팀우세)
● 2006년 통합성적 : 안산 (4위), 이천 (10위)
● 2007년 전기성적 : 안산 (8위), 이천(9위)
● 안산 Key-Player : FW 성호상
● 이천 Key-Player : FW 권혁민
● 2006년 내셔널리그에서 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안산할렐루야와 전통의 강호 이천험멜간의 경기. 이름에 걸맞지 않게 안산과 이천은 전기리그 중하위에 머문 상황에서 후기리그 우승, 챔피언리그 통합 우승을 꿈꾸려면 반드시 이 경기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과연 후기리그 재도약을 위한 안산 반격의 신호탄이 될 것인가, 명가 재건을 위한 이천의 첫발이 될 것인가? 양보할 수 없는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또 제2의 안영학이라 불리며 리그에 입성한 이천의 고상덕 선수의 경기출전 여부와 경기력도 관심의 대상이다.
3. 부산교통공사 VS 울산현대미포조선 (부산구덕운동장, 9월 8일 토요일 14:00)
● 역대 리그 전적 : 1무 2패 (원정팀우세)
● 2006년 통합성적 : 부산 (6위), 울산 (1위)
● 2007년 전기성적 : 부산 (7위), 울산 (1위)
● 부산 Key-Player : FW 오철석
● 울산 Key-Player : MF 안성남
● 무관의 제왕이라는 불명예를 씻고 당당히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한 울산과 다시한번 돌풍을 일으키려는 부산의 경기이다.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챔피언 결정전없이 무혈입성 하고픈 울산으로선는 반드시 첫 경기 승리가 필요한 상황, 하지만 부산 역시 홈경기로서 전기리그 개막전에서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공수 모두에서 탄탄함을 자랑하는 거함 울산을 부산의 스피드가 뚫어 낼 수 잇는가가 관건이다. 중계방송을 통해 지역으로 경기가 방송되는 상황에서 배수의 진을 친 부산의 반격을 기대해본다. 또한 부산은 이벤트 행사로 유가네 닭갈비 쿠폰을 추첨을 통해 배부하는데 경기도 보고 맛있는 닭갈비도 먹을 수 잇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4. INGNEX VS 창원시청 (홍천종합운동장, 9월 8일 토요일 15:00)
● 역대 리그 전적 : 1승 (홈팀우세)
● 2006년 통합성적 : ING (-), 창원(7위)
● 2007년 전기성적 : ING (12위), 창원 (11위)
● ING Key-Player : MF 김재도
● 창원 Key-Player : MF 이승태
● 연고지 미확정 등의 문제로 몸살을 알았던 ING와 전기리그에서 하위권의 성적을 냈지만 이번 선수권대회에서는 당당히 3위에 입상, 상승세를 타고 있는 창원의 경기이다. ING는 악재를 딛고 얼마나 나은 경기력을 보여 줄 수 있을지, 창원역시 선수권대회의 상승세를 이어 갈 수 있는 가가 관건이다.
5. 대전한국수력원자력 VS 강릉시청 (대전한밭운동장, 9월 8일 토요일 15:00)
● 역대 리그 전적 : 2승 2무 5패 (원정팀우세)
● 2006년 통합성적 : 대전 (9위), 강릉 (8위)
● 2007년 전기성적 : 대전 (5위), 강릉 (2위)
● 대전 Key-Player : DF 배문기
● 강릉 Key-Player : DF 임 호
● 전기리그 개막전에서 강릉을 강릉 홈에서 격파한 분위기를 대전이 이어가며 공은 둥글다는 것을 계속 보여 줄 것인가? 아니면 역대 전적이 보여 주듯이 대전에 강한 모습을 보인 강릉이 전기리그 개막전 패배에대한 설욕과 함께 전기리그 아쉽게 우승을 놓친후 절치부심 후기리그 우승을 향한 한발을 내딪는 가가 관건이다. 또한 강릉 임 호 선수의 전기리그 득점행진이 후기리그에도 계속 될 수 있는가도 놓쳐서는 안 될 좋은 관심거리이다.
6. 인천한국철도 VS 서산오메가FC (인천숭의운동장, 9월 8일 토요일 15:00)
● 역대 리그 전적 : 5승 2무 2패 (홈팀우세)
● 2006년 통합성적 : 인천 (5위), 서산 (11위)
● 2007년 전기성적 : 인천 (3위), 서산 (10위)
● 인천 Key-Player : FW 이후선
● 서산 Key-Player : MF 김영종
● 전기리그 안정적인 경기력과 선수권대회의 좋은 성적(3위)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인천과 전기리그 및 선수권대회를 팀이 힘든 상태에서도 이겨내 온 서산의 대결이다. 후기리그 우승을 향한 인천의 첫 제물이 되는냐, 전기리그 하위권에 있던 서산의 대반격이 시작되는가가 경기의 관건이다. 또한 전기리그 7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인천 이후선선수의 부활여부도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다.
첫댓글 수원시청이 선수권대회처럼 플레이하면 내셔널리그 우승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