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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샘터 화병속에 들꽃...
메아리 추천 0 조회 127 13.04.18 09:51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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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4.18 09:56

    럽럽님 오랫만이예요~
    어디아프신것은 아니지요?
    오~ 그런행운을 누리셧네요..

  • 작성자 13.04.18 09:59

    자주오세요~ 늘 넘치는 칭찬에 힘입어.. 아직도 이러고있습니다.
    좋은날되세요~

  • 13.04.18 10:11

    화려한 온실 꽃 보다 소박한 들꽃이~*
    보면 볼수록 이쁘죠 ~*
    선생님께 칭찬듣고 수줍은 미소 지었을 메아리소녀~**
    울긋불긋 들꽃핀 산골환경이 정서함양 길러주어 ~*
    샘터방에 들꽃같은 서정적인 글을 수놓아~**
    내마음을 풍요롭게 해주심에 감사해용 ~**
    글쓴님도 글도 자연친화적인 ~** ㅋㅎㅎㅎ

  • 작성자 13.04.18 10:19

    네 마자요 들꽃이 생명력도 강하고.. 척박한땅에서도 이쁘게 잘크고 피죠
    그시절엔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가.. 참 많은 용기가 생기고 자신감도생기고
    그랬던것같아요.. ㅎㅎ아이고 넘치는 칭찬~ 염치없이 넘쭉받습니다.. 고마워요~연두님 ㅎ

  • 13.04.18 10:51

    어렷을 적 엄마가 뒷동산에서 내려오시면서 개나리꽃,,,진달래꽃 의 아직 피지않은
    꽃봉우리 가지를 꺽어와서 넓은 대청마루 안쪽에 큰 화병에 꽂아서 꽃피는 것을
    보곤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꽃은 우리가 늘 접했던 들판에 핀 꽃들이 더 정겨워요..ㅎㅎ

  • 작성자 13.04.18 10:58

    네 맞아요 우리집 앞산에도 진달래꽃이 많았는데..
    아직피기전 봉긋하게 꽃ㅂ봉우리가 맺히면 한아름꺽어다가.
    작은항아리에 꽃아두곤했어요 저도

  • 13.04.18 11:19

    메아리님 글을 보니
    저도 초등학교시절 요맘때쯤
    선생님 책상위에 유리컵에다가 물담아서 진달래꽃을 꽂아뒀던 생각이 나네요~ ㅎ

  • 작성자 13.04.18 11:28

    시골에는 진달래가 가장 먼져피잖아요~겨우네 꽃을 못보다
    반가움에 다 그렇게햇을꺼예요..

  • 13.04.18 11:34

    네, 시골에서 꽃 꺾는다고 야단치는 사람도 없었고~
    진달래만 피면 손아귀에 진달래를 꺾어다니곤 했었죠~
    집에다가도 꽂아두고~ ㅎ

  • 13.04.18 11:20

    저도 그 유명한 메밀꽃 축제에 가보고 싶었는데~
    그곳에서 태어나신 모양이군요~ ㅎ

  • 작성자 13.04.18 11:37

    메밀꽃 필무렵아니라도 참이쁜곳이예요~ 볼꺼리도 꽤있구요 하루코스로 다녀옴 좋아요~
    네 그곳에서 자랏어요~

  • 13.04.18 12:59

    앗! 요기까지 냄새가 풍긴닷!
    메아리님의 첫사랑이...ㅎㅎ

  • 작성자 13.04.18 13:17

    갑자기 왠첫사랑요?ㅎㅎㅎ

  • 13.04.18 13:11

    봉평이셨군요? 메아리님의 고향이....
    이효석선생과 동향이시라 문학에도 조예가 남다르신듯~~
    티비에 함 나가바여~~"꼭 한번 만나고싶다" 프로에.....ㅎㅎㅎ

  • 작성자 13.04.18 13:17

    네 봉평이예요 그런데 누구를 만나고싶다고 나갈까요??ㅋㅋㅋ

  • 13.04.18 13:23

    누구긴 누구겠수? 순박한 시골소녀 가슴달뜨게한 첫사랑 샘이지....ㅋㅋㅋ

  • 작성자 13.04.18 13:25

    저 샘 좋아하지않았는뎅? 잘보이고싶은 남학생때문이였다요 ㅎㅎㅎㅎㅎㅎ

  • 13.04.18 13:31

    긍게 시방 이야그가 뭔야그냐~~
    좋아하는 남학생의 질투심을 유발하야 관심을 끌기위해
    일부러 샘에게 꽃을 드렸다는 말씀?? 햐~~츠암 대단하신 메아리님.....ㅋㅋㅋ

  • 작성자 13.04.18 13:35

    ㅋㅋㅋ참 글이란것은 읽는 사람의 시나리로데로 가는건가부네요~,,
    전 그냥. 요즘 꽃이 만발하고.. 또그때 내가 꽃을 좋아해서.
    교실에 꽃을 꽃아둔 이야기를 한건데.. 미쵸용~

  • 13.04.18 13:43

    샘이랑 남학생이랑 둘 다 불러바여~~
    그래야 메아리님 첫사랑의 진실이 밝혀질거거튜~~ㅎ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4.18 17:46

    맞네요.. 다바뀌어도.. 그옛날 그꽃들은 그대로..

  • 13.04.18 17:07

    원추리...참나리..소똥나물꽃,,,달맞이꽃.패랭이 . 도라지꽃등등..
    이땅걸 구분을 못한당까요...ㅎㅎㅎ
    신기 합니다.

    어릴때 제가 띵멍 했는지..싸가지가 없었는지 좌간
    제가 저런 수줍은 서정을 느껴보진 못했는데..

    살면서
    아주오랜 시간동안 사교육 시장에서 일을 하다보니
    쉅시간에 음료수 갖다놓는 학생들이 있어요..
    솔직히,,, 아주 예쁩니다..그럴때마다,,
    난왜 어릴때 이렇게 예쁜짓 할 샐각을 못해봤지..? 싶기도하고..
    에혀~ 대체 뭐하믄서 살은겨, 나는.. ㅎㅎㅎ

  • 작성자 13.04.18 17:45

    시골에서 안살았나부죠~그리고 관심이 잇어야 외워지지요..
    아마도 엡님 관심은 딴곳에 있었을꺼예요...ㅎㅎ이쁘긴 하던가요? 그럼 그선생님도 제가 이뻣을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4.18 17:44

    오.. 이쁘겠네요~~

  • 13.04.18 19:43

    순수한 소녀 메아리양을 오늘 만납니다 ~~
    사랑스럽네요 ^^

  • 작성자 13.04.18 21:52

    그시절엔.. 우리들눈에비춰지는것은 자연의 것들 빡에 없잖아요~ 그래서인듯~

  • 13.04.18 19:57

    내가 변하듯 고향의 모습도 변하기 마련인것같아요..어릴 적의 그 땅과 하늘이 고스란히 가슴에 살아 있는 한
    시대가 어떻게 변하든 영원할 수 밖에 없게 아닐까 생각합니다...메아리님은 어릴적부터 꽃을 좋아해서인지..
    꽃을 보는 모습이 남다른것같아요..저는 꽃보다도 운동장에서 사방치기..삔치기..고무줄..공기놀이..인형놀이..
    그러보니..꽃을 좋아하지도 않았나봅니다..

  • 작성자 13.04.18 21:51

    저또한 고무줄 사방치기~ 달리기~ 선머슴아 스탈~ ㅎㅎ 그래도 꽃은 이뻣어요~

  • 13.04.18 20:30

    언제부턴가 바람결에 하늘거리는 들꽃들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저도 선생님한테 잘 보이려고 딱 한번 선생님 교탁에 몰래 꽃갖다놓은적이 있었는데....
    그런데 그 선생님은 애들이 제일싫어하는 수학선생님인지라 그 꽃 갖다놓은사람이 저라는게 바로 들통이 났지요
    그리고 졸업후 몇년이 지난후 어느 친구한테 그 수학선생님결혼한다며 알려주는데 ....전 그런감정이 아니고 그냥 순수한마음이였는데.....^^

  • 작성자 13.04.18 21:50

    저도 뭐어떤 다른감정이 있어서 ㄱ르ㅓㄴ것은 아니였어요 ㅎㅎ
    그냥 칭찬이듣고싶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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