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3월 미국 자동차 산업수요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8.4% 감소
* 3월 SAAR은 1,135만대로 전년동월 1,736만대 대비 34.6% 감소
* 3월 점유율이 상승한 메이커는 GM, Ford, Toyota, FCA, 기아, Tesla 정도
* 3월 현대차, 기아차의 미국 판매는 각각 42.4%, 18.6% yoy 감소, 셧다운 영향이 크지 않았 던 기아차는 점유율 상승
코로나19 영향이 반영되기 시작한 미국 3월 판매는 38.4% yoy 감소
2020년 3월 미국 자동차 산업수요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38.4% 감소한 99.0 만대를 기록했다. 3월 승용차(Passenger Cars) 판매는 46.1% 감소한 26.7만대로 26.9% 의 비중을 기록했고, Light Truck(SUV, Pickup Truck)판매는 35.1% 감소한 72.4만대로 73.1%의 비중을 기록했다. 산업수요 감소 중에도 Light Truck의 비중이 3.8%p 확대되 어 선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0년 3월 판매일수는 25일로 전년동월대비 이틀 부족했고,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3 월 중 일부 기간 동안 생산공장 및 대리점들의 셧다운 영향이 컸다. 계절조정 연환산 지 수(SAAR)로 비교해보면 2020년 3월 SAAR은 1,135만대로 전년동월 SAAR 1,736만대보 다 34.6% 감소했다.
3월 점유율이 상승한 메이커는 GM, Toyota, Ford, FCA, 기아, Tesla 정도였다. 3월 판매 순위 10개 모델은 포드 F-시리즈 픽업, 쉐보레 실버라도 픽업, 램 픽업, 토요타 RAV, 토요타 캠리, 쉐보레 에퀴녹스, 포드 익스플로러, 혼다 시빅, GMC 시에라 픽업, 토요타 코롤라 순이다.
현대차, 기아차의 미국 3월 판매는 각각 42.4%, 18.6% yoy 감소, 셧다운 영향이 크지 않았던 기아차는 점유율 상승
3월 현대차는 3.6만대로 42.4% yoy 감소했으며, 점유율은 3.6%로 0.2%p 낮아졌다. 기 아차는 4.5만대로 18.6% yoy 감소했으며, 점유율은 4.6%로 1.1%p 향상되었다.
현대차 앨라바마공장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3/18~3/31일 셧다운 되었고,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엔진납품 때문에 3/19~3/20일 이틀 정도 셧다운 되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4월에도 셧다운 영향권, 전망기관들의 산업수요 전망치 하향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초중순까지 대부분의 자동차 생산공장 및 대리점 셧다운 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산업수요 하락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4 월 중순경 주정부의 상황판단에 따라 셧다운 연장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IHS의 최근 전망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산업수요는 기존 2020년 16.6백만대, 2021년 16.3백만대에서 각각 14.5백만대, 15.7백만대로 각각 12.7%, 3.7% 하향 조정한 바 있다.
IBK 이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