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된거 같은데 어느새 1년이란 시간이 이리 지나갈줄이야.
돌이켜보면 참 부끄럽네여..
알수없는 목소리가 죽인다거나 납치한다고 해서
부모님 간병하던중 도피하듯이 가방하나 챙겨서 인천으로 올라온건데...
올라오는 버스안에서도 실시간으로 조롱하고 버스에서 뛰어내리라는 식으로
계속되는 환청에 참 부끄러운 짓도 했네여..
갑자기 남자가 도와달라는 식으로 울상지으며 혼자 떠들고 그랬으니..
가방에 도청장치와 위치추적기가 있다해서
버스에서 내리면서 버스기사님에게 가방을 버려달라면서 15만원 드리면서 도망치듯 내릴때
버스기사님이 어처구니없어 하면서 처다보던 눈빛...
새벽에 가족을 다 죽인다는 소리에 인천에서 여주로 택시잡아타고 30만원 드릴테니 제발 가달라고 하면서
길에서 택시찾아 뛰어다니고..
2돈반 짜리 금반지에 위치추적기 심어놨다고 해서 그것도 택시 기사님께 녹여서 다른거 만드시라고
여주까지 태워주셔서 고맙다며 줘버렸죠...(환청이 택시밖으로 던지라고 하더라구여 회수한다고.)
이때는 초기라 환청에 시달리고 끌려다니듯 했네여.
처음에 1년 이란 시간은 불안에 떨고..항상 숙소를 이동하면서 생활하느라.
모텔 혹은 호텔 등에서 생활을 했는데 지출이 너무 크더라고여.
ㅋㅋㅋ 죽인다는 환청에 시달리면서도 그게 걱정이 되네여.
1성급 호텔인데 매일 방황하다 저녁때 카운터에서 계산하니...한달에 숙박비만 400넘게 나가더라고여.
모텔에서 자려고 하면 소음이심하고 문 쿵쿵 두드리는 소리 옆방에서 죽이려고 따라왔다는 소리 들리고..
그래도 호텔이라고 철문 두께가..거의 한뼘 이라 튼튼한 문을 보자마자 그곳만 가게됬네여.
부천 인천 구로 안양 구일 주안 부평...매일 이동하며 지내다
한곳을 주로 이용하니 ㅋㅋㅋ 직원들이 안면이 있어서 그런지 13만원 받고 그러다가
어떤 직원은 8만원 이라고 하고 그러더라구여...
근데 생각해보니 그 직원들도 절 이상하게 생각한거 같아여..
금연객실이라 외부 나와서 담배피는데 매니저가 몇번 등뒤에 와서 전파탐지기 같은거 들고 담배 피고 그러더라구여.
하긴 가방하나 매고 매일 같은 옷을 입고 먹을거 사서 들어오니..
1년을 그런식으로 지내는데 매일 죽인다 납치한다 이러면서 아무일도 안생기더라구여.
그냥 소리만 들리고...어떨때는 경찰이라고 문두드리는 소리 나면서 문열라고 하는데..
문 열면 아무도 없어여..그러면 방금 문연거 합성해서 넌 이제 감방간다고 뭐라뭐라 합니다.
짜증이 나요...잘때마다 숙소에서 최대한 아는 지식 동원해서 누가 처들어오면 대응하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방안에 물건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구상합니다.
올테면 와라! 한놈은 인생조지게 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어느시점부터는 왜 안오냐 이러고 있더라구여...1년이 지나고.
그이후 임시로나마 숙소를 잡았습니다..
급하게 잡은거라 방음이 안되여...ㅎㅎ 복도에 누가 걸어가는지 운동화인지 구두인지 다 들려요.
이곳으로 온뒤로 몇개월간 공격이 심해지더라구여.
인천에 아는 지인들있는데 나때문에 납치해서 어쩌구 저쩌구...
지인이 못견뎌서 건물에서 뛰어내려서 병원에 실려갔다니 어쩌니...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에 맞게 귀신소리같이 날 원망하는 소리가 들리고...
환풍기 소리에 배관 물소리에...에어컨소리에..
혹은 외부 창밖에서 알몸으로 나와라 모든짐 그대로 두고 알몸으로 1시간 뛰어다니면 용서해준다.
나갈때 문은 활짝 열어두고 나가라..
한번은 침대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뒤통수를 망치로 맞은듯한 느낌처럼 띵하더니
눈앞이 깜깜해 지더라고여...
잠시뒤에 의식이 돌아오는데 눈에 보이는 사물의 흐름이 마치 슬로우모션마냥
느리게 흘러 가면서 마치 만취한 상태처럼 세상이 느리게 따라옵니다.
문득 등뒤에 누군가 나가는듯한 그림자가 보이는 겁니다..
정신을 차린뒤에는 방안에 저혼자 앉아있는 상태고여...
환청이 그러더라구여 언제든 이렇게 만들수있다고. 그래서 제가 뭐라 했을까여..ㅋㅋ
오...그래! 다시 해봐 시간 보니 5분~10분 정도 지난거 같은데 다시 정확하게 타이머 켜놓고 확인해보자..
안하더라구여...계속 보채니까 지들도 모른데여..
지금 생각해보니..등뒤 그림자도..보일수없는 그림자위치에여..전등이 제 머리 앞쪽에 있는데..
등뒤에 사람이 있다고 그림자가 제 앞으로 안생기죠..
점점 할테면 해봐라 올테면 와라 이런식으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아니 뭐가 됬든 눈에 뵈야지 맨날 환청만 들리고..
내가 죽더라도 죽빵 한대는 처야겠다 이런 생각뿐이더라구여..ㅋㅋ
그렇게 2년차가 됬네여...
뭐라하던 무시하고 오히려 제가 조롱하고 환청이 하는말을 조목조목 따져서
뭐가 틀린건지 ㅋㅋㅋ 그렇게 밖에 생각을 못하냐고 그정도뿐이 안되냐고..
이건 그렇게 하기보단 이렇게 하는게효과있겟다 이러면서..
심리학 책보고 공부해라..공부해라..
그런식으로 하니까...
신체 통증이 시작되더라구여..머리를 무겁게 중압감이라고 해야하나..
옆머리 뒷머리 막 이동하면서 옥죄이는 느낌.
장보러 나가면 허리부터 다리까지 저리고 아프고..
자려고 누우면 말똥말똥..하품은 계속 하는데..아침까지 못자고..
13일을 그런거 같아여..잠깐 졸듯이 눈감았다 뜨면 1시간도 안됬는데..잠을 못자는게.
머리를 바늘로 찌르는 통증 눈을 찌르고 팔 다리 심장...
막 찌르면서 너 진짜 죽어 이러지요.
막 여기 저기 찌르면 온몸에 힘 팍주고 더쎈거 없어 바늘이 뭐야 송곳으로 찔러봐.
합!합! 칼로 찌르는 통증은 얼마나 아플지 체험해보자..
이놈들 뜻대로 안끌려가려고 그렇게 지냈어여...
그렇게 2년이란 시간이 지나갔네여...
이젠 운동을 하면서 잘챙겨먹으려고 하고있어여..
뭐 가끔은 귀찮아서 혹은 기상상태에 따라 운동을 안가지만.
아예 운동을 포기하는게 아니라 꾸준히 몇년을 목표로 하고있네여.
운동을 해보니 그동안 얼마나 신체상태가 떨어진건지 확실하게 체감이 되네여.
제가 얼마나 이런식으로 생활할수있을지 모르니
앞날을 위해 이제 몸건강하게 해놓고 준비해야죠
무슨일을 해야할지 내가 할수있는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몸뚱아리 건강하면 뭔들 못하겠어요. 요즘 경제가 폭망이라 일이 있을지..ㅋㅋ
뭐 이젠 누가 위피니 가짜니 해도 그러던가 말던가 하는상태에여.
가끔 화가 나긴 하지만 ㅋㅋㅋ 화나게 한 대가를 치르게 하면 되는거니.
쓸이야기는 많은데 쓰다보니 엄청 길어지네..ㅋㅋ
판사출신 변호사 선임했던 일도 있거든여..판사출신이라..엄청 저렴하게 선임해주는거라는데..
후아..선임비가 1300들었어요..이게 엄청싼거라네여..ㅋㅋ
서초경찰서 가서 휴대폰 해킹당한거 같다고 갔다가 이상한놈 취급당하면서 복도에서 만난형사가
그냥 가라고 돌려보내고..ㅋㅋ 휴대폰이 이상하면 대리점을 가라네여..
요즘 또 슬슬 머리 두통같이 아프게 하는데..지금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글쓰고 있으니
서서히 뒷머리가 묵직해지면서 뻐근해지네여..
귀에선 삐~ 거리는 이명이 점점 커지고..
ㅎㅎ..제 지난 시간들이 대충 이래여...
자고일어나서 휴대폰을 보니 오늘이 아버지 기일이더라구여...ㅋ..
작년에 아버지 어머니 돌아가셧거든여..
제사도 안지내고 이놈...한심하기도 하고..ㅋㅋ..
그래도 나름 파평윤씨 소정공파 38대손..ㅋㅋ 예전에 아버지한테 물어봤는데 잘 모르시더라구여.
아버지가 깡패생활을 하셔서..가족들고 친하지가 않아여..
뭐 울산에 큰집이 있다고 거기가면 영정사진 엄청큰거 있다고 큰 벼슬한 집안이라는데..
죽기전에 가보긴 해야할거 같아여..제가 장손인데..아버지가 깡패생활하면서 집을 나오면서
다른분들이 장손역활 한다고..ㅋㅋ
아무튼 저는 이래 지내고 있습니다..환청이 들리건 말건..몸이 아프건 말건..
뭐 이상증상이 있으면 약국가고 병원가고 합니다... 악으로 깡으로 안되는게 있더라구여..
위피라고 하던지 가짜라고 하던지...제가 이 현상을 증명할 방법도 없거니와.
굳이 싸울필요도 없고...
ㅋㅋㅋ 아 쓰다보니 엄청 길어지네...밑으로 엄청쓰다 다지웠네여..
요즘 제가 관점을 바꿔 생활하다보니 말하는것도 웃으며 말하고 운동할때도 환청이 들이면 웃으며 대꾸하고
달리면서 노래부르고 야경 감상하고..ㅋㅋ 아무튼 나빠지진 않았어여.
앞으로 이놈들이 어떤식으로 가해를 할지 이게 불안하지만...그냥 당하진 않는다 !!
운동할대 10kg 덤벨들고 사람없을때 권투하듯이 훅훅 거리면서.
10kg펀치~ 이럽니다..ㅋㅋ 걸리기만 해라 원투 원투..
다음에 또 써야지...
첫댓글
멋지시네요. 조직스토킹을 나중에 알았네요. 저희 이모님이 누가 해킹 및 감시하는거같고, 누가 이상한짓을 하는거같다고 해서 안믿었은데요. 지금은 컨테이너 구매해서 사시네요. 여기서 게시판을 보니 조직스토킹 방식인듯합니다.
그놈들은 정신적으로 공격을하는듯합니다. 저도 엄청 초반에 당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세요. 국정원, 신문고, 경찰 뇌파 분석에 신고하세요. 저도 1년째 조직스통킹에 당하고 , 3년째 신체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잘버티시고, 힘내세요.
사형시킬그날까지.
이모님 컨테이너 사용이 어떤지 궁금해서 댓글 남깁니다.저도 신고할려고 글을 쓰다쓰다 계속 못하고 있는데 뇌조종 심하게 당하는거 같아요..
@내머리야 밭 정가운데요. cctv 랑 이거저것 설치하고, 컨테이너에 잠자는 곳을 두고있습니다. 자기땅이셔서 이거저것 밭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얼마전에 검사를했은데 무릅이 싱크가 안맞다고하고 원인을 모르겠다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파키슨 초기로 진단내리고요.
치매 초기 진단을 내려줬습니다.. 두달전에 만났은데요. 정확히 맞은지는 모르겠지만, 미국 신약이 나왔은데 치매는 치료가 가능하다고합니다. 아무래도 ti 공명 으로 당한 치매는 치료가 가능한거 아닐까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