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굴구이 1판(값 3만원)
녹차막걸리 1뚝사리(값 7천원)
1월23일 일요일
남도의 젖줄인 하동 섬진강에서 1월~4월 까지만 생산되는 벚굴(사진)을 맛보러 혼자 차를 몰고 갔다.
강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곳에서 자라는 이곳 벚굴은 구이를 하면 우유빛 굴즙이 짜지않아 먹기가 좋다.
남도의 흔한 녹차가루 로 익혀 맛보는 막걸리는 굴구이와 하면 금상첨화 천하 일미이다.
맛을찾는 미식가들이 많아 설을 지나면 예약없이는 자리가 없다.우선은 일본손님을 우대 한단다.
그들은 보통 한 사람이 2판(사진은1판)을 거뜬히 맛 본다고 한다.
오는 2월 말일쯤 서울서 손님과의 약속을 잡았는데 설마 그때는 자리가 있겠지...
그리고 벚굴죽은 맛은 뒤로하고 라도 포장을해서 병원환자(고급환자)에게 인근 진주까지 배달 된다고한다.
매년 3월이면 방송을 통해 많이 알려지지만 한정된 생산량이라 맛을보기란 많은 시간이 걸린다.
첫댓글 남도의 섬진강 벚굴구이,,,,,,,,,,,따끈 따끈하고 짭짤한 그 맛이 전해지네요,,,,그런데 좀 비싼것 같네요,,,,,,,,,녹차가 들어서 그런가요,,막걸리는 푸른 색을 띄우고 ,,,,,찾아오는 ,,,미식가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엄청 맛이좋습니다.
군침 도네요 많이 드셨습니까??
혼자가지 그럼 누가 같이갈 종자들이 없는데.. 괜히 사람달고 다니면 귀찮아서 요새는 친구들도 않데불고 혼자다닌다.수십번을 가도 소주한잔 살줄모르니....
바다의 꿀이....혼자 외롭게 가셨어요....
그래요 언쟈 어딜가도 독신으로 댕깁니다.
어르신
`려갈것만갔은 하옵니다 ..거운마음으로
아침 부터
벚굴이 나를 유혹하네유
보기만해도 군침이돌아요 ..
근대
혼자 차를 몰고가셨어요 ..
녹차막걸리
가까운곳이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마음입니다 ..
어르신
맛있게 드시고 오셨어요 ..
눈내려서 길이미끄러운데 괜잔으셨구요 ..
미그러운길 조심조심
다니시어요 ..
늘
건강하시게 다니시는 모습이 넘보기좋고
제 마음마저
오늘도
웃음으로가득찬날 되시옵소서....
몰라 형기님 이라면 함께가서 잠시라도 한잔할지 뮬러요
벗굴구이에 남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소주 한 잔 쭈~욱 드리켜면 세상만사 모든 시름을 다 잊곘소이다
소주도 좋치만 녹차막걸리와 벚굴죽이 진짜 맛 있습니다.
서울서는 구경도 못하고 지리적조건이나 부산물 처리(굴 패가)가 원활하지 않으면 영업도 못해요
어머나 맛있겠다....
좋은 정보주셔서 감사해요
꼭 함 먹으러 갈게요
언제 전화해 놓고 하동 으로 가 보셔요 후회는 않을겁니다.
저는 구경만
차려주신 젖굴을..
*
*
금상첨화인
녹차 막걸리랑 벚굴을 심청정님 혼자만
넘 샘나서
앓아 누울렵니다
아이고
아이고
넘 마음이 아픈 지 앓는 소리 들리시는지요
올 겨울 감기 한 번 안 걸려는데...
늘 좋은 거 많이 드시옵시면서 건강하심을 바랍니다.
와우
넘 맛나겟어요..
신랑이랑 바닷가가면 자주 사먹는데...
먹을때마다 왜 그리 맛나는지요.
녹차 막걸리도 있나 봅니다.
막걸리는 다 마셔보았는데
아직까지 녹차 막걸리는 먹어본적이 없는데...
굴에 녹차 막걸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