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 올라온거 보자마자 저도 업뎃~~~ ㅎ
후기는 비슷할거 같아요..ㅋ
맛있다고 친구가 추천해서 금요일 저녁 전화예약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한산하더라구요..
조용한데로 해달라고 했더니.. 방으로 예약..
근데.. 홀은 비어있고 방에 저희 자리 옆에 단체손님이..
단체로 올지 몰랐다나 머라나.. 암튼.. 여기가 조용한데냐고 했더니..
대답 안하시길래 그냥 앉았음..ㅋㅋㅋ
괜히 예약함..
일단 깔려있는 밑반찬~
김치전과 고등어조림 괜찮았어요~
한데 모여있는 나물들도 괜찮구요~
일단 대짜리의 비쥬얼~~ ㅋㅋ
머가 엄청 쌓여이네요.. ㅎㅎ
반찬 중엔 요 도토리묵이 굿~
두번이나 리필..ㅋ
한번 뒤집어서 익기 시작합니다.
아주머니가 한번 해주시더니 소식이 없으셔서 안뒤집어 주냐고 여쭤보니..
한가할땐 해주고.. 아님 안해준다나 머라나..
와서 뒤집어 주는지 알고 기다리다간 눌어붙을 예정..ㅋㅋ
익기 시작하는데 한참 걸리더라구요~~
감자랑 야채들 먼저 먹기 시작함..
넘치기 시작하는 비쥬얼.. ㅠㅠ
넘친다고 하니.. 그냥 두라네요.. ㅋㅋ
머.. 저희가 치우는건 아니니.. 그냥 뒀습니다..ㅡoㅡ
뒤적뒤적 거리다보니 불판에 구멍이 있드라구요.. 몰랐네..
암튼.. 저희는 국물은 밥비빌때 먹으려고 숟가락으로 좀 덜어놨어요..
먹다가 나온 북어국~
밥 비비기 시작~~
최근에 먹어본 오리주물럭 중에는 제일 갑인듯~!
반찬도 맛있고 주물럭도 맛있구요~~
반찬 리필해달라고 해도 별 말씀 없이.. 가져다 주시긴 하더라구요..ㅋㅋ
예전에 블로그보니까 반찬 종류가 더 많던데 지금은 좀 줄었네요..
다 먹고 계산하는데
총 49,000원인데 51,000원으로 계산하시길래 아닌거 같다고 했더니
서빙보시는 분한테 빌지를 안줬다고 성질을 버럭....ㅡoㅡ
친절하시다면 자주 가볼텐데.. 좀 아쉽..
저는 아무리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도 아줌마들 친절하지 않으면 다시 가기 싫더라구요..
그 만한 맛은 어디서든 찾을 수 있을 듯...ㅋ
위치는 서신동 본병원쪽에서 중화산동 전북은행 사거리까지 오셔서
쭉 들어오시다가 좌회전하면 바로 있어요~
첫댓글 특히나 먹는집에서 버럭은 좀 아닌듯 ㅋㅋ
난 먹다가도 불판에 구멍 뚫릴까 내쪽으로 돌려놓고 사수하는데 ㅎㅎ
오늘도 고기먹자는데, 오리먹자고하면 싫다하겠지ㅠ
소리를 빽~ 지르셨음.. ㅠㅠ ㅋㅋㅋ
그나저나 맨날 고기만 먹고 다니시는...... 고기 끊으삼...ㅎㅎ
나 끊고싶네, 증말(이라지만 속으론 내입으로 먼저 말안해서 좋아하는 중 ㅋ)
좋아하는 티 남.....
냉철하심;;
국물도 주셨네요..ㅋㅋ
전 국물 안주냐 했더니 밥 시키면 미역국 준다해서 볶음밥 시키니 간 전혀안된 미역국 주시더라구요..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다르신가봐요 ㅋㅋㅋ
오늘 오리먹으러 가는데...왠지 딴거 먹고싶어져요 ㅎ
성질을 버~~~럭 ㅎㅎ
묵이 갑이네요 ~
아, 색이 변하니... 형님이 달라보여요!! ㅋㅋㅋㅋㅋ
감사요 ㅎㅎ
오.. 4... 처음봄....ㅡoㅡ 축하드림...ㅎㅎ
감사합니다
글쵸..아무리 맛있어도 기분 베리면 다 헛수고~
존저녁 보내세요~^^
집 앞이라 밑반찬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