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공공도서관(관장 김도진)은 오는 3월부터 전남교육청 전자도서관에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남도민 누구나 통합공공도서관 회원가입을 통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인 ‘교보문고 전자도서관(구독형)’과 ‘밀리의 서재’를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인기가 많은 전자책은 예약을 하고 차례를 기다려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베스트셀러, 최신자료를 바로 열람할 수 있게 됐다.‘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은 별도 신청없이 이용 가능하며, ‘밀리의 서재’는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밀리의 서재’는 분기별로 접수를 받아 구독권을 배부할 예정이며, 1차 접수는 2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나주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김도진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자도서관 이용이 전년대비 5%이상 증가해 2021년에는 23만건 이상의 자료가 이용됐다.”며, “전자도서관을 찾는 이용자가 최신자료를 바로 열람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전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교육청 전자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30-67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