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인천공항공사지회 부정 채용 의혹을 보도한 TV조선 뉴스9·뉴스 퍼레이드에 대해 2건의 법정제재 주의 결정을 내렸다. TV조선이 충분한 사실 검증 노력 없이 의혹만 가지고 보도했다는 이유다. 지난달 6일 방통심의위는 조국 전 장관 딸 입시 의혹을 단정적으로 방송한 TV조선 '보도본부 핫라인'에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다. 2020년 재승인 조건에 해당하는 TV조선 법정제재는 3건이 됐다.
종편(243건)이 지상파(124건)에 견줘 2배 가깝게 상정됐으나 제재 수위는 행정지도에 쏠려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는 보고서를 지난 23일 냈다. 방송사들이 가장 많이 위반한 심의규정은 객관성 조항으로 총 183건에 달했는데 티브이조선이 44건으로 전체 24%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안건 상정이 가장 많은 방송사는 티브이조선으로 총 92건이다. 보도·시사 프로그램의 공정성과 객관성 측면에서 많은 지적과 비판을 받은 티브이조선의 법정 제재가 수위가 가장 낮은 ‘주의 4건’에 그치는 등 심의 결과에 의문을 갖게 한다”고 주장했다.
첫댓글 3건이라니, 300건은 될 것 같은데
전광삼, 이상로, 강상현이 TV 조선 솜방망이 징계하는 사람들이구만.
종편(243건)이 지상파(124건)에 견줘 2배 가깝게 상정됐으나 제재 수위는 행정지도에 쏠려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는 보고서를 지난 23일 냈다. 방송사들이 가장 많이 위반한 심의규정은 객관성 조항으로 총 183건에 달했는데 티브이조선이 44건으로 전체 24%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안건 상정이 가장 많은 방송사는 티브이조선으로 총 92건이다. 보도·시사 프로그램의 공정성과 객관성 측면에서 많은 지적과 비판을 받은 티브이조선의 법정 제재가 수위가 가장 낮은 ‘주의 4건’에 그치는 등 심의 결과에 의문을 갖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젠 TV조선이 방송 흥행도 성공해서, 더이상 건드리기 힘들어질 것 같아 그게 염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