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스타일 보신탕 끊이는법..
우리시댁도 충남부여이다보니.. 여름이면 꼭 개한마리를 먹어치운다
난 친정에선 먹어보지않은 음식이라.. 첨엔 선입견에서오는 생각으로 쳐다보지도 않앗다
그러나.. 맏며눌이다보니.. 안먹는다고 음식을 안할수는없고.. 해놓으니 다들 너무나 맛잇게들
먹으니.. 나또한 먹어보고싶은 충동이...일어 먹었드니.. 맛나드라..
일단은 개는 시아번님이 어디서 사오시는지.. 깨끗하게 손질한것으로 사오신다..
검게 끄을린듯한 개를.. 솔로 빡빡~ 문질러 딱는다...
그리곤 큰 가마솥에.. 고기가 푹~~잠기고도 남을정도로 물을 붙는다..
그리곤 집된장 을 국자로 듬뿍~떠서 넣는다..
양파를 반만 쪼개어 너넷개를 넣는다...
장작불을 한 ~3~4시간쯤 땐다..
고기를 칼로 찔러봤을때. 푹하고 아주쉽게들어가면.. 불을 줄이고..약간더둔다
고기를 커다란 그릇에 꺼낸다..
그담에 속장갑을 끼고 겉엔 고무장갑을 끼고.. 살을 바른다..(너무뜨겁기때문)
살을 발리고난 뼈들은 다시 가마솥으로 투하... 뭉근한 불로 끓인다.. 우러나라고...
그다음.. 발려낸 살은 손으로 쪽쪽 모두찟는다..이때 칼로 썰면 맛이덜하다..
찟어낸 살코기를 매운고추가루와.. 마늘.. 참기름..
그리고 아직가마솥에 끊고있는 국물에다 살짝 데쳐낸 대파와 부추를 함께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탕..가마솥에 남아잇는 국물엔 들께가루를 넣고~ 한소끔 끊으면 퍼낸다..
무쳐낸 고기를 뚝베기에 담고 간을 조신간장으로한 국물을 담는다..
수육...양념을 안한 살코기는 조금은 크게 찟어놓는다..
전골남비에.. 채반을 놓고.. 구위에 데쳐낸 대파와 부추를 깐다..그옆에
살코기를 이쁘게 놓는다..
들께가루와..고추가루 식초 그리고 와사비를 적당하게 섞은 양념장에.. 고기와 대파 부추를 적당하게집어
찍어먹는다...
전골... 찟어 서 얌념한 고기를 전골남비에 담는다..마늘을 한스픈 넣는다
깻잎과 부추 쪽파를 넣고 들께가루로 간을 맞추어놓은 국물을 부어서
즉석에서 보글보글 끊이며 먹는다....
이상은 메아리표 보양식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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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님 레시피는 더좋죠? ㅎ
ㅋㅎㅎㅎㅎㅎㅎ
아예 레시피 등장~** ㅋㅎㅎㅎㅎ
걍 띰띰해서 ㅎㅎ
끊일때 칡잎이나 파뿌리 넣으면 냄새 안납니다 .ㅎㅎ-부여 등애거사 -
칡잎? 첨들어요~ 함해볼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