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푸는 모의고사 책에 있는 문제인데요..
'여승'의 시는 지문으로 나와있는데 여기에 올리지 않을게요..
문제> 이시의 여인이 속세와 인연을 끊었음을 감각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시구로
알맞은 것은?
1. 가지취의 내음새가 났다.
2. 나는 불경처럼 서러워졌다.
3. 쓸쓸한 낯이 옛날 처럼 늙었다.
4. 산(山)절의 마당귀에 여인(女人)의 머리오리가 눈물방울과 같이 떨어진 날이 있었다.
저는 답을 4번으로 했습니다.
머리를 깍으면서 비구니가 되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속세와의 인연을
끊은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서 골랐는데요.
정답은 1번이라고 하네요..
설명부탁드립니다.
문법문제는 재정국어 보충프린트에 있는것인데요..
문제> 어법에 맞고 자연스러운 문장은?
1. 나는 날마다 꽤 저렴한 가격으로 이 수영장을 이용하지.
2. 이 영화는 너무 재미있어.
3. 내동생은 키가 적어서 걱정이 돼.
4. 저 사람이 회사를 망친 장본인이라고 하더라.
답은 4번인데요..
1번과 3번이 틀린이유는 알겠는데,
2번이 틀린이유는 잘모르겠네요..
설명부탁드립니다.
카페 게시글
【국】어해결
[설명부탁]
백석의 여승에 대한 문제와 어법문제 봐주세요..
신의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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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1 13:3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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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번의 경우 '가지취의 내음새'란 속세에서는 쉽사리 맡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 2번 의 너무라는 말은 '과하다'는 뜻으로 부정어와 호응합니다. '무척 이나 매우'로 바꾸는 것이 좋겠습니다.
속세와 인연을 끊었다는 것은 여승이 됐다는 말이쟎아요 가지취는 절간에서 많이 먹는 또는 채식이니깐 비구니라는 비유적 표현 아닌가요
2번 정확하진 않는데 '너무'라는 부사가 부정적인 의미에 쓰이는 부사가 아닌지
허걱.. 저는 두번째 문제에서... 1번이 틀린 이유를 모르겠네요... 설명 부탁...^^%
2번의 1번보기에서는 가격이 틀렸음.. 가격은 물건을 완전히 살때만 나타내는것임. 비용... 정도로 하는것이 좋을듯 싶습ㄴ;다
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어요^^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