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시대의 지속가능한 브랜드 관리 원칙 - 성장보다는 축적, 확장보다는 깊이, 전략보다는 철학
파도에 올라타거나, 휩쓸리거나 - ESG의 파도가 몰려오고 있다. 그 높이가 집채만 하다.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이를 기회로 삼으려면 확고한 경영철학과 변화에 맞는 새로운 브랜드 언어가 필요하다. 비즈니스의 이론과 현장을 오가며 브랜드들의 흥망성쇠를 보아온 사람들로서 이 책에 지속가능한 브랜드,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는 법을 담았다
ESG의 중요 개념
E(환경) ; 대기오염 감축(탄소배출 감소) 에너지와 자원소비절감(신재생에너지) 폐기물관리.
S(사회) : 구성원 평등. 협력사 및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사회공헌활동
G(지배구조) : 윤리 및 부패 문제 관리. 협력사 대상 반부패 정책 적용. 기업지배구조개선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의 패러다임 전환 ;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한다. 종업원에게 투자한다. 협력업체는 공정하고 윤리적으로 대우한다. 지역사회를 지원한다. 주주를 위해 장기적 가치를 창출한다
MZ세대는 ESG를 원한다
첫째, 조직이 직원들의 복지에 신경 쓰길 바란다
둘째, MZ세대는 자신이 소속된 조직이 윤리적이길 원한다
셋째, MZ는 직원들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는 개방적인 조직을 원한다
넷째, MZ세대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조직을 원한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적합성, 일관성, 효율성, 당위성 4가지 관점을 가져야 한다
적합성 - 목적이 이끌게 하라 : 세븐스제너레이션, 유니레버, H&M, 버진그룹, 가토제작소, 메소드
일관성 - 초심을 기억하라 ; 머크, 스타벅스, 벤앤제리스, 알버트, 하인, 도쿄가스
효율성 - 때론 과감하게 : 닥터 브로너스, 브루독, 나메가타 파머스 빌리지, 록시땅, 리플푸드, 푸마
당위성 - 행동해야 사랑받는다. ; 서스테인내추럴, 피자포피스, 사우스센트럴재단, 비달 사순, 오아시스 솔루션, 칙필레이, 스페셜리스테른
세븐제너레이션의 모든 제품은 원재료부터 포장재까지 철저한 친환경을 지향한다
유니레버는 먹는 것부터 바르는 것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가진 글로벌 소비재 기업으로 '지구를 살리는 것이 돈이 된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H&M은 '한 철만 입는 옷을 만든다'는 패스트패션 업계에 대한 비판을 순환경제 모델로 정면 돌파했다.
석탄발전에서 풍력발전으로, 오스테드는 회사의 사명까지 바꾸며 남보다 앞서 비즈니스 모델 변신에 성공해 재생에너지 업계의 강자가 됐다
메소드는 친환경 제품은 기능과 패키징이 떨어진다는 속설을 깬 브랜드다. 그들은 진정성을 무기로 공룡 기업들 사이에서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의 대명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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