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세트에서 15점 먼저 내는 팀이 승리를 가져가는 프로배구경기
KGC인삼공사 14 : GS칼텍스 10 으로 인삼공사가 단 1점만 남겨둔 상황에서
GS칼텍스가 세 번의 듀스 접전 끝 18대 16으로 대역전 승리를 거둠
👇👇👇 아래부터는 자세한 상황
11대 14를 만들어내는 리그 최장신 용병 러츠의 블로킹 득점
12대 14를 만드는 2년차 신인 권민지의 득점
13대 14를 만들어내는 권민지의 다이렉트
상대팀 범실로 동점 경기는 기적의 듀스로!
참고로 GS칼텍스는 평균나이 23.9세로 리그에서 가장 어린 연령의 팀인데
그 중에서도 어린 선수들이 압박감을 이겨내고 첫번째 듀스를 만들어냄
11대 14에서 듀스갈때까지 코트 안 선수들 나이 👇
24 강소휘
23 안혜진
22 유서연 한수진
20 권민지
19 김지원
그리고 16대 16에서 감독의 교체미스로 후위강화 선수가 전위로 가게됐는데
이 선수의 슈퍼디그로 매치포인트가 만들어짐
이때 전위 선수들 키는 174cm - 174cm - 175cm
백어택하는 인삼공사 선수는 2m 2cm
감독의 교체미스로 전위 높이가 급격히 낮아졌지만
전위선수들의 혼신의 유효블로킹과 막판 신들린 수비로 공 다 걷어냄
마지막 러츠의 득점으로 대역전에 성공한 GS칼텍스
경기를 중계하던 캐스터의 멘트 "이런 경기가 있습니다"
(gs 외국인 선수 러츠 "홀리 쉿~! 오 마이 갓~!")
그야말로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란걸 보여준 역대급 경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