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준혁 (12경기 선발, 9실점) ★★★★★
- 이번 시즌 제주유나이티드 최고의 영입!!
- 이미 오승범과 함께 제주유나이티드 3월 공동 MVP.
- 180cm라는 골키퍼로서는 상대적으로 작은키를 엄청난 순발력으로 극복해냄. 김병지를 보는 듯 함.
- 12라운드까지 제주가 리그 최소 실점을 달성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함. (제주가 최소 실점이라니)
- 단, 가끔 보면 볼을 끌다가 상대선수가 오면 잡는 장면이 많이 보이는데 줄여줬으면 함.
- 이렇게 잘 할 줄이야. 대구분들 감사.
2. 이용 (9경기 출전, 2골) ★★★★☆
- 한용수, 마다스치, 홍정호의 부상으로 시즌 전에 급하게 데려옴.
- 왼발을 쓰고, 헤딩이 준수하고 태클이 괜찮음.
- 오반석과 함께 정말 견고한 수비를 보여줌.
- 오반석과 함께 개개인의 능력으로는 리그 탑급 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다른 팀 수비 안부러움.
- 가끔가다가 오반석과 함께 정줄 놓고 실수를 할 때도 있지만 서로 커버플레이 잘해주고 이마저 안되면 박준혁이 막아줌.
- 이렇게 잘 할 줄이야. 광주분들 감사.
3. 오주현 (8경기 출전)
- ... 열심히 해라.
4. 윤빛가람 (10경기 출전) ★★★
- 성남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윤빛가람을 박경훈 감독님이 공들여서 데려옴.
- 폼이 워낙 안좋았지만, 그래도 윤빛가람이라는 이름 때문에 두근두근함.
- 멘탈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제주에서는 멘탈문제 없음.
-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제주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
- 아직까지 확실한 주전을 못잡고 송진형, 오승범에게 밀려서 후보로 대기중.
- 경기에 나올때는 그냥 자기 역할 어느정도 해주는 정도임.
- 본 실력이 나오려면 아직 한참 멀었다!! 더 열심히 하자!!
5. 이현진 (4경기 출전) ★☆
- 페라리 이현진임.
- 역습 위주의 제주 전술에 잘 맞을 수 있을듯.
- 근데 그냥 발만 빠름...(빠른건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음)
- 성남전이었나... 몸풀면서 골대로 공찼는데 N석으로 공이 날아와서 여자분 머리맞고 병원 실려감;;
6. 페드로 (12경기 출전, 6득점) ★★★★
- 지난 시즌 끝나고 잘 공들여서 데려온 용병.
- 동계훈련 착실히 잘 소화하고 동계훈련부터 핵심멤버로 출전. (거의 매 경기 골)
- 시즌 초반 스트라이커가 모두 부상이라서 스트라이커로 출전. 엄청 잘해줌.
- 리그에서 6골로 득점 공동2위.
- 개인기와 드리블이 상당히 좋음.
- 근데 너무 혼자하려는 경향이 보이기는 함.
- 산토스만 있었어도 엄청났을텐데 ㅠㅠ
7. 마라냥 (9경기 출전, 2골 1도움) ★★☆
- 슈퍼서브 마라냥!!
- 시즌 초반 갑자기 영입되고 컨디션 난조로 경기 못나옴.
- 슬슬 컨디션 올리더니 잘해주고 있음.
- 활동량이 엄청나서 깜짝 놀랐음.
- 반칙당할때 오버가 심함ㅋㅋㅋ
- 골찬스는 잘 잡는데 결정력이 울산에서만큼 안나와줌.
8. 박기동 (5경기 출전) ★
- 정말 기대를 많이 했던 선수.
- 미드필더와 연계가 좋다고 하고 제주 스타일에 잘 맞을 거라 생각.
- 손가락 부상으로 동계훈련 제대로 못하고 시즌초반 거의 못나옴.
- 간간히 출전하지만 보여준거 전혀 없음.
- 광주분들 기대해도 좋은 선수 맞죠? ㅠㅠ
9. 아지송 (3경기 출전) ☆
- 아ㅈㅅ.... 할 말 없음
첫댓글 감사합니다ㅎㅎ 잘 봤어요ㅎㅎ
박기동선수가 잘해줄 것 같은 느낌인데 아직은 아니네요... 이제 보여주겠죠?ㅎㅎ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는데 폼이 영 아니라서 아쉽기도하고 실망도 크네요 ㅠㅠ
4번 홍인규인줄 ㅎㅎ
닮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이현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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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아 군대갔어요 ㅠㅠ
올해 송진형 선수가 좀 아쉬워요.. 경기보면 공을 끝까지 쫓아가지 않는 장면이 보이던데 왜그러는지..
저만 그렇게 본게 아니군요!!! 기억남.... 포항전이였죠 ㅡㅡ 열심히 뛰어가면 잡을 수 있는 공을... 수원전도 한번 그랬구요...
헠ㅋㅋ 이름이 아지송이군여ㅋㅋㅋ우옹씐기
오주현은 발은 빠른데 빌드업도 안되고 너무 수비만 치중해서 좀 답답하다 생각했었는데 제주분들도 똑같이 생각하시네요.
그이전에 다른문제때문이죠
박기동은 기대해도 됩니다 분명. 지지난시즌 후반기와 지난시즌 모습은 국대감의 경기력을 선보였었음.
그리고..
폼이 워낙 안좋았지만, '그래도 윤빛가람이라는 이름 때문에 두근두근함.'
이 표현 와닿는군요 ㅎㅎ
2222
이용은 올대도 뽑혔던 고대 유망주였습니다 제공권과 테클이 좋은선수죠 가끔 욱해서 스스로 무너지는 단점이 있었는데 박경훈감독님이 잘조련해주셨네요 한층 성장했어요...갠적으로 홍정호랑같이서면 끝내줄껍니다
박준혁선수는.대구에서.주전골리였나요.서브골리이였나요??
주전이여
ㅋㅋㅋ공감대박이넹ㅋㅋㅋㅋㅋㅋ이런거자주올려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