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스틸러스 신광훈 선수(오른쪽)가 고윤환 문경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문경시청ⓒ News1
(대구·경북=뉴스1) 채봉완 기자= 경북 문경 출신의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신광훈(27) 선수가 20일 지역 유소년 축구팀과 체육 유망주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내놨다.
신 선수는 축구교실 참가자와 신기초등학교에 유니폼 100벌과 축구공 30개를, 체육 유망주 4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 선수가 자발적 기금으로 조성한 '신광훈체육장학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지역 축구 유소년팀과 체육계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는 신 선수는 "체육장학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후배들과 유망주들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캬 문경사람으로서 자랑스럽구나 굳굳
참 촌에 있는 학교인데 인조잔디에 축구부 있는 것보고 놀랐다는 ㅎㅎㅎ 신광훈 선수 굿잡~~!!!!
신광훈 선수 정말 착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