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망주들이 미야자키 교육리그을 마무리하고 오늘 온다고 하네요 최종 성적은 5승9패입니다. 한화 홈페이지에 올라온 자료을 근거로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타 자 김회성(3B/0.442), 최진행(LF/0.434), 송광민(SS/0.407), 박노민(C/0.363), 김강석(2B/0.310) 한윤섭(2B,SS/0.290), 이상훈(LF,RF/0.256), 정현석(CF/0.250), 김재우(LF,RF/0.217) 신석기(PH,LF/0.200), 김강(1B/0.167), 이양기(RF,DH/0.146), 오선진(2B,SS/0.125) 이희근(C/0.125), 이성호(PH/0.500 대타로 2타수 1안타) 변화구을 잘 던지는 일본 투수들 상대로 강풍기 3인방이 4할을 쳤다는게 놀라울뿐입니다. 이범호의 진로가 결정이 안되어 김회성은 꾸준히 3루수로 기용되었으며, 단타 위주로 타율을 올렸다는게 주목이 되네요. (마지막 경기에서는 홈런, 3루타의 장타을 몰아침) 최진행은 좌익수로 꾸준히 기용 되었으며, 대부분 4번 타순에 배치되었습니다. 송광민의 기록을 자세히 보면 단타, 2루타을 적절히 섞어친게 눈에 띄네요. 대부분 3번타자에 기용되었습니다. 가끔 2루수, 3루수로 출장한게 흥미롭네요. 이상훈은 타율은 낮지만 꾸준히 1번타자에 기용 되었으며, 외야수 전포지션을 소화했습니다. (김재우는 컨택 능력에 문제가 있는지 후반에 거의 기용이 안됨) 박노민은 교육리그 최고의 거포 본능을 보여 줬습니다. 3게임 연속 홈런에 확인된 홈런이 4개입니다. 이희근과 번갈아 기용된걸 생각하면 엄청난 홈런 페이스입니다. 오선진의 부진이 아쉽지만 2루수에서 김강석이 나름 활약을 했네요. * 투 수 김혁민(1.80), 유원상(4.08), 황재규(7.00), 허유강(4.09), 정종민(6.48), 안승민(11.12) 박정진(1.93), 김주(3.95), 윤기호(3.38), 박성호(5.63), 윤규진(5.40), 장민제(9.39), 조성우(81.00) 김혁민은 선발로 기용되면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줌. 용병 2명을 선발로 뽑는다면 5선발로 기대가 됩니다. 유원상은 국내리그, 야구월드컵, 교육리그까지 강행군을 하면서 초반에 부진하다가 20일 라쿠텐과 경기에서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안승민의 방어율은 높지만 내용을 보면 삼진을 많이 잡았습니다. 전지훈련에서 집중 조련하면 불페진에서 의외로 활약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박정진의 기록이 눈에 띄지만 전체적으로 투수들은 부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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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 김에.... 한화 미야자키 교육리그 최종 성적
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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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3 22:55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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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인적으로 혁민선수의 활약이 놀랍습니다.... 정규시즌 마지막즈음에 점차 수정된 투구폼을 토대로 한 놀라운 피칭을 보여줬던 혁민선수. 당시 이 카페 회원분이셨던가 아무튼 그 분이 쓴 글에서 이런 말을 본 적이 있습니다... "김인식 감독님의 마지막 선물은 바로 김혁민입니다.."
김혁민선수 한용덕코치가 투구폼바꿔서 마지막경기 호투한건데 그게 왜 김인식감독님의 마지막 선물인지... 이해가잘;
이번시즌에 김인식 감독이 김혁민선수한테 기회를 많이주었잖아여,,그래서 그런거죠
올해 김인식감독님이 혁민이원상이 밀어준다고 욕먹은거 생각하면 저둘이 만약에 터지면 공이크죠..
황재규가 부진했네요. 쩝;;
김재우는 전국체전 때문에 한국에 일찍 돌아오느라 후반에 안 나온 듯~
김주, 허유강선수도 나쁘지는 않군요
허유강선수 방어율0의 행진 벌이다가 한경기에 많이 실점해서 방어율 높아졌음 ㅠ
유원상은 왜그러죠...
정말 궁금했던 소식과 내용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조성우선수는 부상여파인가,, 김강선수도 잘해야할텐데,,
좋은 정보 네요 감사 합니다 잘 봤습니다^^
좋은 소식 감사드립니다. 이 선수들이 올겨울 성장을 해준다면 내년에는 우리도 가을야구를 할수있다고 생각됩니다.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