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는 잘 지내고 있어요~
설전엔 2박3일로 강원도 투어 하고 다녔구요~~
설에는 큰엄마 댁에 가서 거기 있는 16살난 말티형아를 자지러 지게 만들고,
세배하는데 자꾸 자기도 옆에서 세배를 하질 않나
아님 남의 세배를 가로채서 받고 있질 않나 해서 사람들 웃음꽃 피워주구요~
큰엄마 댁에 원래 있던개 근처만 가도 아토를 엄청 구박해서ㅠㅠ[등치차이로 인해 다치게 할까봐 ㅋㅋㅋㅋ]
저 완전 속상했거든요 ㅋㅋㅋㅋㅋ 근데 그래도 우리엄마아빠동생이 아토그런애 아니라며 막 편들고
울엄마는 아직 안는게 어설프지만 엄마미소 지으며 아토 챙기시고~
아빠는 은근슬쩍 아토자랑,,ㅋㅋ 여기개는 이거되? 이거되? 하시며 ㅋㅋ
아토야~~~ 너 부천집 들어갈 걱정은 안해도 되것어요~ㅋㅋ
어제 오픈한 수원에 애견동반 카페에 가서
또 아주 신이나시게 뛰어노시고 ㅋㅋㅋㅋ
도그티비 매니아가 되어 티비에 푹~~빠져서도 살고,
솜이 온 이후로는 질투폭발 반응으로 솜이 만지려고만 하면 뛰어들어 제 다리에 흔적을 남기기도 하며
솜이랑 아주 많이 친해진건 아니지만 조~금씩은 가까워 지는 듯 해 보이는? 머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아토가 이제야 안심이 되서 그러는건지 뭔지
원랜 너무한다 싶게 제가 싫어할 만한 짓은 안했고 하지말라면 절대 안했는데
이젠, 고집부리고 아왜!!!! 라는 표정으로 버팅겨도 보고
턱주가리를 팡팡 들며 싫은데 싫은데~도 해보고
자기 의사표현이 굉장히 확실해졌어요 ㅋㅋㅋㅋ 짖기도 하구요
물론 키우긴 힘들어 졌는데 뭔가 이제 제 눈치 안보고 지 소신껏 하는 걸 보니
내가 지엄마로 인정받은 기분이라 좋다 그래야 할까요?ㅋㅋㅋ
근데, 얘 요즘 진짜로 사고쳐요 자꾸.......ㅋㅋㅋㅋㅋㅋ
강아지들한테 시비는 커녕 주눅들어 다니던게
막가서 시비걸고 테이블위로 날아오르고~쓰려니 생각이 안나네요...아..
개춘기가 이제오나봐여ㅠㅠㅠ
다음번 스케줄은~아토 뒷다리가 좀 안좋은가 싶어 엑스레이 한번 찍으러 가려구요~~
첫댓글 ㅋㅋㅋ.아토 볼매에요
뒷좌석에 앉아서 웃는것도 귀엽고 정자세로 티비시청 짱ㅋㅋㅋㅋ
원피스 아무래도 너무 어울려서 위험해요 ㅋㅋㅋ 빨래 건조대 아래서 눈만 빠꼼히 올려보는 것도 귀엽고 ㅋㅋㅋ
쁨이도 요즘 고집부리고모름척하고 그러는데 ㅋㅋㅋ 오이 부르면 지가 먼저와서 애교피우고 , 만져주려고 하면 온몸으로 막아서고 자기전에 오이한테 인사해주면 엄마아빠가 오이랑 뭐하나 침대위에서 감시해요.
다행히 요즘은 오이옆에서 장난감가지고 놀기도 하고 낮잠도 자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빨래건조대아래에서 째려보는거에요ㅋㅋㅋ솜이랑만 논다고ㅋㅋ
아토횽아~원피스 정말 우낀거 알졍? ㅋ 실은 대한이도 원피스 입혀보고 싶어요~~다른건몰라도 아토가 턱주가리 팡팡 드는건 잘할거예요^^
착한 아토야 솜이좀 잘봐줘.아토엄뉘 아토는 아무나 가질수없는애여요.로또다 생각하시구 늘 행복하셔요~~~♥
턱주가리팡팡ㅋㅋ진짜..ㅋㅋ
아토는 로또맞아여 보여주면 싫어하는 사람 하나없어요~^^
아토토 ㅋㅋㅋ
원피스가 너무 잘어울려서 놀래고ㅋㅋ
도그티비 초집중해서 보는것에 또 놀래고ㅋㅋ
매력만점 아토토♡♡♡♡
얜사람인가바여..ㅋㅋ
아토야~~ 너땜에 주변사람들 심심할틈이없겠다~~
그냥 보고만있어도 웃음이 실실 새어나오게하는 매력만점 아토주디 ㅋㅋㅋㅋ
원피스입고있음 애견카페 남친들이 아토한테 다달려들까 엄마겁나는거 아닌지 ㅋㅋㅋㅋ
볼매아토!!^^
아니ㅋㅋㅋㅋ근데 어쩌다보니 솜이랑 아토 커플이던데 아토옷만 볼땐 음, 뭐 이랫는데 솜이옷보고 보니ㅋㅋㅋ이건사람옷이네..싶엇어요ㅋㅋ만들때 늘 그러셨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