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적어야하나,,,
전 사실 노베는 아닙니다.
컴퓨터 관련은 아니자만 공대생에 c언어 해본적도
엑셀도 함수 몇개 정도는 다루면서 나름 컴이랑 친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오래걸렸습니다.
베이스는 아무 상관 없나봐요..
[필기]
작년 이맘때쯤 땄습니다.
남들은 2주공부해서 한번에 붙는다는데
나름 좋은 대학교 다니며 머리가 나쁘다 생각하진 않고 살았는데
1점차, 2점차, 떨어지고 나니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군요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4트에 붙었던거 같습니다.
사실 필기와 실기가 같은 프로그램이라 처음부터 같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필기 붙고나니 1단계 반 정도 수강 완료한 상태였구요
그래서 필기 붙고 얼마지나지 않아 1단계는 완독했습니다.
사실 큰 부담감 없이 따라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1단계는 따라갈만 했습니다.
[실기_고난의 3단계]
1단계를 완독하고 3단계를 시작해야하는데
필기를 생각보다 늦게 끝내 개강하고 말았습니다...
실기는 필기에 비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은 터라
학교와 병행한다는 건 생각도 못했고
1단계만 완독한 상태로 잊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다시 겨울이 왔고,
종강하고 12월 말 다시 컴활 인강 신청 했습니다.
이제는 진짜 끝내야하는 시기라
컴활 실기만 하루종일 했습니다.
[첫회독]
사실 1단계를 들은지 오래라
다시 1단계를 반복하고 3단계를 돌릴까 생각도 했지만
유동균 선생님께서 1단계를 많이 까먹어도 괜찮다고 하셔
그냥 3단계부터 돌렸습니다.
엑셀만 하루에 7시간 걸린적도 있고
엑셀 한 강의로 하루를 마무리 한 적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구요
그래도 언제가는 끝나겠지 하면서
강의를 안 들은 날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어찌저찌 1회독이 끝났습니다.
[2회독]
2회독은 1회독보다 쉽지 않을까 했는데
사실 체감상 비슷했습니다
여전히 하루를 엑셀 하나로 진이 빠지다
하루 생각한 진도를 채우지 못하는 날도 있었고
유동균 선생님 강의 속도를 못 따라가 0.8배속으로 듣기도 했습니다.
진짜 포기하고 싶었는데 뭔가 지금까지 한 시간이 아까워져서
악으로 깡으로 꾸역꾸역 2회독을 마쳤습니다.
이렇게 1,2회독 끝내는데 1월 19일이 되었습니다.
사실 3주면 될 줄 알고 19일 시험을 신청한 터라 시험도 보러 갔습니다.
[첫 시험]
나쁘지 않게 봤습니다.
엑세스를 버벅거린다고 생각해서 시험보는 날 엑세스만 2개 돌리고 갔는데
시험장에서 괜찮게 풀어서 어쩌면 나 합격하는거 아니야
들뜬 마음을 가지고 시험장을 나왔습니다.
집으로 걸어가며
아 엑셀 정렬..... 10점.. 날라갔네...
다시 봐야겠다. 생각했지만 한 15분 행복했네요
(엑셀 표 위에서 아래 정렬말고 왼쪽에서 오른쪽 정렬할때
시험에서 처음 행 중간부터 정렬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니깐 과일가게 생선가게 배 사과 포도 가 있으면
배 사과 포도만 정렬하는 문제였습니다.
생소해서 어버버하다가 행 처음부터 정렬 시켰더니
표가 배 사과 포도 과일가게 생선가게로 변경되어 10점 공중분해... 되었습니다.)
아무튼 그냥 시험삼아 한 번 보자는 생각으로 본거라
이때부터 다시 열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두번째 시험_1월 25일]
설날 끝나고 바로 보았습니다.
제일 못봤습니다.
설 연휴 공부를 하긴했는데 많이 못한것도 요인이었고
제가 처음가는 다른 시험장이었는데
많이 열악했습니다.
처음 가는 곳이라 헤매다 지각할 뻔하고
환경에 뜨악 + 엑셀 프로시저 오류 콤보로 아주 아주 망했습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으나, 가끔씩 프로시저 .show 명령주고 바로 initialize 작성하고
다시 엑셀로 돌아오면 오류나는 경우가 있는거 같습니다.
제 노트묵이랑 두번째 상공회의소 컴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전 그랬습니다.
그래서 .show하고 꼭꼭 엑셀로 다시 돌아와서 나머지 작업 다시 디자인 모드로 들어가서 작성했습니다.)
[세번째시험_1월 27일]
두번째 시험을 망쳐서 세번째 시험은 하루동안 엑셀만 모의고사 14 ~ 10 돌리고 갔습니다.
(1,2회독은 진짜 오래걸렸는데 3회독부터 엑셀 엑세스 하루만에 하나씩 널널하게 풀리기 시작했고
4회독부터는 시간 45분 안에 푸는 연습했습니다.)
끝나고 만약 떨어지면 진짜 진짜 아깝게 떨어지겠다 생각했습니다.
시험 보면서 문제가 아 진짜 누구 하나 떨어뜨리려고 만들었네 싶을 정도로 극악이었습니다.
rgb도 색 이름 안 알려주고 하나 하나 입력해야하고
표서식이랑 분석도 어렵다기 보다는 참 손이 가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70점은 넘긴 점수를 만들고 저장했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그래도 감점이 있으니 떨어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요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엑세스는 감이 안잡힌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시험을 보면서 어렵다거나 떨어졌다고 생각한적은 없습니다.
실제 엑세스는 모든 시험 합격했구요
문제가 강의보다 쉬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네번째시험_2월 4일_마지막시험]
이제 진짜 끝내고 싶어서 밤새우면서 (엑셀이랑 엑세스 (모의고사 14에서 8 돌리고 (3단계 전체))
시험 보러 갔습니다. 다행히 문제 난이도도 무난무난했습니다.
나오면서 아 이제 끝이구나 - 징했다 생각하면서 후련하게 나왔습니다.
시험결과 나오기 2주동안 실수해서 실격이면 어떻하지
감점 오만데서 다 해서 떨어지는 거 아니야
시험 다시 접수할까
아주 걱정덩어리 였지만 어느정도 믿음이 있었고
다행히 오늘 합격창을 보게 되었네요!!
to. 합격을 바라며 공부하고 있을 다른 분들을 위해
3단계 진짜 마우스 던지고 싶어도
꾹 참고 2회독만 하고 나면 진짜 길이 보입니다...
그때까지가 힘들지 어느 순간 3단계 전체를 하루만에 풀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엑셀은 총 5회독했네요 모르는 문제는 7회독도 한거 같습니다.
엑세스는 4회독하고 시험에서 풀리길래 그냥 시험 전날 하나 정도 풀고 말았습니다.
모의고사 14 13 진짜 많이 도움됐습니다 물론 3단계 전체 다 중요하지만서도
실제 시험장에서 모의고사 14 13에서
특히 비슷한 문제를 많이 봤습니다.
아 그리고 전 특이하게 4312로 순서 잡고 풀었습니다
긴장하고 1번푸니 자꾸 실수해서 이것저것 만져도 상관없는 차트 풀면서 긴장풀었습니다.
프로시저가 잼나기도 했구요
그래도 손이 느려 4-3-2는 맨 마지막에 풀었습니다.
저처럼 의지박약도 해냈으니 여러분이 못할게 없습니다..
저도 진짜 막막하고 자괴감 들때마다 합격수기보면서 버텨서
꼭꼭 자세하게 합격수기 적고 싶었는데
드디어 이런 날도 오네요
유동균 선생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합격의 길을 치열하게 고민하시고 강의 준비해 주셔서
시행착오 없이 합격길을 걸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질문 답변 빨리 달아주셨던 선생님들께도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드디어 저도 써보네요.. unload me...
진짜 다시는 보지 말자 너무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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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아이티버팀목https://www.itbtm.com/main2/intr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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