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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발견(犬)] <89> 믹스견 '난바'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 '난바'.(사진 케어 제공)© News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난바'는 사람 말을 알아듣는 천재견(犬)이에요."
동물권단체 케어의 김은일 동물관리국 팀장은 '난바'를 천재라고 강조했다. 활동가들의 말을 생각하며 듣고 행동한다는 것이다.
7일 김 팀장에 따르면 난바는 개들이 밖에 나가지 못하게 쳐놓은 펜스를 그냥 뛰어넘는다.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걱정이 된 활동가들은 난바에게 "너 그렇게 하면 보호소에 오래 못 있는다"라고 말했는데 그 뒤부터 난바는 펜스를 뛰어넘지 않았다는 것.
다른 개와 같은 공간을 써야할 일이 생겼을 때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개들이 서로 으르렁대서 활동가들이 난바에게 "오래 못 있는다"고 말했더니 아무리 다른 개가 뭐라해도 미동도 하지 않았다.
김 팀장은 "평소에도 사람이 말을 하면 가만히 앉아서 듣고 있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난바는 천재"라고 말했다.
난바(3·암컷)의 평소 모습.(사진 케어 제공)© News1
김 팀장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난바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케어 구호동물 입양센터에 사는 유기견이다. 본래 경기 부천시의 한 개농장에 살며 보신탕이 될 뻔했지만 지난해 9월11일 케어 활동가들에 의해 구조돼 입양센터에 입소했다.
구조 당시 임신 상태였지만 다행히 강아지들을 무사히 출산하고, 강아지들은 새로운 가족들에게 입양갔다. 난바도 자기 자식들처럼 좋은 가정에 입양가길 기다리고 있다.
난바는 집안에서 키울 수 있을 정도의 크기다. 중형견보다 조금 작은 몸집을 갖고 있다. 잘생겼을 뿐만 아니라 배변은 무조건 밖에서 하고 오는 '깔끔쟁이'다. 다른 개들과 싸우지 않고 친하게 지내는 순둥이이기도 하다.
김 팀장은 "사람처럼 손가락만 있다면 스마트폰도 사용할 것만 같은 난바"라며 "어린 아이 수준의 지능을 가졌다고 느껴지는 난바의 가족이 되어줄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Δ이름: 난바 Δ성별: 암컷(중성화 완료) Δ나이: 2015년생 Δ체중: 15kg Δ품종: 믹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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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보다 더 영리한 개 잘 보구갑니다
좋은뉴스 감상합니다.
좋은기사 감상합니다.
좋은신문 감상합니다.
좋은동물 감상합니다.
좋은견공 감상합니다.
좋은사진 감상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강대일
질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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