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을 쫗는 결과는 상당히 비참해졌다.
너무나 가난 하여져서...정말 죽고 싶은 마음이 드는것을 어찌 해 볼도리가 없다.
나의 수행의 결과는...말그대로...파산이다.
다시 일어서기에는 나이도 많다.
나 하나를 책임질수가 없다는 점에서...자존감이 사라지며...자부심도 사라졌다.
조용하게 어디에선가?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기를 언제인가부터 기도 했는데...
내가 이상으로 삼은 부처님께서는 응답이 없다.
물론 보살님들도 응답이 없다.
어찌 해볼도리가 없는 상황의 연속이다.
땅은 넓고...내가 가장 사랑하는 법당은 ...언제나 한결같이 든든하지만...
그러나...동참하여주는 사람은 없다.
오직 부처님의 가르침대로...바르고 참되며...선하고 착하게 살려고 그렇게도 노력하고 살았는데...
그 순진함은 다른 이들에게는 답답함을 주는지...사람들이 사라지고...
신도들도 없다.
그들이 바라는 기적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어떤 절에서는 기도 하였더니...몇십억 몇백억을 벌었다는 희한한 이야기들만 해대더니...
결국에는..돈을 쫓아 다들 사라졌다.
나는 그러한 재주도 없고...신통도 없고...개인들의 사주나 팔자를 분간할수가 없고...
점괘를 풀어주지도 않으며...적당한 말장난과 말재주로...그들을 현혹시키지도 못한다.
왜냐하면..우주를 관통하는...그 가르침대로 보자면...인간의 삶과 운과...운명은...모두들 다 다를것이지만은...
모든...일어남은...반드시의 원인들이 있기에..순응하고...살아야 한다는 신념이 있는것이기에...
그럴게들 말하니..도저히 납득 가지 않는 얼굴로 긴가민가 하다가 다들 사라졌다.
나의 가르침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같은데...아마도 이러한 이들은..지금 다시 부처님께서 오셔서...
설법 한다 할지라도...그들에게는 마이동품으로 믿지도 않으며...오직 돈 버는 수단으로 기도하다가...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어디론가 마치 철새들 처럼 사라져 버린다.
그들은 모이를쫗는 철새들인가?
그렇다고 그들이 과연 만족하는 삶들을 살것인가?
그래 아마도 살겠지...?
하.....나는 과연 실패자인가?
부처님께 물어 보아도 답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래도 나는 매일같이 기도한다.
기도는 나의 삶의 근간이며...과정이며..목적이기에...기도를 멈출수가 없다.
한결같은 마음으로...육도사생의 모든 중생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기를 바래도..
세상은...나의 기도와는 전혀 다르게 흘러들 간다.
나이 들고..죽지도 못하고 살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뉴스에 나와도...
그래서 그들이 원하는 대로..안락사나...조력사를 원하여도...그까짓 법이 무엇인지...절대 통과되지 않은채?
수많은 늙은이들이 그렇게 청춘을 다바쳐 열심히 정말 열심히들 살았는데...
이제 그들은 버림받은채? 어제도 오늘도..그리고 내일에도...수많은 이들이 자살하고 고독사하고...
마침내는 무연고 로 처리 되어...사라져들 간다.
지금의 이 나라의 부흥속에는...그러한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노력하고 살았는데...
그 혜택은 다 젊은 사람들이 누리지만...그 결과는 자살이다.
이것이 세상살이의 당연함인가?
할말없다.